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2일 로동신문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지금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가슴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력사적인 첫 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시고 조국으로 돌아오시였다는 감격적인 소식에 접하여 크나큰 격정과 흥분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전통적인 조중친선의 새로운 장을 펼치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는데서 중대한 전환적계기를 마련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서 높이 떨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전격적으로 단행하신 첫 중국방문은 그 폭과 깊이에 있어서 심원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특대사변으로 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영광찬란한 혁명활동력사가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는 중국의 광활한 대지를 주름잡으시면서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의 불멸의 친선단결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키시는 만고불후의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중국비공식방문이라는 경이적인 사변을 통하여 조중 두 나라 선대수령들께서 피로써 맺어주신 조중친선은 영원불멸하다는것을 다시금 만천하에 과시하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앞길에 승리의 활로를 열어주시였습니다.

지금 세계각국의 언론들은 광활한 중화의 대지우에 력사적인 첫 외국방문의 자욱을 새기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특출한 외교실력에 경탄을 금치 못해하면서 중국의 당과 정부가 경애하는 원수님을 최고의 국빈으로 맞이하고 환대하여드린데 대하여 특별한 의의를 부여하고 대서특필하고있습니다.

온 세계에 울려퍼지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중국비공식방문소식에 접한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겹쌓인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수천리 대외활동의 장정을 이으시여 주체조선의 강성번영을 위한 불면불휴의 로고를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와 감사의 정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정녕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은 우리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하늘이 낸 절세의 애국자이시고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온 세상 만민이 한결같이 우러러 흠모하고 따르는 전설적위인이십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력사적인 첫 중국방문은 우리 겨레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워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주체위업의 최후승리가 있다는 철석의 신념을 더욱 깊이 새겨주고있습니다.

지금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은 불세출의 전설적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최고령도자로 높이 모신 공화국의 해외공민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으며 이 세상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오직 한분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끝까지 믿고 따르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힘차게 열어나갈 불같은 결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 태양복의 행운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원수님을 주체적해외교포운동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에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의 영예를 더욱 긍지높이 빛내여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이며 총련을 사회주의조국과 영원히 생사운명을 함께 하는 해외애국조직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강령적인 말씀을 높이 받들고 뜻깊은 올해에 총련사업전반에서 결정적인 돌파구를 열어제낌으로써 다가오는 총련 제24차 전체대회를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태여나 영광스러운 발전행로를 걸어온 총련의 본태를 더욱 찬연히 빛내이는 력사적인 계기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리정표를 세우는 충정의 대회, 승리와 단결의 대회로 의의깊게 장식하겠습니다.

우리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마련하여주신 재일조선인운동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을 비상히 강화하며 총련의 각급 조직들을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애국애족의 성새, 믿음직한 성돌로 반석같이 다져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재일동포들의 참다운 어머니조국인 공화국창건 70돐을 맞이하는 뜻깊은 올해에 위대한 김정일애국주의를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혁명적인 총공세를 힘차게 벌려나가는 조국인민들의 힘찬 진군에 발걸음을 맞추어 통일되고 부강번영하는 김정은천하제일강국건설에 특색있게 이바지하겠습니다.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해외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이 가슴가득 넘쳐날수록 우리들의 가장 간절한 념원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입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한결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승리의 상징이시며 8천만겨레의 운명이시고 찬란한 미래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옥체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주체107(2018)년 3월 29일

일본 도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