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30일 로동신문

 

과학교육사업에서의 혁명적전환은
혁명발전의 최우선적과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문제는 과학교육의 급속한 발전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과학교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키는것을 우리 혁명발전의 최우선적과제로 내세우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과학교육부문을 매우 중시하고있습니다. 과학과 교육을 발전시키는것은 우리 혁명의 명맥을 창창하게 이어나가는 만년대계의 사업입니다.》

그러면 과학교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키는것이 왜 현시기 우리 혁명발전의 최우선적과제로 나서는가.

-그것은 우선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기때문이다.

당의 새로운 혁명적로선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가 달성하여야 할 투쟁목표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기간에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며 나아가서 자립적이고 현대적인 사회주의경제, 지식경제를 세우는것이다. 이 목표를 점령하는데서 기본원칙은 자력갱생이다. 남에게 의존하여서는 절대로 경제를 발전시킬수 없다.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자력갱생, 견인불발함으로써 조국번영의 활로를 열고 훌륭한 미래를 앞당겨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자력자강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실현해나가자면 결정적으로 과학교육의 발전을 앞세워야 한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곧 자강력의 증대를 의미한다. 자체의 과학기술력이 강할 때 원료, 자재, 설비의 국산화를 중핵으로 하는 공장, 기업소들의 현대화와 농업생산을 과학화, 집약화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적극 해결하여 온 나라에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세차게 울리게 하고 전야마다 풍요한 가을을 펼쳐놓을수 있다.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며 전체 인민들에게 남부럽지 않은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는것은 강력한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전망목표이다. 이 투쟁목표를 점령하는 지름길도 과학기술을 틀어쥐는데 있다. 나라의 전반적인 과학기술을 세계첨단수준에 올려세우고 그 성과를 경제부문에 적극 받아들여야 인민경제의 주체성과 자립성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나라의 경제를 지식경제로 전환시키며 인민들에게 훌륭한 물질문화생활조건을 마련해줄수 있는것이다.

새로운 혁명적로선에는 강력한 사회주의경제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하루빨리 앞당기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 어려있다. 당의 의도대로 혁명의 전진속도를 보다 가속화하자면 교육사업에서 대혁명을 일으켜야 한다. 교육사업은 사회주의건설의 담당자를 키우는 사업이다. 오늘 우리 당은 교육체계를 완비하고 교육사업에 대한 지도관리를 개선하며 교육내용과 방법, 교육조건과 환경을 혁신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당의 교육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할 때 우리 나라에 인재가 바다를 이루게 하고 전민을 선진과학기술로 무장시킬수 있으며 지식경제시대의 당당한 주인으로 준비된 강력한 창조대군에 의거하여 사회주의경제건설을 최대의 속도로 다그쳐나갈수 있다.

-그것은 또한 주체조선의 끊임없는 륭성번영을 담보하는 만년대계의 사업이기때문이다.

우리가 건설하는 강대한 사회주의국가는 력사의 한 시기가 아니라 세월과 더불어 더욱 승승장구하는 나라, 후손만대의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이 영원히 담보된 나라이다.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부강조국건설령도의 위대성이 있으며 오늘 우리 세대가 벌리는 애국투쟁의 진정한 가치가 있다.

나라와 민족의 오늘은 물론 천만년미래도 책임지려는 숭고한 후대관, 애국적립장은 무엇보다 과학교육사업을 최대로 중시하고 최우선적으로 발전시켜나가는데서 표현되여야 한다. 지식경제시대인 현시기 과학기술력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이며 사회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이다. 오늘에 와서 나라의 종합적국력과 전도는 자연부원이나 로력자원의 다소정도가 아니라 지식자원이 얼마나 풍부한가, 선진과학기술을 소유한 인재들을 얼마나 많이 가지고있는가 하는데 따라 결정되고있다. 국가의 강성번영을 이룩하는데서 지식자원, 인재력량보유가 가지는 중요성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더 부각될것이다. 다시말하여 과학과 교육을 발전시키는것은 나라의 영원한 부강번영을 담보하는 만년대계의 사업이다.

과학교육사업의 발전은 우리 혁명의 명맥을 창창하게 이어나가기 위한 중차대한 사업이다. 혁명의 명맥은 물질적재부가 아니라 새 세대들에 의하여 이어지며 조국의 앞날은 그들에 의하여 결정된다. 혁명선배들이 조국의 강대함을 상징하는 고귀한 재부들을 아무리 많이 창조하여 후대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주었다고 하여도 과학교육사업을 소홀히 하여 새 세대들이 숭고한 사상정신과 풍부한 지식을 겸비한 참다운 혁명인재로 준비되지 못하면 그 모든것이 빛을 잃게 되고 나중에는 피흘려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마저 지켜낼수 없게 된다. 때문에 전사회적으로 과학중시, 교육중시기풍을 확립하고 과학교육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후대들이 앞날의 강성조선을 떠받드는 믿음직한 주추돌, 기둥으로 억세게 자라나고 혁명이 끊임없이 승승장구하게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나라를 지속적으로, 전망적으로 발전시키자면 가시적인 성과보다도 과학과 교육을 중시하고 그 발전에 힘을 넣어야 한다고 하신 중요한 리유가 여기에 있다.

참으로 과학교육사업의 발전이야말로 단순히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시적인 대응책이 아니라 우리 혁명의 근본리익으로부터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이며 최우선적인 과제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는 당의 전략적구호를 높이 들고 과학교육사업에서 혁명적인 전환을 일으켜 우리 나라를 존엄높은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으로 누리에 찬란히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다.

김용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