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5월 2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혁명적대진군에서 주체조선 근로자들의 중앙보고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오늘 우리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승리자의 크나큰 영광과 긍지를 안고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서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 5. 1절 128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습니다. 5. 1절은 5. 1절에 즈음하여 그리고 반미자주화와 사회의 민주화, 조국통일을 위하여 투쟁하고있는 남녘의 근로대중과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수호하고 나라의 통일과 번영을 위한 애국사업에 헌신하고있는 전체 해외동포들에게 뜨거운 인사를 보냅니다. 또한 침략과 전쟁을 반대하고 정의와 평화를 위하여 투쟁하는 전세계근로자들에게 전투적인사와 굳은 련대성을 보냅니다. 동지들! 조선혁명의 력사는 근로자들을 혁명의 주인, 시대의 주인으로 내세워주고 키워주시며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무궁무진한 힘과 열정을 다 바쳐나가도록
이끌어주신 한평생 근로하는 인민들속에 계시면서 로동자, 농민, 지식인들을 혁명적인 근로자, 부강조국건설의 담당자로 키워주시고 근로인민대중의 무한대한
정신력을 불러일으키신 근로자들을 주체사상으로 철저히 무장시키고 그들의 심장속에 높은 민족적자존심과 자력자강의 정신, 완강한 공격정신과 대담한 창조기풍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상전의 된바람을 일으키시며 강선과 희천, 라남과 흥남을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혁명적대고조의 불길, 새 세기
산업혁명의 봉화가 세차게 타오르게 하신 인민이 있어 나라도 있고 조국도 있다는 숭고한 애국신조를 지니시고 수수한 야전복차림으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인민을 찾아 걷고걸으신 근로자들을 나라의 주인, 혁명의 주인으로 내세우시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마치와 낫, 붓대의 위력을 온 세상에 떨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신 근로인민에 대한 참으로 국가핵무력건설의 력사적대업이 5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완성되고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도전속에서도 자립경제의 토대와 위력이 한층
강화된 오늘의 자랑찬 현실은 근로인민대중의 힘을 절대적으로 믿으시고 자력자강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나가시는 우리 근로자들은 우리 당의 주체사상, 자력자강의 혁명정신으로 사대와 교조, 보수주의와 패배주의를 짓부셔버리며 사회주의건설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여왔습니다. 당이 결심하면 반드시 해내고야마는 우리 근로자들의 투철한 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이 있어 적들의 제재압박책동이 극도에 이른 속에서도 황해제철련합기업소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 우리 식의 산소열법용광로가 일떠서고 무연탄으로 철생산을 정상화할수 있게 된것을 비롯하여 경제건설전반에서 전례없는 혁신적앙양이 일어나고있습니다. 우리 근로자들은 나라의 평화를 지키고 조국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고있으며 우리의 자주권을 존중하고 우리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는 세계 진보적근로자들과의 친선단결과 국제적련대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있습니다. 세상에는 우리 주체조선의 근로자들처럼 대를 이어 정녕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 1절 128돐을 기념하는 이 뜻깊은 자리에서 온 나라 근로자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열화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이 땅우에 가장 우월한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세워주시고 빛내여주신 동지들! 오늘 우리앞에는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 혁명의 전진속도를 보다 가속화하며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야 할 중대한 혁명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근로자들은 올해는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모든 근로자들은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자!》라는 전투적구호를 높이 들고 혁명적인 총공세, 경제건설대진군을 힘차게 벌려나가야 하겠습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들을 앞당겨 점령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모든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세차게 울리게 하고 전야마다 풍요한 가을을 마련하여 온 나라에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나라의 자립적인 경제구조를 완비하고 인민경제의 주체성을 강화하며 현대화를 추진하기 위한 투쟁을 적극 다그쳐나가야 하겠습니다. 금속공업부문 로동계급은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기어이 완성하며 인민경제의 철강재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자력자강의 투쟁정신과 본때를 힘있게 떨쳐나가야 하겠습니다. 전력공업부문에서 전력을 최대한 증산하고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키며 화학공업의 자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가야 하겠습니다. 기계공업부문에서는 금성뜨락또르공장과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기계공장들을 현대화하고 세계적수준의 기계제품들을 우리 식으로 개발생산하여야 하겠습니다. 경공업공장들의 설비와 생산공정을 로력절약형, 전기절약형으로 개조하고 지방공업을 추켜세워 국내원료와 자재로 다양하고 질좋은 소비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하겠습니다. 농업근로자들은 우량종자와 다수확농법, 능률적인 농기계들을 대대적으로 받아들이고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반드시 점령하며 축산물과 과일, 온실남새, 버섯생산을 늘여나감으로써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하겠습니다. 전체 근로자들은 불타는 충정과 숭고한 도덕의리심을 지니고 삼지연군을 혁명전통교양의 대로천박물관으로, 전국의 모범군, 본보기군으로 잘 꾸려 우리 혁명의 성지이며 우리 인민의 마음의 고향인 백두산아래 첫동네에서부터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과 단천발전소건설, 황해남도물길 2단계 공사를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을 최단기간내에 완공하기 위한 집단주의적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야 하겠습니다. 전체 근로자들은 혁명발전의 더 높은 단계의 요구에 맞게 과학교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오늘 우리 당은 과학자, 기술자들을 당과 혁명을 옹위하고 우리의 위업을 전진시키는데서 제일척후전선인 과학기술전선의 주력군으로 내세우고있습니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언제나 가슴깊이 새겨안고 사회주의건설의 개척자, 선도자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기 위한 탐구전, 창조전에 적극 떨쳐나서야 하겠습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구호를 높이 들고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자강력을 끊임없이 증대시키며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하겠습니다. 교육사업에서 대혁명을 일으켜 우리 나라에 인재가 바다를 이루게 할데 대한 당의 구상을 높이 받들고 과학교육을 중시하는 전사회적인 기풍을 확립하여야 하겠습니다. 온 사회에 고상하고 건전한 우리 식의 도덕기풍, 생활기풍을 확립하고 대중체육활동을 활발히 벌려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으로 전진하는 우리 사회의 대풍모를 힘있게 과시하여야 하겠습니다. 사회주의보건사업을 더욱 발전시키며 문학예술부문에서 시대를 격동시키는 새로운 명작들을 더 많이 창작보급하여 온갖 이색적인 사상과 퇴페적인 생활풍조를 쓸어버리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높이 떨쳐야 하겠습니다. 모든 근로자들이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산림복구전투와 국토환경보호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하루빨리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고 모든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켜야 하겠습니다. 조국통일은 전체 근로자들은 한없이 숭고한 민족애와 통이 큰 결단, 우리들은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전세계근로자들과의 련대성을 더욱 강화하며 인류공동의 번영을 이룩하는데서 자기의 력사적사명을 다해나갈것입니다. 모두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영광스러운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 5. 1절 만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