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12일 로동신문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불길높이 기계공장들을 현대화하고

기계제품들을 우리 식으로 더 많이 개발생산하겠다

리종국대의원

 

저는 본 최고인민회의 심의에 제출된 보고들에서 지난해 내각사업과 국가예산집행정형이 정확히 총화되고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제시한 혁명적대응전략의 요구에 맞게 내각의 과업이 명확히 제시되였으며 국가예산도 옳게 편성되였다고 인정하면서 이를 전적으로 지지찬동합니다.

지난해 기계공업성에서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요구에 맞게 자체의 기술력량과 현존설비, 우리의 자원으로 세계적수준의 새 제품을 개발하며 여러가지 기계제품을 질적으로 생산보장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렸습니다.

성에서는 일군들이 중요공장, 기업소들에 내려가 생산현장에 지휘처를 정하고 생산공정의 기술개건과 새 제품개발을 자체의 힘으로 해나가도록 경제조직사업을 짜고들었습니다.

금성뜨락또르공장에서는 현존생산토대를 최대한 리용하기 위한 기술개건사업에 힘을 넣어 현대적인 전문가공설비가 없이는 생산할수 없다던 부분품도 우리의 설비로 생산함으로써 새형의 80hp뜨락또르생산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할수 있었습니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도 좌표보링반을 비롯한 가공설비들을 현대화하고 생산공정을 완비함으로써 화력발전소의 분쇄기용대치차주강품생산을 늘이였으며 발전설비들에 흐르는 전압과 전류를 다같이 변성시켜 측정할수 있는 새형의 일체식전압-전류변성기를 개발완성하였습니다.

락원의 로동계급은 새 제품개발에서도 견본모방형이 아니라 개발창조형이 되게 하는데 힘을 넣어 현대적인 우리 식의 콩크리트혼합물압송뽐프를 개발완성하여 건설에서 질과 속도를 높일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 기계공업성에서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을 위한 인민경제계획을 공업총생산액적으로 143.6%로 넘쳐 수행하였습니다.

지난해 기계공업성의 사업에서는 많은 결함이 있었습니다.

일군들이 한몸을 바쳐서라도 나라의 기계공업발전에 필요한 문제를 한가지씩 해결하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옳은 책략을 세워 대담하게 일판을 벌려나가지 못하였습니다.

우리는 일군들이 격동적인 시대의 요구에 맞게 분발해나서지 않고 구태의연한 사고방식과 일본새에 매달려 자리지킴이나 한다면 그 무엇도 해결할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찾게 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기계공업부문에서는 금성뜨락또르공장과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기계공장들을 현대화하고 세계적수준의 기계제품들을 우리 식으로 개발생산하여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올해 우리앞에는 기계공업부문의 내부구조를 더욱 완비하고 부문별균형을 보장하여 기술적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며 현대적인 기계설비들을 우리 식으로 더 많이 개발생산해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우리는 공장, 기업소들의 현대화와 생산제품의 질제고를 위한 사업을 강하게 틀어쥐고 내밀어 80hp뜨락또르와 5t급화물자동차, 《충성-122》호뜨락또르생산목표를 기어이 달성하겠습니다.

우리는 모든 기계제품들의 설계를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그 성능과 질적수준을 높이기 위한 설계갱신사업을 힘있게 다그쳐 세계적수준의 새 제품들을 개발하겠습니다.

저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정신으로 경제조직사업과 지휘를 짜고들어 대중의 자강력을 적극 발동함으로써 새로운 기계제품생산성과로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는데 이바지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