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23일 로동신문
조선인민과 녀성들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는 2018년 국제민주녀성련맹 련대성행진 진행
조선인민과 녀성들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는 2018년 국제민주녀성련맹 련대성행진이 22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련대성행진 출정식이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앞에서 있었다. 출정식에는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장춘실동지, 세계인민들과의 련대성 조선위원회 부위원장들인 대외문화련락위원회 부위원장 강문렬동지, 직총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동선동지, 청년동맹중앙위원회 비서 정영원동지, 녀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채춘희동지, 녀맹중앙위원회 일군들, 각계층 녀성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국제민주녀성련맹 회의들에 참가하고있는 로레나 뻬냐 국제민주녀성련맹 위원장, 련맹지도부 성원들, 여러 나라 녀성대표단, 대표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인터나쇼날》노래주악으로 시작된 출정식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국제민주녀성련맹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중요한 결정이 채택된것을 축하한다고 하면서 사회주의경제건설에 모든 힘을 총동원하고 과학교육사업을 발전시킬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신 조선반도와 지역에 긴장완화와 평화의 분위기를 마련하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동적인 활동과 노력은 국제사회의 지지와 환영을 받고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방문기간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 자기의 역할을 다해나가고있는 조선녀성들의 모습과 자력자강,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모든 난관을 극복하며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조선의 현실을 직접 목격하였다고 말하였다. 이번 련대성행진이 나라의 자주통일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고무추동하게 될것이라고 그들은 확언하였다. 세계인민들과의 련대성 조선위원회 부위원장들은 따뜻한 친선의 정을 안고 머나먼 대륙과 대양을 넘어 평양에 온 세계 진보적녀성들을 열렬히 환영하고 그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인민과 녀성들의 정의의 위업을 변함없이 지지성원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우리 인민과 녀성들이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이 땅우에 세계가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민들이 서로 련대성을 강화할데 대하여 언급하고 침략과 전쟁, 지배와 략탈이 없는 새 세계를 건설하는데서 자기들이 지닌 국제적의무를 다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조선인민과 녀성들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는 국제민주녀성련맹 련대성성명이 발표되였다. 성명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과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공명정대한 제안들, 주동적인 조치들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강조하였다. 조선반도의 분렬에 관련있는 나라들과 국제사회는 북과 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부추기지 말고 조선의 통일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여야 한다고 성명은 주장하였다. 성명은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전세계녀성들과 인민들이 나라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하는 국제적인 련대성활동에 적극 합류해나설것이라는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성명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이 되는 올해가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서 특기할 해로 빛나게 장식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그들은 《자주, 평화, 친선의 기치밑에 세계 진보적인민들과의 친선과 단결을 강화하자!》, 《세계 진보적녀성들은 평화와 반제자주를 위한 투쟁에 나서자!》라는 글발이 씌여진 프랑카드를 들고 행진해나갔다. 군중들은 《친선》, 《단결》 등의 구호를 부르고 꽃다발을 흔들면서 정의로운 국제련대성활동을 적극 벌려나가는 행진대성원들을 열렬히 환영하였다. 조선인민과 녀성들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는 2018년 국제민주녀성련맹 련대성행진은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사이의 친선과 단결을 내외에 힘있게 과시하는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