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1일 로동신문
우리의 국권, 인권을 유린해온 만고죄악 십자가를 들고 감행한 귀축같은 살인만행
《일본이 조선의 정권을 쥔다면 미국은 조선사람의 심장을 틀어잡을것이다.》 이러한 야망밑에 미국은 《조미조약》체결이후 우리 나라에 침략의 길잡이로 선교사들을 대대적으로 들이밀었다. 지난 세기 초엽에만도 수백명의 선교사들이 우리 나라에 쓸어들어왔다.이자들이 우리 나라에 들어와 세운 례배당과 교리강습소는 무려 2 300여개에 달하였다. 조선에 기여든 미국선교사들은 조선사람의 생명을 파리목숨만큼도 여기지 않았다.사람들속에 숭미사대주의와 노예굴종사상을 퍼뜨리면서 돌아친 미국선교사들은 무고한 조선사람들의 피로 십자가를 물들이였다. 우리 나라에 기여든 어느 한 미국선교사는 자기의 오토바이에 호기심을 품고 가까이 다가와 만져본 광산마을의 한 어린애를 보고 이렇게 뇌까리였다. 《미국물건을 만져 더럽힌자는 죽어야 한다.그러나 거저 죽이지는 않겠다.돈을 주고 사서 완전히 내 물건으로 만든 후에 처리하겠다.…》 인간의 목숨을 물건짝보다도 더 허술히 보고 돈만 내면 마음대로 사고 죽일수 있는것으로 여긴것이 아메리카식인종들의 사고방식이였다.극악한 야수성을 체현한 이러한자들이 살인자의 사나운 이발을 드러내고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마구 죽이였다. 1924년 4월 해주《구세병원》의 미국선교사놈은 파도사나운 어느날 《구세병원》 간호원들과 의창, 석동학교 학생 250명을 《군함구경》을 시켜준다는 구실밑에 낡은 짐배에 태워 해주앞바다에 끌어내다가 일본군함으로 들이받게 하여 집단수장시키는 귀축같은 만행을 저질렀다.그것이 바로 력사에 알려진 룡당포대참살만행이다. 《자선》의 간판을 들고 미국선교사들이 우리 나라의 여러 지역에 차려놓은 《아동병원》, 《구세병원》 등은 인간살륙의 소굴로 악명을 떨치였다. 미국선교사들은 해산을 앞둔 녀성을 입원시켜놓고는 심심풀이로 배를 갈라 어머니도 애기도 다 숨지게 하였고 소아마비에 걸린 어린이를 약물실험대상으로 삼아 죽이였으며 곱사등이 어린이의 등뼈를 꺾어 살해하였다.새를 잡기 위해 나무에 오른 한 아이를 《도적》으로 몰아 병원지하실에 가두어넣고 피를 뽑아 죽이였다. 짐승도 낯을 붉힐 살륙만행이 미국의 십자가밑에서 뻐젓이 감행되였다. 오늘도 우리 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진 사과《도적》에 대한 이야기는 미국선교사들의 파렴치성과 야수성을 낱낱이 고발하고있다. 1925년 7월 25일 평원군 순안면(당시)에서 미국선교사놈은 12살 난 조선소년이 과수원에서 떨어진 사과 한알을 주었다고 하여 개를 내몰아 물어뜯게 하였다.그것도 성차지 않아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그를 사과나무에 동여매놓고 청강수로 이마에 《도적》이라는 글자를 새겨넣었다. 선교사의 탈을 쓴 미제살인귀들의 악랄성과 간악성, 교활성, 지독성은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이였다. 《하느님의 사도》로 자처해온 미국선교사들중에는 언더우드라는자도 있었다.30여년간이나 조선침략을 위해 날뛰던 이자는 본국에 돌아가 죽기 전에 《애비가 다하지 못한 일을 네가 마저 하라.》는 말을 아들에게 남기였다.애비의 뒤를 이은 언더우드2세는 이름까지 조선식으로 고치고 대조선침략책동에 광분하였으며 이자 역시 자식들에게 제가 다 못한 일을 꼭 성취하라고 지껄여댔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십자가를 들고 조선에 기여들어와 감행한 미국의 살인마들의 만행을 절대로 잊지 않고있다.뼈에 새기고있다. 본사기자 김승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