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25일 로동신문

 

력사에 길이 빛날 백두령장들의 불멸의 업적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우리의 첫 혁명적무장력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새겨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두자루의 권총으로부터 시작하여 제국주의침략자들을 전률케 하는 무적강군으로 자라난 우리 군대의 력사는 세계의 군건설사에 전례없는것입니다.》

돌이켜보면 군력이 약한탓에 일제에게 짓밟히고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해야 했던 우리 인민이였다.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면서도 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사대와 망국을 숙명처럼 감수해야만 하였던 약소민족이 바로 한세기전 우리 민족의 비참한 모습이였다.

바로 이러한 인민의 운명을 구원해주시고 우리 조국을 빛내여주신분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혁명의 새 력사를 개척하시던 시기에 벌써 총대이자 민족의 생명이고 혁명의 승리라는 철리를 밝히시고 항일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할데 대한 전략적방침을 제시하시였으며 주체21(1932)년 4월 25일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시였다.이것은 총대로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주체적혁명무력의 탄생을 온 세상에 알린 력사적사변이였다.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그날 《반일인민유격대창건에 즈음하여》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그때로부터 우리 인민은 반만년의 력사에서 처음으로 자기의 참다운 군대, 혁명의 핵심부대를 가질수 있게 되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혈전만리를 헤치며 정의의 총대로 강도 일제를 타승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였다.

해방후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지체없이 자립적국방공업의 기초를 다지시고 조선인민혁명군을 정규적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업적은 또 무슨 말로 다 칭송할수 있으랴.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적혁명무력의 강화발전을 위해 바쳐오신 끝없는 로고와 심혈이 있었기에 정규군으로 개편된지 얼마 안되는 조선인민군은 침략전쟁을 도발하고 수적, 기술적우세를 뽐내며 덤벼드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을 단호히 물리치고 조국해방전쟁의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였으며 전후에도 내외호전광들의 광란적인 새 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며 백전백승의 전통을 끊임없이 이어올수 있었다.

우리 혁명무력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비범한 령도에 의하여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더욱 억세게 자라났다.사랑하는 병사들을 찾아 우리 장군님께서 헤쳐가신 혁명령도의 길은 그 얼마나 험난했던가.그 길에는 우리가 언제 순풍에 돛을 달고다닌 일이 있는가고 하시며 사나운 풍랑을 헤치시며 찾아주신 섬초소도 있고 위험천만한 판문점과 1211고지도 있다.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적인 령도에 의하여 오늘 우리 인민군대는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그 어떤 강적도 타승할수 있는 무적의 최정예대오로 그 위용을 온 누리에 떨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슬하에서 혁명강군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쳐온 조선인민군의 긍지와 영광은 86년전의 력사의 그날과 잇닿아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슬하에서 창건되고 강화발전되여온 주체적혁명무력의 성스러운 력사는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시여 더욱 빛나고있다.

지금도 우리 겨레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아침을 군령도의 길에서 맞으시던 위대한 령장의 거룩한 영상을 잊지 못한다.

온 겨레가 운명의 하늘, 마음의 기둥으로 믿고 따르던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를 너무도 뜻밖에 잃고 피눈물속에 맞이한 주체101(2012)년의 첫아침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 주체혁명위업을 기어이 완성할 불굴의 의지를 안으시고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자욱이 가는 곳마다 뜨겁게 어려있는 사단의 곳곳을 돌아보시면서 105땅크사단은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사적이 제일 많은 군부대들중의 하나이라고, 105땅크사단은 명칭만 불러보아도 장군님의 체취와 체온이 느껴진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간곡한 그 말씀, 부대지휘관들과 손을 잡고 팔을 굳게 끼신 거룩한 그 영상에서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과 유훈을 받들어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기어이 안아오시려는 백두령장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가슴뜨겁게 절감하였다.

인민군부대들을 끊임없이 찾으시여 우리 군인들에게 필승의 의지가 담긴 기관총과 자동보총, 쌍안경을 안겨주시고 백두의 훈련열풍이 나래치는 훈련장들에서 군인들의 종합전술훈련과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해주신 그이의 탁월하고 세심한 손길이 있어 우리 인민군대는 만능의 주체전법과 백승의 경험을 소유하고 그 어떤 현대전에도 능히 대처할수 있는 불패의 강군으로 자라났다.

우리 혁명무력의 무적필승의 기상앞에 세계가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으며 온 겨레는 한없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새겨안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그이는 정녕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천재적인 예지와 탁월한 령군술, 무비의 담력과 필승의 신념을 지니시고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존엄을 굳건히 수호해주시는 민족의 위대한 은인, 백두의 천출명장이시다.

천하제일명장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주체적혁명무력의 강화발전을 위해 온갖 로고를 바쳐오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군건설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본사기자 김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