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13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죄악의 신기록보유자

 

박근혜야말로 저지른 죄악의 항목과 내용에 있어서나 그 후과에 있어서나 지난 시기 악명을 떨친 력대 남조선집권자들과 대비조차 할수 없는 신기록을 보유한 천하악녀이다.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감옥에 처박힌 박근혜역도가 집권기간 저지른 범죄행위들의 진상이 련속 드러나 사회 각계의 경악과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력사교과서《국정화》진상조사위원회는 박근혜역도가 《국정력사교과서》도입을 제멋대로 결정하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여 력사교과서《국정화》를 강행한 사실을 폭로하였다.

그에 의하면 박근혜역도는 저들의 파쑈독재통치를 정당화하고 《정권》안보를 실현할 심산밑에 전 청와대 비서실장 김기춘과 력사교과서《국정화》를 고안해냈다.역도는 력사교과서《국정화》를 위한 15가지 항목을 작성하고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등 하수인들을 내몰아 력사교과서《국정화》를 강행하였다.

박근혜역도의 지시를 받은 교육부패거리들은 《국정교과서제》를 찬성하는 기고문을 비롯한 글들을 내면서 력사교과서《국정화》지지여론전을 벌렸다.박근혜일당은 력사교과서《국정화》를 위한 비밀단체들까지 조직하고 교과서편찬과 내용수정을 비롯하여 세부사항들을 일일이 검토하고 실행하였으며 편찬심의위원들을 저들의 앞잡이들로 선정하였다.뿐만아니라 력사교과서《국정화》실현에 유리한 국면을 조성하기 위해 《고엽제전우회》를 비롯한 보수단체들을 내몰아 찬성집회와 시위를 벌리도록 하였다.

이뿐이 아니다.

박근혜역도가 로동자들의 권리와 리익을 악랄하게 침해하는 반역정책들을 한사코 실행하기 위해 비밀기구를 내오고 몰래 운영한 사실이 고용로동행정개혁위원회에 의하여 드러났다.

고용로동행정개혁위원회가 밝힌데 의하면 박근혜패당은 2015년 고용로동부 차관직속으로 로동시장개혁상황실이라는 비밀기구를 설치하고 1년동안 운영하였다.로동시장개혁상황실은 박근혜《정권》의 반인민적인 로동악정을 미화분식하는 비렬한 선전놀음을 벌리면서 그를 반대하는 로동운동단체들과 야당들을 압박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집행하였다.박근혜패당은 보수단체들을 동원하여 《정부》의 로동악정에 반발하는 로동운동단체는 물론 야당들까지 비난하도록 하는 한편 언론들을 매수하여 저들에게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도록 하였다.

폭로된데 의하면 박근혜역도는 청와대를 직접 내세워 건당 1 000만원씩 주고 저들의 로동정책실현을 위한 모략기사들을 싣도록 하였으며 《MBC》방송사의 어느 한 편집물에 대해서는 그 토론주제와 구성문제에까지 개입하였다.이 과정에 박근혜패당은 무려 100억여원이나 되는 인민들의 혈세를 마구 탕진했다고 한다.

남조선에서 박근혜역도를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리기 위한 초불시위투쟁이 대중적으로 전개될 당시 역적패당이 평화적인 시위참가자들을 총기를 사용하여 진압하도록 지시한 사실이 담긴 《청와대시위집회대비계획》이라는 문건까지 공개되여 민심의 분노는 절정에 달하고있다.

박근혜역도가 저지른 죄행들이 계속 드러나자 진보정당들과 시민사회단체들, 각계층 인민들은 《소름이 끼치는 경악할 일이다.》, 《권력을 악용하여 력사마저 거꾸로 되돌리려고 하였다.》,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하면서 박근혜와 그 공범자들을 엄벌에 처할것을 강력히 요구해나서고있다.

그러나 유독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은 《박근혜가 불쌍하다.》느니, 《박근혜는 죄가 없다.》느니 하고 역도를 비호두둔하며 민심의 지향과 요구에 도전해나서고있다.이 얼마나 뻔뻔스러운자들인가.

돌이켜보면 력사는 반역과 패륜패덕으로 악명을 떨친 남조선의 정치시정배, 악한들을 적지 않게 기록하고있다.하지만 박근혜역도와 같은 극악무도한 파쑈폭군, 부정부패의 왕초는 일찌기 없었다.박근혜야말로 제 애비 박정희역도와 더불어 오욕과 치욕, 반역과 폭정, 부정부패와 무지무능의 대명사로 력사의 한페지를 수치스럽게 기록하였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패당도 박근혜역도와 한짝이 되여 온갖 특대형범죄행위들을 저지른 공범자무리이다.력대로 남조선인민들에게 모진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범죄집단일뿐아니라 《유신》독재자의 피를 이어받은 박근혜를 권력의 자리에 올려앉히고 역도의 《국정》롱락범죄를 묵인조장한 《자유한국당》패들도 마땅히 준엄한 심판대우에 올라서야 한다.

박근혜와 함께 무덤속에 처박혀야 할 보수패당이 지금 역도를 비호두둔하면서 저들의 죄악을 가리우고 재집권야망을 이루어보려고 피를 물고 날뛰고있는것은 남조선민심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며 도전이다.

하기에 남조선인민들은 자신들의 삶에 헤아릴수 없는 해악을 끼친 리명박, 박근혜역도와 그 공범자무리인 《자유한국당》을 가차없이 징벌할 의지를 안고 반보수, 적페청산투쟁을 더욱더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것이다.

본사기자 엄수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