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5월 2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조용원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륙군대장 김수길동지, 총정치국 조직부국장 륙군상장 손철주동지, 인민무력성 부상 륙군중장 김정관동지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지휘부의 지휘관들, 국무위원회 설계국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오래전에 벌써 세 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있는 해양국의 체모에 맞게 세계적인 해안관광도시를 갈마반도에 꾸리실 휘황한 설계도를 무르익히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올해 신년사에서 군민이 힘을 합쳐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을 최단기간내에 완공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

당의 원대한 구상을 높이 받들고 동해의 명승지에 시대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기념비적창조물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 한마음한뜻으로 총궐기해나선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자들은 낮과 밤이 따로없는 맹렬한 격전을 벌려 짧은 기간에 지대정리와 로반성토, 하부망공사를 질적으로 끝내고 모든 건축물들에 대한 골조공사를 다그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명사십리해변가를 따라 각양각이한 건축물들이 키돋움하며 솟아오른 건설장전경을 바라보시며 불과 몇개월사이에 정말 많은 일을 해제꼈다고 치하하시며 건설자들을 고무격려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하루하루가 몰라보게 비약하고 전진하는 이 땅에서 려명신화가 창조되던 시기는 이제는 먼 옛일처럼 되여버렸다고 하시면서 기적에서 더 큰 기적에로 한계를 모르고 줄달음치는 여기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에서는 또다시 새로운 건설기적이 일어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공사규모와 진척정형, 자재와 설비보장대책 등 건설전반실태를 료해하시고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을 다그쳐 끝내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론의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사일정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우고 모든 대상건설에서 천년책임, 만년보증의 원칙에서 설계와 시공기준, 건설공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켜 건축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과 집단적경쟁운동을 힘있게 벌려 건설장전역이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북소리로 떠들썩하게 하고 애국열, 투쟁열, 경쟁열로 끓어번지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건재생산부문을 비롯하여 전국의 련관단위들에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힘있게 벌려 건설장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 마감건재품들을 공사에 지장없이 보장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세상에 둘도 없는 우리 식의 해안도시로 훌륭히 꾸려 우리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향유하도록 하자는것이 당의 결심이라고 하시면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을 명년도 태양절까지 완공할데 대하여 지시하시였다.

전체 군인들과 건설자들은 흙먼지 자욱한 건설장에까지 찾아오시여 따뜻이 고무격려해주시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을 정해주신 기일안에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함으로써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질풍노도치는 주체조선의 본때와 기상을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할 불타는 맹세를 다지였다.

본사정치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