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전집》 제20권 출판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수록한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 제20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62(1973)년 4월부터 5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담화를 비롯한 24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사회주의문화건설의 모든 분야를 더욱 발전시키며 당사업을 개선강화하기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령도의 현명성이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영화예술론》에서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인간학으로서의 문학의 본성과 근본문제를 독창적으로 밝히시고 새시대의 요구와 인민대중의 지향에 맞게 영화예술을 발전시키며 사회주의문학예술을 건설하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전면적이며 과학적인 해답을 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가 요구하는 인간학은 자주성에 대한 문제, 자주적인 인간에 대한 문제를 내세우고 새시대의 참다운 인간전형을 창조하여 온 사회를 주체의 요구에 맞게 개조하는데 이바지하는 문학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문학예술작품창작에서 종자를 바로 골라잡고 그것을 잘 가꾸는 문제, 촬영과 영화미술을 우리 식으로 창조발전시킬데 대한 문제 등 주체의 문학예술건설에서 제기되는 원칙적문제들을 독창적으로 밝혀주시였다. 혁명가극창조에서 거둔 성과를 공고발전시켜 문학예술전반을 보다 높은 수준에 올려세우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혁명가극 〈금강산의 노래〉를 훌륭하게 완성할데 대하여》를 비롯한 로작들에 제시되여있다. 로작 《배움의 천리길답사행군을 통하여 학생들을 견결한 혁명전사로 준비시키자》에는 조선을 알아야 한다고 하신 아버님의 높은 뜻을 받드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걸으신 배움의 천리길은 혁명의 천리길이며 학생소년들이 배움의 천리길답사행군을 통하여 당과 수령에게 충직한 혁명전사로 튼튼히 준비해나갈데 대한 내용들이 서술되여있다. 김일성정치대학에서 당에 끝없이 충실하고 쓸모있는 산지식을 소유한 유능한 정치일군들을 키워내며 대학의 모든 사업을 학생들에게 교육이 될수 있게 조직진행해야 한다는 사상이 로작 《김일성정치대학에서는 리론과 실천을 겸비한 유능한 정치일군들을 키워내도록 하여야 한다》에 담겨져있다. 《평안남도 숙천군 열두삼천협동농장을 돌아보면서 일군들과 한 담화》, 《평안남도 대동군 연곡리 농촌문화주택건설장을 돌아보면서 일군들과 한 담화》를 비롯한 로작들에는 일군들이 농민들속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은덕과 배려를 잘 알도록 교양사업을 잘하고 농촌수도화와 농산작업의 기계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과 간석지개간사업을 힘있게 벌리며 농촌문화주택건설을 빠른 기간안에 끝내면서도 그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할데 대한 문제 등이 밝혀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 《당일군들은 로숙하고 세련된 사업방법과 작풍을 가져야 한다》, 《당일군들은 지도사업을 당적방법, 정치적방법으로 하여야 한다》에서 모든 당일군들이 당사업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인민적사업방법과 작풍을 철저히 구현해나갈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로작들에는 당일군들이 언제나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고 어머니다운 심정으로 사업과 생활을 돌봐주며 간부들의 당생활지도를 강화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천명되여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나라의 귀중한 재보인 민족문화유산을 잘 보존관리하고 산림조성과 보호사업에 큰 힘을 넣어 조국의 산들에 푸른 숲이 설레이도록 하는데서 나서는 문제 등에 뚜렷한 해답을 주는 로작들이 들어있다. 《김정일전집》 제20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고무적힘을 안겨주는 전투적기치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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