주체107(2018)년 4월 12일 로동신문

 

전력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 경제강국
건설의 돌격로를 열어나가겠다

김영철대의원

 

지난해 당에서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에서 전력공업부문이 기치를 들고나갈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고 전력생산에 국가적인 힘을 집중하도록 대책을 세워주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는 당의 의도대로 발전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기 위한 경제조직사업을 짜고들지 못하여 인민경제의 활성화와 인민생활에 지장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결함을 놓고 우리는 일군들이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중심고리를 옳게 틀어쥐고 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따라세우는 일본새, 투쟁기풍을 발휘해나가지 않는다면 사업에서 성과를 거둘수 없으며 당이 제시한 전투목표를 수행할수 없다는 교훈을 찾았습니다.

지난해 우리 련합기업소에서는 자강력제일주의기치높이 발전설비들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힘찬 투쟁속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수행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우리는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련합기업소의 기술력량을 발동하여 100여건의 기술혁신, 창의고안을 생산에 받아들임으로써 전력증산에서 걸리고있던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였습니다.

급수뽐프날개를 자체로 만들고 그 기술적성능을 훨씬 개선하였으며 보이라관체세척 및 부식방지제를 우리의 기술로 개발하였습니다.

국가전력계통주파수에 맞게 수십대의 석탄뽈분쇄기 주감속기를 전부 개조하였으며 전력소비가 적으면서도 생산적효과성이 큰 뽈유도로 한기를 더 제작설치하여 질좋은 강뽈을 자체로 보장함으로써 미분탄생산량을 늘이였습니다.

지난해 련합기업소에서는 련관단위들과 합심하여 발전설비증설공사를 적극 다그침으로써 1호발전기에서 산소-무연미분탄착화기술에 의한 무중유착화에 성공하였으며 북창공업대학을 보다 훌륭히 일떠세워 기술자들을 자체로 양성할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습니다.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는 일군들이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키고 인재를 중시하며 걸린 문제들을 과학기술의 힘으로 풀어나갈 때 오늘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맡겨진 전력생산계획을 얼마든지 수행할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화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며 불비한 발전설비들을 정비보강하여 전력손실을 줄이고 최대한 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는 경제강국건설의 전초선을 지켜섰다는 높은 자각을 안고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더욱 짜고들어 발전기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겠습니다.

발전설비들의 보수주기를 옳게 정하고 엄격한 검사체계를 세워 올해안으로 여러대의 발전기들에 대한 대보수와 중보수를 끝내며 예비설비, 예비부속품조성사업을 생산에 앞세워나가겠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령도업적이 어려있는 3호발전기에 대한 개건보수공사를 다그치며 선진기술과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도입하여 보이라의 연소효률을 높이겠습니다.

저는 경제강국건설의 전초선을 지켜선 일군답게 높은 자질과 능력을 소유하고 경제작전과 지휘를 책략적으로 진행해나감으로써 전력증산성과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권위를 결사옹위하고 9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서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