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27일 로동신문

 

일본의 반동언론들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반공화국모략선전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조일교류협회 대변인담화

 

최근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일본반동언론들의 히스테리적선전광증이 매우 엄중한 단계에서 악질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지난 4월 중순 일본의 NHK방송은 무려 여러차례에 걸쳐 사람꼴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어중이떠중이들을 그 무슨 《특집프로》라는데 내세워 우리 공화국을 《범죄국가》처럼 악랄하게 비방하다 못해 무엄하게도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심히 중상모독하는 천추에 용서못할 특대형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

일본우익반동들의 어용나팔수에 불과한 NHK방송이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는 격으로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헐뜯은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엄중한 도발로 된다.

조일교류협회는 전체 조선인민의 치솟는 격분과 끓어오르는 분노를 담아 신성한 우리 공화국의 최고존엄을 중상모독한 일본 NHK방송의 극악무도한 범죄행위를 강력히 단죄규탄한다.

언론의 생명인 객관성과 진리성, 공정성을 저버리고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중상모독한 NHK방송의 이번 범죄적망동은 반공화국적대감정이 골수에 찬 천하무뢰한들, 권력에 붙어 기생하는 너절한 매문가들만이 저지를수 있는 악행의 극치이다.

터무니없는 외곡날조로 일관된 NHK방송의 추태는 력사적으로 반공화국악선전을 명줄로 삼아온 일본보수언론의 진면모를 그대로 드러내보인것이다.

이번 NHK방송의 《특집프로》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허위와 날조로 일관된 특대형사기협잡극이다.

모략보도에 등장하였다는 추물들로 말하면 지난 시기 우리 공화국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인민의 심판이 두려워 자기가 태여난 고향도 부모처자도 헌신짝처럼 줴버리고 달아난 인간쓰레기들이다.

쓰레기는 오물통으로 가기마련이다.

NHK방송이 《쓰레기통》을 잘 뒤지기로 유명한 매문소굴이라는것은 이미 세상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문제는 NHK방송이 세계를 진감시키고있는 력사적사변들을 외면한채 어째서 인간오물들을 들추어내여 다 꿰진 북을 요란스럽게 두드리는가 하는것이다.

지금 온 세계는 희세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 공화국이 당당한 전략국가로 급부상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중대결단을 내린데 대하여 경탄을 금치 못해하면서 위인칭송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있다.

그런데 일본반동들만은 조선반도정세의 긴장격화에서 어부지리를 얻군 하던 고약한 악습을 버리지 못하고 우리 겨레와 국제사회가 한결같이 지지환영하는 북남화해와 평화흐름을 한사코 막아보려고 지랄발광하고있다.

NHK방송의 미친 망동은 세계적인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 우리 공화국의 막강한 힘과 영향력에 질겁한 일본반동들의 불안한 심기를 그대로 드러낸것으로서 력사의 새로운 기류에서 밀려나 서산락일의 운명에 처한 외로운 섬나라 정치난쟁이들의 단말마적인 발악에 불과하다.

이번 특대형도발광증에는 정치적미숙성과 온갖 부정부패행위로 하여 탄핵위기에 몰린 아베당국에 비발치는 국내여론을 딴데로 유도하여 기울어져가는 저들의 잔명을 유지해보려는 음흉한 속심이 깔려있다.

그래도 명색이 일본방송협회라는 간판을 내걸었으면 만인의 지탄을 받고있는 부패무능한 당국의 무분별한 망동을 질책하고 저지시키는데 혼심을 기울이는것이 마땅할것이다.

그러나 NHK방송은 아베당국의 정치적야욕실현에 극구 편승함으로써 너절한 권력의 사환군, 군국주의대변자로서의 추악한 몰골을 스스로 드러내놓았다.

대결과 전쟁을 고취하고 불의를 비호두둔하는 일본보수언론이야말로 온갖 악을 산생시키는 특대형범죄집단이다.

일본반동들이 제아무리 구린내나는 쓰레기를 보자기에 싸서 미친개나발을 불어대도 우리에게는 그 앙탈질이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이 영원히 하늘로 날아가버린 절망감에 몸부림치는 섬나라족속들의 대성통곡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지금 우리 인민은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칼을 물고 뜀뛰기에 나선 일본반동들의 파렴치한 반공화국도발책동에 치솟는 분노를 터뜨리고있으며 세계 진보적인민들도 일본보수언론의 너절한 매문행위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다.

우리의 천만군민은 생명보다 더 귀중한 우리의 최고존엄과 사회주의제도를 헐뜯는 도발자, 범죄자들에 대해서는 그가 누구이든, 이 세상 그 어디에 있든 추호도 용서치 않는다.

잘못 놀린 혀는 스스로 제 목을 동강내는 칼이 되는 법이다.물인지 불인지도 가리지 못하고 반공화국모략나발을 악착하게 불어댄 NHK방송은 마땅히 응당한 징벌을 받아야 한다.

NHK방송은 저들의 반공화국모략보도가 초래할 파국적후과에 대하여 똑바로 알고 우리 인민앞에 무릎꿇고 사죄하여야 한다.

일본반동언론들은 태양을 향해 감히 삿대질을 한 특대형범죄행위가 얼마나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되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주체107(2018)년 4월 26일

평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