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29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의 기본정신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는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전략적로선을 제시하고 그 관철을 위한 대책적문제들을 토의하였다. 당의 새로운 혁명적로선과 방침을 현실로 전변시키자면 무엇보다도 이번 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그것은 아무리 욕망이 크고 열성이 높아도 당의 구상과 의도를 잘 모르면 당정책을 완벽하게 철저히 집행해나갈수 없기때문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 그러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은 무엇인가. -기본정신은 우선 병진로선의 부강조국건설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장구하고도 간고한 투쟁은 병진로선의 사회주의건설은 이룩한 성과가 클수록 보다 빠른 속도로 다그치며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할것을 요구한다.
자주의 성새, 사회주의강경보루인 우리 공화국을 어떻게 하나 압살해보려는 제국주의자들의 흉심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 원쑤들의 최후발악앞에서
전진속도를 늦추는것은 후퇴를 의미하며 후퇴는 패배로 이어지게 된다.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에는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최대한으로 리용하여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가속화함으로써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앞당겨 점령하려는 투철한
공격정신이 맥박치고있다. -기본정신은 또한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나가자는것이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며 자력갱생만이 우리 조국, 우리 민족의 존엄을 살리고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길이다. 이것은
식민지약소국으로부터 짧은 기간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전변되고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살인적인 제재봉쇄속에서도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로 부상한 우리 공화국의 자력갱생력사가 실증해주는 철리이다. 시대는 전진하고 혁명투쟁의 조건과 환경은 끊임없이 변화된다. 시대적환경은
달라질수 있어도 자기 나라 혁명은 어디까지나 자력갱생은 우리 혁명의 전력사적기간에 언제나 철칙으로 되여왔지만 현시기 더욱 중차대한 전략적문제로 나서고있다. 이번에 우리 당이 새로운 혁명적로선을 제시한것은 우리의 힘을 우리가 요구하는 수준에까지 도달시키고 우리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게 된 기초우에서 경제발전에 나라의 인적, 물적, 기술적잠재력을 총동원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전략적결단이며 인류의 공통된 념원과 지향에 부합되게 핵무기없는 세계건설에 적극 이바지하려는 평화애호적립장으로부터 출발한 력사적결정이다. 우리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에는 준엄한 병진의 길에서 그 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된 무진막강한 주체적힘에 대한 확신이 차넘치고있으며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오직 자력갱생, 견인불발함으로써 훌륭한 미래를 앞당겨오려는 투철한 자주적립장이 일관하게 관통되여있다. 우리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은 발표되자마자 세계 이르는 곳마다에서 열렬한 지지와 환영을 받으며 국제무대를 뒤흔들고있다. 그러나 궁지에 빠진 제국주의자들은 우리 당의 중대결정의 근원을 외곡하는 궤변을 늘어놓고있다. 현실은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자력갱생에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고 주체적력량을 더욱 강화하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과학교육사업발전문제를 토의한것이 얼마나 현명한것인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남에게 의존하여서는 절대로 경제를 발전시킬수 없다. 정세가 어떻게 변한다 해도 우리의 삶을 지키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길은 오직 하나 자력자강에 있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을 뼈에 새기고 당의 새로운 혁명적로선과 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힘차게 매진함으로써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김성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