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5월 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당, 국가, 경제, 무력기관 일군련석회의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가 회의를 지도하였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오수용동지, 안정수동지, 박태성동지, 박태덕동지, 로두철동지와 당중앙위원회 성원들, 내각,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지방당, 정권기관, 주요공장, 기업소 당, 행정간부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또한 박영식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 성원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가 제시한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과 과학교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안건들이 토의되였다. 내각총리 박봉주동지가 현시기 나라의 경제실태와 과학교육사업실태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올해말까지 수행하여야 할 과업과 전망적으로 달성해야 할 목표들에 대한 보고를 제기하였다. 박봉주동지는 첫째 안건에 대한 보고를 통하여 지난 기간 우리 당의 병진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전개되는 속에 경제전선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여 자립경제의 위력을 높이 발휘할수 있는 전망이 열리게 된데 대하여 말하였다. 경제전선에서 이룩된 성과들은 비범한 사상과 령도로 경제강국건설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우리 인민의 자력자강의 창조대전을 몸소 진두에서 이끌어주신 그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서 기치를 들고나가야 할 부문들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끼지 못하여 전반적경제부문들의 전진에 지장을 준 결함과 그 원인들을 분석총화하였다. 우리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튼튼히 틀어쥐고 나라의 인적, 물적, 기술적잠재력을 총동원하여 강력한 사회주의경제를 일떠세우며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여나갈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우리는 경제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국가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쌓고 인민생활에서 전환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박봉주동지는 인민경제 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을 정상궤도우에 올려세우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세번째 해인 올해의 전투목표를 무조건 수행하는것과 함께 전망적으로는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기 위한 부문별, 중요단위별과업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구호높이 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고 과학기술과 경제의 일체화를 실현하며 나라의 경제구조를 완비하고 주체사상을 구현한 우리 식 경제관리방법을 전면적으로 확립할데 대하여 그는 말하였다. 박봉주동지는 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이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서 맡겨진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첫째 안건에 대한 보고가 끝난 다음 내각부총리들인 김덕훈동지, 임철웅동지, 고인호동지, 리주오동지, 동정호동지, 로두철동지가 담당부문의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나타난 결함들을 분석총화하고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기 위한 방도들을 제기하는 토론들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제지도일군들이 자기 단위의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혁신적인 안목을 가지고 경제작전과 지휘를 완강하게 전개해나갈 때 당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할수 있다는 교훈을 찾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내각이 경제사령부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을 집행하기 위한 년차별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우고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자강력을 끊임없이 증대시켜 생산적앙양과 비약을 일으켜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자!》라는 전투적구호를 높이 들고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새로운 경제전략목표들을 반드시 점령할 결의를 피력하였다. 박봉주동지는 둘째 안건에 대한 보고에서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를 다그쳐 나라의 경제를 지식경제로 전환시키며 과학기술발전전략과 단계별목표를 바로세우고 과학기술작전과 지도에서 전략적집중성을 보장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의 의도에 맞게 교원진영을 결정적으로 강화하고 현대교육과학과 교육기술을 널리 도입하며 교육내용과 방법을 근본적으로 혁신할데 대하여 말하였다. 과학기술과 교육부문에 대한 국가적인 투자를 늘이고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전사회적인 기풍을 더욱 철저히 세워나가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들에 대하여 언급하고 그는 모든 일군들이 높은 당적책임감과 애국심을 안고 분발하여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둘째 안건에 대한 보고에 이어 내각부총리 전광호동지, 국가과학원 원장 장철동지,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승두동지가 토론들을 통하여 과학교육부문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나타난 결함을 분석총화하고 대책적문제들을 제기하였다. 토론들에서는 일군들부터가 과학교육사업에서 걸린 문제들을 하나씩 맡아 책임적으로 해결하며 과학교육을 중시하는 전사회적인 기풍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에 앞장설데 대하여 언급되였다. 첫째 안건과 둘째 안건에 대한 토론들이 끝날 때마다 최룡해동지와 박봉주동지를 비롯한 회의집행부 성원들이 해당 일군들에게 나타난 주요결함을 지적하고 중요하게 대책하여야 할 문제들에 대하여 강조해주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룡해동지가 회의결속을 하였다. 최룡해동지는 련석회의에서 우리 당이 제시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대책들이 충분히 토론되였다고 하면서 토의된 문제들이 경제건설대진군에서 실천적성과로 이어지게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모든 일군들이 당, 국가, 경제, 무력기관 일군련석회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높이 받들고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경제건설대진군과 과학기술강국, 교육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