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20일 로동신문
국제민주녀성련맹 서기국회의,
국제민주녀성련맹 서기국회의, 집행위원회회의가 19일 인민문화궁전에서 개막되였다. 개막식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휘동지,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장춘실동지, 녀맹중앙위원회 일군들, 평양시내 녀성근로자들과 로레나 뻬냐 국제민주녀성련맹 위원장, 련맹지도부 성원들, 여러 나라 녀성대표단, 녀성대표들,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부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개막식은 《인터나쇼날》노래와 애국가의 주악으로 시작되였다. 최휘동지가 축하발언을 하였다. 그는 국제민주녀성련맹 서기국회의, 집행위원회회의에 참가하기 위하여 평양에 온 련맹지도부 성원들과 여러 나라 녀성대표단, 녀성대표들을 열렬히 환영하였다. 세계 진보적녀성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평양에서 국제민주녀성련맹 회의가 열린것은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는 우리 인민과 녀성들에게 고무를 안겨주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이번 회의가 국제민주녀성련맹과 세계녀성운동의 강화발전을 추동하는 의의있는 계기가 되리라는 기대를 표시하였다. 이어 연설들이 있었다. 장춘실동지는 국제민주녀성련맹이 녀성들의 진정한 권리와 사회적해방, 국제적정의를 실현해나가는 투쟁에서 강위력한 력량으로 장성강화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조선녀성들은 앞으로도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힘있게 떠밀고나갈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이 국제민주녀성련맹 서기국, 집행위원회 성원조직으로서의 국제적의무와 본분을 다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로레나 뻬냐위원장은 평양에서 국제민주녀성련맹 회의가 열리게 된것은 조선인민과 녀성들의 정의의 위업에 대한 굳은 련대성의 과시로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조선인민과 녀성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수행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그는 국제민주녀성련맹이 평화와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세계 진보적녀성들사이의 친선과 련대성을 강화하며 자유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힘차게 나아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개막식은 《인터나쇼날》노래주악으로 끝났다. 한편 이날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가 평양고려호텔에서 회의참가자들을 위한 연회를 마련하였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