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5월 27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제4차 북남수뇌상봉 진행 문재인대통령과 또다시 상봉하시고 회담을 하시였다
력사적인 제4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주체107(2018)년 5월 26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 통일각에서 전격적으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북남관계의 새 출발과 화해단합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평화의 상징으로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였던 력사의 땅 판문점에서 29일만에 북과 남의 최고수뇌분들의 뜻깊은 만남이 또다시 이루어졌다. 회담장인 판문점 통일각에는 문재인대통령을 영접하기 위하여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정렬해있었다. 두 수뇌분들께서는 한달만에 력사적인 장소에서 또다시 력사적인 상봉을 하게 된 기쁨과 반가움을 금치 못하시며 굳은 악수를 나누시였다. 회담에 앞서 문재인대통령은 판문점 우리측 지역 방문을 기념하여 통일각 방명록에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이어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철동지가 참가하였다. 남측에서는 서훈 국가정보원 원장이 참가하였다. 회담에서는 제3차 북남수뇌상봉에서 합의된 판문점선언을 신속히 리행해나가며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이룩하기 위하여 해결하여야 할 문제들과 현재 북과 남이 직면하고있는 문제들, 조미수뇌회담의 성공적개최를 위한 심도있는 의견교환이 진행되였다. 북남수뇌분들께서는 북남고위급회담을 오는 6월 1일에 개최하며 련이어 군사당국자회담, 적십자회담을 비롯한 부문별회담들도 가속적으로 추진해나갈데 대한 문제들을 합의하시였다. 북남수뇌분들께서는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해나갈데 대한 립장을 표명하시며 앞으로 수시로 만나 대화를 적극화하며 지혜와 힘을 합쳐나갈데 대하여 견해를 같이하시였다. 북과 남의 최고수뇌분들께서 격식과 틀이 없이 마음을 터놓고 중대한 현안문제들에 대하여 서로의 견해를 청취하고 솔직한 대화를 나누신 이번 상봉은 북남관계발전에서 새로운 장을 열어놓는 또 하나의 력사적인 계기로 된다. 민족의 화해단합, 평화번영의 상징으로 력사에 아로새겨진 판문점에서 또다시 진행된 제4차 북남수뇌상봉은 우리 겨레모두에게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안겨주게 될것이다. 본사정치보도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