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20일 로동신문

 

희세의 천출위인들에 대한
만민의 다함없는 흠모심의 결정체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 벨라루씨에서 결성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 결성식이 11일 벨라루씨의 민스크에서 진행되였다.

결성식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기발들이 드리워진 결성식장에는 희세의 천출위인들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주체의 기치높이 비약하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을 소개하는 도서, 사진들이 전시되여있었다.

결성식에는 여러 나라의 정당, 단체와 국제기구 인사들, 조선대외문화련락위원회대표단, 벨라루씨주재 우리 나라 림시대리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상에 꽃바구니를 진정하였다.

김일성장군의 노래》,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시작된 결성식에서는 먼저 세계 여러 나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이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 결성식앞으로 보내여온 축전들이 소개되였으며 도시 및 지방정부련합 아시아태평양지역 대사의 기조보고에 이어 연설들이 있었다.

보고자는 인류력사에는 수많은 명인들이 기록되여있으나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 김정은각하처럼 세기를 이어가며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진보적인민들의 투쟁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현명하게 이끄신 위인들은 일찌기 없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2002년 2월 위대한 김정일각하의 탄생 60돐을 맞으며 각국의 수많은 인사들은 조선에 모여 21세기의 태양맞이모임을 열고 김일성주석을 인류의 영원한 태양으로, 김정일각하를 세계자주화위업을 승리에로 향도하시는 21세기의 태양으로 모시였다.

그때로부터 지난해 8월까지 다섯차례에 걸쳐 절세위인들을 칭송하는 국제적규모의 행사들이 의의있게 진행되였으며 진보적인민들은 해마다 태양절, 광명성절을 비롯한 주요계기들에 그분들께 명예칭호와 훈장, 메달, 선물, 꽃바구니 등을 삼가 드리고 다채로운 정치문화행사들로 경축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의 사상과 위업을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각하께서는 투철한 반제자주적립장과 인민사랑의 정치로 부닥치는 온갖 도전을 물리치고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들을 련이어 창조하시여 강국으로서의 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시였으며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고계시는것으로 하여 현시대의 가장 걸출한 정치가, 군사가로 국제사회의 찬탄을 받고계신다.

지난해 8월 위대한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를 인류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칭송하고 경애하는 김정은각하를 자주위업을 승리에로 향도하시는 21세기의 태양으로 받들어모실데 대한 2017년 백두산선언이 발표된것은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력사에 특기할 사변으로 된다.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는 희세의 천출위인들에 대한 만민의 다함없는 흠모심의 결정체로서 인류자주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그분들의 고귀한 생애와 위인상을 길이 전하고 빛내이는데서 자기의 중대한 책임과 사명을 다할것이다.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은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을 창시하시고 끊임없이 심화발전시키시였으며 조선식사회주의건설과 세계자주화위업실현을 위해 한평생을 바치신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의 불멸의 업적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인류의 심장속에 깊이 간직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오늘의 결성식은 절세위인들의 거룩한 생애와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그분들의 사상과 위업을 받들어 온 세계의 자주화를 실현해나가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강조하였다.

영국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위업은 김정은원수님에 의하여 드팀없이 이어지고있다,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해 만리마속도로 질풍쳐내달리고있다고 하면서 새로 결성된 조직위원회가 조선인민과의 련대성활동을 강화하는데 적극 기여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조선대외문화련락위원회 부위원장은 절세위인들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절절한 흠모심은 조선인민을 크게 감동시키고있으며 그토록 위대하신분들을 령도자로, 어버이로 모신 크나큰 영광과 긍지를 안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도록 고무추동하고있다고 하면서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이 대정치문화축전으로 더욱 성대히 진행되도록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의지를 피력하였다.

결성식에서는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들로 라흐마와띠 수카르노뿌뜨리 인도네시아 수카르노교육재단창립위원회 위원장, 헤쑤스 안또니오 까를로스 에르난데스 메히꼬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다미안 오그본나 나이제리아인민진보당 전국위원장인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프리카지역위원회 위원장, 피터 우즈 도시 및 지방정부련합 아시아태평양지역 대사, 윅또르 뻬뜨로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위원장, 야흐야 자카리야 헤이룰라 에짚트자유사회주의자당 부위원장인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랍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 히모리 후미히로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일본위원회 의장, 안데르스 크리스텐센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 김정숙 세계인민들과의 련대성 조선위원회 위원장인 대외문화련락위원회 위원장이 선거되였으며 부위원장들과 위원들, 서기국 성원들이 선출되였다.

또한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 공보문이 발표되였다.

결성식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

노래 김정은장군찬가》가 울려퍼지는 속에 결성식은 끝났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