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6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
제국주의자들이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썩어빠진 반동사상문화를 침투시키기 위한 책동을 집요하게 벌리고있다.압살과 예속, 지배의 야망을 실현하는데서 반동적인 사상문화의 침투가 전쟁보다 더 효과적이고 비용도 적게 든다고 타산하고있기때문이다.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전대미문의 제재압살책동의 예봉을 우리 공화국에 집중하고있다.특히 흑백을 전도하는 반공화국모략선전에 열을 올리고있다. 그러나 우리의 사회주의는 그 어떤 광풍속에서도 끄떡없다.우리 공화국은 사회주의성새로 더욱 우뚝 솟아올랐다.우리는 사상을 틀어쥐고 사회주의의 불변침로를 따라 곧바로 전진하고있다. 《사회주의를 기어이 말살하려는 제국주의반동세력을 사상정신적으로 타승하기 위한 선전공세를 전개하여야 하겠습니다.》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는 인민대중의 자주의식을 거세하고 사람들속에서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허물어버리기 위한 악랄한 반동공세이다. 침략과 략탈, 지배와 예속을 위해 발광하는 제국주의자들은 정치적으로 각성된 자주적인민의 단결된 힘을 제일 두려워한다.이로부터 인민대중의 자주의식을 말살하고 그들을 리간, 분렬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반동적인 사상문화는 제국주의자들의 이러한 책동의 중요한 수단으로 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에서 기본은 다른 나라들에 부르죠아사상과 자본주의생활양식을 전파시키는것이다.제국주의자들은 극도의 개인리기주의와 패륜패덕으로 일관된 말세기적인 생활풍조를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퍼뜨려 인간의 건전한 리성을 말살하고 사회에 부패변질과 무질서를 야기시키며 저들에 대한 환상을 조성함으로써 침략목적을 손쉽게 달성하려 하고있다. 지난날에는 제국주의자들의 반동적인 사상문화가 침략의 길잡이였다면 오늘날에는 침략의 주역을 놀고있다. 인간의 자주의식, 투쟁정신을 마비시키는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는 사실 군사적공격보다 더 위험하다.사상의식이 인간의 모든 활동에서 결정적역할을 하기때문이다.제국주의사상문화에 포로가 되여 사상이 변질되면 아무리 강력한 군사적힘을 가지고있어도 맥을 출수 없다. 사상을 놓치면 사회주의가 망한다는것은 력사에 새겨진 뼈아픈 교훈이다.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는 인민대중을 교양하는 사상사업에 응당한 주의를 돌리지 않았다.사회주의제도가 서고 사회주의건설이 추진되여 사람들의 물질문화생활수준이 높아지면 사상의식도 저절로 개조될것이라고 보았다.그로부터 경제건설일면에만 치우쳤다.그속에서 당과 국가의 지도적지위를 차지한 사회주의배신자들이 혁명사상으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아예 줴버렸다.황금만능의 자본주의제도를 찬미하는것과 같은 반동적이며 퇴페적인 내용들로 가득찬 불순출판선전물들이 쓸어들어오는것을 막기 위한 투쟁을 벌리지 않았다. 사람들속에서는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이 싹트기 시작하였다.청소년들의 사상의식이 제일먼저, 제일 빨리 부패변질되였다.그들은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거짓선전에 속아넘어가 사회주의를 무너뜨리는 범죄행위들에 가담하였다.종당에는 사회주의가 붕괴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사상이 없는 총대는 막대기보다도 못하다.군대안에서의 비사상화, 비정치화를 떠들며 사상교양사업을 포기한 후과로 자기 제도를 무장으로 옹호해야 할 군인들이 사회주의붕괴를 구경만 하는 머저리노릇을 하였다. 심각한 교훈은 사회주의사회에서 사상사업을 줴버리면 사람들이 사상적으로 병들게 되고 사회주의적인 모든것이 파괴되며 사회주의사상진지가 무너지면 사회주의를 지켜낼수 없다는것이다. 사상을 틀어쥐면 강자가 되고 승리자가 된다.이것은 우리 혁명의 실천적경험이 확증해주는 진리이다. 적수공권으로 시작된 조선혁명에서 유일무이한 무기는 우리 당은 혁명의 준엄한 년대기마다 천만심장을 격동시키는 사상사업을 힘있게 벌려 인민대중의 혁명적열의를 최대한으로 불러일으킴으로써 사회주의건설에서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하였다.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반사회주의책동으로 하여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혁명의 붉은기가 내리워질 때에도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승승장구하였다.승리로 빛나는 조선혁명의 전로정은 오늘 우리 혁명은 사상사업을 보다 공세적으로 벌려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사상전의 된바람으로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정신적풍모를 일신시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위한 총진군에 보다 큰 박차를 가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는데 제국주의자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하고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며 완성해나가는 근본열쇠가 있다. 사회주의수호전은 외부적으로는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나서는 제국주의자들을 정치사상적으로 제압하고 내부적으로는 비사회주의와 퇴페적인 사상문화를 혁명적인 사상문화로 쓸어버리는 공격전이다.그것은 곧 심각하고 치렬한 계급투쟁이다.이 대결전에서 한순간이라도 주춤하고 조금이라도 양보한다면 반동적인 사상문화가 스며들 틈을 주게 된다. 사람들의 사상의식에는 공백이 있을수 없다.사회주의사상으로 무장하지 못한 사람은 제국주의반동사상에 물젖게 된다.사회주의사상사업에서는 순간의 침체도 허용되지 않는다.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모기장을 이중삼중으로 든든히 치고 제국주의사상문화를 단호히 배격하여야 한다. 제국주의자들이 아무리 발악해도 사회주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한 인민을 정복할수 없다. 주체의 사상론을 필승의 무기로 추켜들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전진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리효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