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9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극악한 살인악녀의 7시간행적
최근 남조선에서 지난 2014년 4월의 《세월》호참사당시 박근혜역도의 범죄행적과 관련한 자료가 새롭게 폭로되여 각계층의 분노를 폭발시키고있다. 《세월》호참사당시 박근혜의 7시간행적과 관련한 검찰의 중간수사결과에 의하면 참사당일 오전 10시에 첫 서면보고를 받았다는 역도의 주장은 완전한 거짓이였다.이날 박근혜는 사무실에 출근도 하지 않고 침실에 자빠져있다가 오전 10시 20분경에야 청와대 안보실 실장으로부터 재난상황을 보고받았다.그리고 《세월》호침몰로 아이들이 바다에 빠진것이 무슨 큰일인가싶게 늦장을 부리며 제 할짓만 하다가 오후 늦게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나타났다.그에 대해 보기로 하자. 《세월》호참사당시 사무실을 비우고 어디에 가있었는지 알수 없었던 박근혜가 오후에야 나타나 《려객들이 다 구명조끼를 입고있다는데 왜 그렇게 발견하기 힘든가.》라는 왕청같은 수작을 내뱉아 사람들을 아연케 한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하다면 박근혜는 도대체 《세월》호침몰사건이 일어난 때로부터 7시간동안 어디서 무엇을 했단 말인가. 그와 관련한 여론의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박근혜패거리들은 집권자가 《즉시에 보고를 받고 수시로 필요한 지시를 내렸다.》고 강변하였다.그리고 역도의 행적을 기록한 청와대문건들까지 날조하면서 사실을 숨겨왔다.그런데 지난해 10월에 발견된 청와대문건들에서 박근혜패당이 《세월》호참사와 관련한 보고자료들을 교활하게 작간질한 흔적들이 나타났다.이를 계기로 청와대문건들에 대한 검찰조사가 진행되였으며 그 과정에 뜻밖의 놀라운 사실들이 발견된것이다. 박근혜는 자기가 오전 10시에 사건에 대해 보고받고 10시 15분에 청와대 안보실에 지시를 내렸다고 증언하였다.그러나 사실은 전혀 달랐다.박근혜역도가 20~30분간격으로 11차에 걸쳐 실시간으로 서면보고를 받고 수시로 지시를 떨구었다는것도 새빨간 거짓이였다. 밝혀진데 의하면 2014년 4월 16일 오전 9시 19분경 언론보도를 통하여 《세월》호의 침몰에 대해 알게 된 청와대 안보실에서는 사건보고서를 만들어 당시 안보실 실장이였던 김장수에게 전하였다.안보실 실장이 그에 대해 박근혜에게 보고하려 하였지만 역도의 사무실은 비여있었고 손전화기도 련결되지 않았다. 다급해난 김장수는 《문고리3인방》의 하나로 알려진 청와대 2부속비서관 안봉근에게 박근혜와 전화련계를 취해줄것을 부탁하는 한편 안보실 위기관리쎈터 책임자에게 문건을 전달할것을 지시하였다.이렇게 되여 문건이 박근혜에게 가닿은 때가 오전 10시 20분경이였다.하지만 박근혜는 그 문건을 거들떠보지도 않고 계속 침실에 틀어박혀 제볼장만 보았다. 한편 안보실 실장으로부터 련락을 받은 안봉근이 부랴부랴 박근혜의 침실이 있는 관저에 도착하였다.그가 밖에서 박근혜를 거듭 불러서야 역도는 침실에서 기여나왔다.《세월》호참사에 대해 전달받은 역도가 안보실장에게 사건수습에 대한 전화지령을 떨군다고 했지만 그때는 이미 배안에 갇힌 학생들에게서 살려달라는 마지막통보문이 날아온 때부터 시간이 퍽 지난 뒤였고 구조의 마지막기회마저 다 놓쳐버린 후였다. 이로 하여 능히 살릴수 있었던 수백명의 아이들이 바다물에 빠져죽게 되자 박근혜의 측근들은 책임이 두려워 청와대문건들을 뜯어고치는 놀음을 벌려놓고 역도가 사건에 대해 보고받은 시간과 지령을 내린 시간을 저들에게 유리하게 조작하였다.그리고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때에도 박근혜가 9시부터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았고 10시에 사건보고서를 받아보았다는 거짓증언을 했었다.이 얼마나 파렴치한자들인가. 검찰조사에 의해 박근혜의 7시간행적과 관련한 다른 자료들도 드러났다. 그날 오후 박근혜는 최순실을 비밀리에 불러들였다.오후 2시 15분경 박근혜의 관저에 들어간 최순실은 역도와 그 비서관들과 골머리를 맞대고 어떻게 하면 비난의 초점이 청와대에 쏠리지 않게 하겠는가에 대해 모의하였다고 한다.여기에서 박근혜는 최순실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가야 한다는 《조언》을 받았다.모의가 끝나자 역도는 한가하게 전용미용사들을 호출하여 자기 낯짝과 머리를 손질하게 하였다.그리고서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갔다.그 시간이 바로 오후 5시 15분경이였다. 역도의 7시간행적은 바로 이렇다.박근혜의 7시간행적이자 곧 극악한 살인악녀의 범죄행적이다. 밝혀진것은 박근혜의 7시간행적만이 아니다.박근혜패당이 《세월》호참사와 관련한 《국회》청문회 등에 대비하여 사전 답변련습까지 하면서 저들의 죄악을 감추려고 발악한 사실,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을 조직적으로, 체계적으로 방해한 사실도 이번에 다 드러났다. 이 경악할 사실앞에 온 남조선땅은 격분으로 끓어번지고있다.각계층 인민들은 《우리가 4년동안 속았다.》, 《패륜〈정권〉은 죄악의 대가를 치르어야 한다.》고 분노를 터뜨리고있다. 인터네트에는 극악한 살인마들을 엄벌에 처할것을 요구하는 글들이 차넘치고있다.남조선의 각 정당들도 일제히 론평들을 발표하여 범죄자들을 철저히 조사, 처벌할것을 요구하고있다.이것은 너무도 당연한것이다. 지금껏 박근혜역도는 자기에게는 눈을 떠서 잠들 때까지 근무시간이였다느니, 《세월》호참사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받고 할바는 다했다.》느니 하는 요설로 민심을 기만하며 실로 뻔뻔스럽게 놀아댔다.하지만 이번에 폭로된바와 같이 역도는 수백명의 어린 학생들의 생명이 경각에 달한 그 시각에도 침실에서 나딩굴며 제 흥에 겨워 시간을 보냈다.제반 사실들은 《세월》호참사야말로 박근혜역도의 반인륜적악행과 부패무능의 필연적산물이라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력사는 반역과 패륜패덕으로 악명을 떨친 정치시정배, 악한들을 적지 않게 기록하고있지만 박근혜역도와 같은 희대의 랭혈한, 극악무도한 살인마를 알지 못하고있다.박근혜야말로 저 하나의 안락과 영달을 위해서라면 애어린 생명들도 서슴없이 제물로 바치는 피에 절은 살인악마, 초보적인 사고능력도 갖추지 못한 정신적기형아, 인간오작품이다. 천추에 용납 못할 특대형범죄자인 박근혜역도와 그 패거리들은 응당 준엄한 징벌을 받아야 한다는것이 남조선민심의 일치한 주장이다. 남조선의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박근혜역도의 7시간행적이 전면적으로 드러난것과 관련하여 각계층속에서 반보수기운이 더욱 고조될것이라고 평하고있다. 본사기자 은정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