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24일 로동신문

 

론설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회의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향도해나가는 우리 당의 령도의 위대성과 주체조선의 일심단결의 위력이 힘있게 과시되고있는 시기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가 진행되였다.

병진로선의 승리를 선언하고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한 이번 전원회의는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진다.전원회의를 통하여 우리 국가의 무진막강한 국력에 토대하여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으로 사회주의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려는 우리 당의 철석의 의지가 다시금 뚜렷이 확증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공화국핵무력건설에서 이룩한 력사적승리를 새로운 발전의 도약대로 삼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를 벌려나가야 합니다.》

이번 전원회의의 중대한 결정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새로운 높은 단계의 요구에 맞게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려는 우리 당의 전략적결단의 구현이다.

당이 혁명발전의 요구를 정확히 분석판단하고 옳은 전략전술적로선들을 제시하는것은 사회주의승리를 위한 결정적요인이다.로선과 정책을 바로세워야 사회주의건설이 순간의 답보도 없이 박력있게 진척되여나갈수 있다.

2013년 3월전원회의에서 제시된 당의 새로운 병진로선과 당 제7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의 결정들은 우리 혁명의 새로운 앙양기를 펼쳐놓았고 공화국의 국력과 전략적지위를 비상히 강화하였다.당의 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로 하여 우리는 평화수호의 강력한 보검, 대대손손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가지게 되였다.이와 함께 자립경제의 위력을 높이 발휘할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고 나라의 전반적경제를 상승궤도에 올려세우는 자랑찬 성과도 이룩하였다.주체조선에서 일어난 특대사변들은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곧 과학이며 승리이라는 철리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우리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은 혁명발전의 요구를 반영한 가장 과학적이고 혁명적인 로선이다.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이 세계적인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라선 오늘 우리에게는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조국번영의 활로를 열고 훌륭한 미래를 앞당겨나갈수 있는 결정적조건이 마련되였다.우리 당이 제시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은 바로 우리 혁명의 성숙된 요구로부터 출발한것으로 하여 천만군민의 전폭적인 지지찬동을 받고있는것이다.

이번 전원회의의 중대한 결정은 우리혁명에 유리한 국제적환경을 주동적으로 마련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특출한 령도력의 일대 과시이다.

지금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긴장완화와 평화에로 향한 새로운 기류가 형성되고 국제정치구도에서 극적인 변화들이 일어나고있다.불과 몇달전까지만 하여도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사변들이 련발하고있는 경이적인 현실은 우리 당의 선견지명있는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우리 당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진군의 첫 시기에 벌써 앞날을 내다보며 대담한 구상과 작전을 펼치고 굴함없는 공격전을 벌려왔다.핵무력강화를 떠나서는 조선반도는 물론 지역의 평화와 안정도 있을수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였다.하기에 우리 당은 온갖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인 도전과 최악의 시련을 각오해야 하는 병진의 길에 서슴없이 나섰으며 여기에서 한치의 드팀도, 한걸음의 양보도 몰랐다.험난한 생눈길을 헤쳐야 하는 병진의 로정에서 우리 당이 바란것은 진정한 국제적정의이고 공고한 세계의 평화였다.현실은 조선로동당의 선택이 옳았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이번 회의에서 채택한 결정은 자주적이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것이다.우리 당은 핵시험과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중지라는 중대한 조치를 취하였다.이것은 우리의 힘을 우리가 요구하는 수준에까지 도달시키고 우리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게 된 기초우에서 인류의 공통된 념원과 지향에 부합되게 핵무기없는 세계건설에 적극 이바지하려는 우리 당의 평화애호적립장의 뚜렷한 발현이다.세계는 우리 당과 인민이 쟁취한 값비싼 승리가 어떤 눈부신 결실을 안아오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우리 당이 이번 전원회의에서 채택한 중대한 결정들은 우리의 강위력한 힘에 대한 확신과 필승의 신념에 기초하고있다.

우리 당이 믿는 절대적인 힘은 당중앙과 뜻과 발걸음을 같이하는 위대한 인민의 무궁무진한 창조력과 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없는 자력자강의 강위력한 토대이다.

우리 인민은 당이 벽을 울리면 천만이 하나가 되여 화답해나서고 결사의 투쟁기풍으로 당의 구상을 기어이 실현해나가는 충직한 인민이다.우리 당은 이런 인민의 정신력에서 커다란 힘을 얻고 중대한 시기마다 독창적인 로선과 정책들을 제시하였으며 당이 결심하면 반드시 해내고야마는 인민의 실천력에서 승리할 래일을 내다보며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였다.우리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은 위대한 우리 인민에 대한 크나큰 믿음, 인민에 대한 최대의 사랑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자체의 힘으로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국가를 건설하고 인민의 자주적리상과 행복을 꽃피워나가려는 우리 당의 혁명적립장은 확고하다.당의 새로운 혁명적로선에 관통되여있는 근본핵, 근본원칙도 자력갱생이며 우리가 달성해야 할 투쟁목표도 자립적이며 현대적인 사회주의경제, 지식경제를 일떠세우는것이다.우리 당이 이번 전원회의에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면서 과학교육사업의 발전을 혁명발전의 최우선적과제로 내세운것은 주체적력량을 더욱 강화하여 자기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견결한 자주적립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참으로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는 주체의 사회주의건설사에 획기적전환의 리정표를 아로새긴 력사적인 회의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간직하고 오늘의 경제건설대진군, 자력갱생대진군에서 자랑찬 승전포성을 련이어 울려나감으로써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높은 목표를 앞당겨 점령하여야 할것이다.

김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