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1일 로동신문
보수역적당의 고질적악습 민심기만행위
최근 남조선의 《자유한국당》패거리가 지방자치제선거를 앞두고 민생문제에서 큰 변화라도 가져올듯이 떠들며 민심구걸에 나서고있다. 중산층과 서민층을 끌어당기는데로 선거전략을 수정한 이 패거리는 그 무슨 세금인하니, 소상공인지원이니 하며 낯간지럽게 놀아대고있다. 그런가 하면 현수막, 명함장, 옷 등 선거운동을 위한 선전물들에 《중산층》, 《서민》이라는 단어를 써넣으며 만사람을 웃기고있다. 이것은 어떻게 하나 민심을 역전시켜 재집권의 야망을 이루기 위한것으로서 상투적으로 써먹던 기만행위의 재현이다.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새누리당》이 내세웠던 리명박, 박근혜역적이 《대통령》선거때 바로 이런 수법으로 여론을 기만하여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았다.그러나 역적들이 한짓이란 공약파기로 일관한것뿐이였다. 중소기업문제 하나만을 놓고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리명박역도는 《대통령》후보때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를 줄이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느니, 중소기업정책을 철저하게 세워나가겠다느니 하며 온갖 감언리설을 다 늘어놓았다. 하지만 정작 권력의 자리에 오르자마자 중소기업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대재벌들과만 짝자꿍이를 해대면서 4대강사업 등 각계의 배격과 반발을 불러일으키는 놀음만 벌려놓았다. 박근혜역도 역시 《집권하면 재벌들을 규제하고 중소기업이 활개치는 세상을 만들겠다.》, 《중소기업대통령이 되겠다.》며 내들었던 《경제민주화》공약을 집권한지 두달도 안되여 아예 백지화해버렸다. 2013년 4월 《국회》에서 《경제민주화》관련법안이 론의될 때에만도 역도년은 《공약도 아닌것을 토의하는것이 걱정된다.》, 《대기업이 투자를 못하게 규제하는것이 경제민주화가 아니다.》고 야단치며 법안통과를 가로막았다. 룡두사미로 끝난 《747공약》, 《474공약》들도 이와 다를바 없다. 알려진바와 같이 리명박역도는 《대통령》선거때 경제성장률과 국민소득을 높이고 남조선을 《선진국》으로 올려세운다는 《747공약》이라는것을 내들었지만 집권후 결과가 너무도 비참하여 《칠(7)만한 사(4)기는 다 치(7)는 정부》라는 규탄이 비발쳤다. 박근혜역도년도 이와 비슷한 《474공약》이라는것을 들고나왔지만 그것 역시 《공허한 수자놀음》, 《리명박의 747변종상품》이라는 비난을 샀다. 다른 공약들도 례외가 아니다. 《대통령》선거때 들고나왔던 《3대서민고통문제해결》, 《친서민정책》, 《국민성공시대》 등의 화려한 공약들은 《서민고통증대》, 《반서민, 친재벌정책》, 《국민절망시대》로 끝나고말았다. 반값등록금, 학교폭력과 가정폭력방지공약도 관련법안조차 마련되지 않았으며 임금인상약속은 공무원과 교원들의 년금을 잘라먹는것으로 막을 내렸다. 이 모든 죄행이 쓰레기집단인 《한나라당》, 《새누리당》의 뒤받침때문이라는것은 두말할 여지조차 없다. 《한나라당》이 특권족속들의 세금면제를 위한 《종합부동산세개편안》, 비정규직로동자들의 정규직전환실행기간을 미루게 하는 《비정규직법》개악안을 비롯하여 친재벌적인 악법들을 무더기로 강압통과시켜 리명박의 공약뒤집기를 합법화한것은 일부에 불과하다. 《새누리당》으로 간판을 바꾼 후에는 《근로기준법》,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고용보험법》으로 된 《로동개혁 5대법안》의 조작 등으로 박근혜의 반인민적악정을 뒤받침하였다. 선거때마다 별의별 공약을 다 늘어놓았다가도 정작 당선된 다음에는 아닌보살하는것이 이 보수패거리의 전통이고 보면 그속에서 삐여져나온 《대통령》이라는것들도 다르게 될수는 없는것이다. 세살적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이미전부터 《비리옹호당》, 《사기협잡당》으로 불리운 이 패거리가 이제 와서 언제 그랬던가싶게 요사를 부리며 오그랑수를 써도 고질화된 그 악습은 절대로 버릴수 없다.《자유한국당》은 권력의 자리를 넘겨다보기 전에 민심기만의 왕초들을 뒤받침하며 갖은 협잡과 사기행위로 남조선인민들을 등쳐먹은 저들의 죄행부터 속죄해야 한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