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5월 18일 로동신문

 

2017년 미국의 인권기록(2)

중국국무원 보도판공실이 발표

 

2.사회의 분렬을 격화시
키는 계통적인 인종차별

 

미국에서 인종차별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있어 인종관계가 악화되고있으며 사회적대립이 격화되고 인종간 충돌이 자주 벌어지고있다.

법집행 및 사법분야에서 계통적인 인종차별이 존재하고있다.

2017년 11월 18일 미국신문 《후핑톤 포스트》웨브싸이트는 미국형량위원회의 2017년 11월보고서를 인용하여 같은 죄행을 놓고도 아프리카계 남성범죄자에 대한 형기는 백인남성범죄자에 비해 평균 19.1% 길다고 보도하였다.

미국전국면죄기록쎈터가 2017년 3월 7일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1989년부터 2016년 10월까지 무죄로 판결된 사건을 분석한 결과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은 걸핏하면 백인들보다 더 쉽게 살인죄, 성범죄, 비법적인 마약활동 등의 죄행으로 잘못된 판결을 받았다.

스탠포드종합대학의 《경찰업무공개항목》이 2017년 6월 19일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의 20개 주에서 경찰들이 단행한 6 000만건의 교통단속사건을 분석한 결과 경찰들이 법집행에서 아프리카계와 라틴아메리카계 운전사들에게 백인들과는 다른 기준을 적용하였다.

아프리카계와 라틴아메리카계 운전사들이 경찰들에게 단속당하여 검열받을 가능성은 백인들보다 2배 높았다.또한 일단 단속을 당하면 백인들보다 더 쉽게 벌금적용을 당하거나 수색당하였으며 심지어 체포되였다.

CNN방송이 2017년 9월 1일 보도한데 의하면 죠지아주에서 백인녀성운전사를 단속한 백인경찰관은 운전사가 경찰의 총사격을 받을가봐 두손을 움직이지 못하는것을 보고 《흑인이 아니구만.알아두시오.우리는 흑인들만 죽이오.》라고 떠벌였다.

AP통신이 2017년 9월 8일 보도한데 의하면 필라델피아경찰국의 6명의 아프리카계 경찰은 상급경찰관들을 인종주의문제로 기소하면서 이 백인경찰관들이 아프리카계 공민들을 《인간쓰레기》로 표현하면서 그들을 살해한것을 두고 《집짐승마리수를 줄였다.》고 말하였다고 밝혔다.

최근년간 인종들사이의 증오범죄가 늘어났다.

미련방수사국이 2017년 11월 13일에 발표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6년 미국에서는 최근년간에 가장 많은 도합 6 121건의 증오범죄가 발생하였다.

2016년 11월 미국대통령선거가 진행된 후 특히 학교들에서 인종주의구호가 눈에 띄게 늘어났으며 남부의 빈곤지역들에서는 선거후 10일동안에 867건의 증오범죄가 감행되였다.

까타르의 알 자제라 위성TV방송웨브싸이트가 2017년 6월 10일 보도한데 의하면 52살 난 백인남성이 캔사스주의 한 술집에서 《내 집에서 나가라.》고 웨치면서 두 인디아계 남성에게 총을 란사하여 1명을 죽이고 1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백인지상주의시위가 폭력과 충돌을 초래하고있다.

2017년 8월 일부 백인지상주의자들이 샬러쯔빌시에 모여 나치스구호를 웨치면서 대규모의 《복수집회》를 벌리고있을 때 이를 반대하여 시위에 나선 군중들속으로 한 백인지상주의자가 자동차를 고속으로 내몰아 1명을 죽이고 19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이 사건에 대해 유엔인종차별철페위원회 위원장은 《우리는 백인민족주의자들, 신나치스분자들, 3케이단성원들이 공개적으로 인종주의구호를 내걸고 진행하는 인종주의시위에 극도의 경악을 느끼며 이러한 행위들이 백인지상주의를 조장시키고 인종차별 및 증오를 부채질하였다고 보고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정부가 인종폭력행위를 반대한다는 립장을 명백히 밝히지 못하고있는데 대해 비판하면서 미국의 정치가들과 정부관리들이 샬러쯔빌과 전체 미국에서 벌어지고있는 인종증오강연과 범죄에 대해 무조건적이고 명백한 규탄과 배척을 표시할것을 호소하였다.

인종관계가 악화되고있다.

미국의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웨브싸이트가 2017년 3월 15일 전국적인 조사결과를 발표한데 의하면 응답자의 42%가 미국의 인종관계에 극도의 우려를 표시하였는데 이는 2016년도에 비해 7% 늘어난것이다.

퓨연구쎈터의 2017년 8월 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58%가 인종주의는 미국사회의 큰 문제들중의 하나라고 간주하였는데 이것은 2년전에 비해 8% 늘어난것이다.

영국의 BBC방송웨브싸이트가 2017년 9월 26일 보도한데 의하면 2016년 전미프로미국식축구련맹전에서 활약한 캐퍼니크는 경기장에서 미국국가가 울릴 때 자리에서 일어나기를 거절하였다.

그는 《나는 아프리카계와 기타 유색인종들을 억압하는 국가의 국기에 일어서서 경의를 표하지 않을것이다.》라고 말하였는데 그후 전미프로미국식축구련맹전에 나선 많은 선수들이 그의 행동을 따라하였다.

인종차별사건들이 빈번히 발생하고있다.

BBC방송웨브싸이트가 2017년 5월 31일 보도한데 의하면 전미프로롱구협회(NBA) 명수 레브론 제임스가 로스안젤스의 숙소에서 뼁끼칠을 당하였는데 그의 몸에는 《깜둥이》라는 글자가 새겨져있었다.그는 인종주의가 미국의 영원한 한부분이며 미국의 현실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에 대한 증오가 매일과 같이 존재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울분을 토하였다.

미국신문 《뉴욕 포스트》웨브싸이트가 2017년 9월 15일 보도한데 의하면 오하이오주의 한 소방대원이 인터네트사회교제망에 《화재가 발생한 방에서 개를 구원할지언정 깜둥이는 구원하지 않을것이다.왜냐하면 개 한마리가 100만 깜둥이보다 더 중요하기때문이다.》라는 인종차별적인 글을 올렸다.

퓨연구쎈터의 조사자료에 의하면 소수민족계 사람들이 네트워크상에서 인종차별의 색채가 짙은 희롱을 자주 당하고있다.아프리카계 미국인들중 4분의 1과 라틴아메리카계 미국인들중 10분의 1에 달하는 사람들이 인종이 다르고 소수민족이라는 리유로 네트워크상에서 희롱을 당하고있다.

소수민족계 사람들은 취업 및 보수측면에서 전면적인 렬세에 처해있다.

신문 《로스안젤스 타임스》웨브싸이트가 2017년 9월 15일 보도한데 의하면 미로동성이 1970년대부터 실업률을 기록한이래 아프리카계인들의 실업률이 줄곧 백인들의 2배에 달하였다.

쌘프랜씨스코련방준비은행이 2017년 9월 5일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1979년 당시 아프리카계인들의 임금은 백인의 80%였지만 2016년에는 이미 70%로 떨어졌다.

신문 《유에스에이 투데이》웨브싸이트가 2017년 12월 16일 보도한데 의하면 전국적범위에서 전형적인 아프리카계 가정들의 수입은 보통 백인가정들의 수입의 61%밖에 안된다.

인종간 재산차이가 날이 갈수록 커가고있다.

미련방준비은행이 2017년 9월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3년-2016년 아프리카계 및 라틴아메리카계인들과 백인들사이의 빈부차이는 각각 16%, 14% 늘어났다.

미국경제정책연구소가 2017년 2월 13일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4분의 1이 넘는 아프리카계 가정들의 순자산은 령이거나 그 이하이다.

이슬람교도들이 차별당하고 공격을 받고있다.

퓨연구쎈터가 2017년초에 발표한 조사자료에 의하면 미국의 성인이슬람교도의 75%가 미국사회에 이슬람교도차별이 존재하고있다고 주장하였으며 69%의 일반군중도 이와 같은 견해를 가지고있었다.

이슬람교도의 50%가 최근 미국에서 이슬람교도들이 살기가 더욱 힘들어지고있다고 주장하였다.

퓨연구쎈터가 미련방수사국의 복수범죄통계자료를 분석한데 의하면 2015년-2016년 미국에서 이슬람교도들에 대한 공격사건수가 현저히 늘어나 2001년 9.11사건후 최고수치를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