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5월 3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9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자력갱생, 견인불발하여
4월 인민경제계획 빛나게 완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세번째 해인 올해에 경제전선전반에서 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하겠습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4월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한 기세로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전력공업부문에서

 

전력공업부문에서 우리의 힘과 기술로 생산공정의 현대화, 과학화를 더욱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줄기차게 벌어지는 속에 청천강화력발전소와 순천, 동평양화력발전소, 각지 대규모수력발전소들에서 높이 세운 4월 전력생산계획을 빛나게 완수하는 자랑을 떨치였다.

청천강화력발전소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내열세멘트를 자체로 보장하고 뽈련속주조기를 실정에 맞게 창안제작하며 통합생산 및 경영정보관리체계를 높은 수준에서 구축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4월계획을 기한전에 완수하는 혁신을 일으키였다.

순천화력발전소와 동평양화력발전소의 로동계급도 발전설비들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관리운영하여 4월 전력생산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였다.

각지 대규모수력발전소들에서 과학기술을 원동력으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높이 세운 4월계획을 120%이상으로 넘쳐 수행하였다.

허천강발전소와 서두수, 장진강발전소의 전력생산자들은 자체의 힘과 기술로 X형수차를 새로 제작도입하며 현대적인 수자식려자기와 조속기를 받아들이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리면서 4월 전력생산계획을 빛나게 초과완수하는 로력적위훈을 창조하였다.

수풍발전소와 장자강발전소, 위원발전소와 강계청년발전소,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와 삼수발전소, 부전강발전소, 대동강발전소와 희천발전소의 로동계급도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받아들여 매일 높은 전력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

본사기자 정순성

 

각지 탄광들에서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들끓는 석탄공업부문의 각지 탄광들에서 4월 석탄생산계획을 빛나게 완수하였다.

강동지구탄광련합기업소가 월계획수행의 앞장에 섰다.

이곳 일군들과 탄부들은 《모든것을 석탄증산을 위하여!》라는 전투적구호를 높이 들고 한결같이 떨쳐나 헌신적인 투쟁을 벌려 자랑찬 로력적성과를 이룩하였다.

다른 탄전들에서도 혁신이 일어나는 속에 개천, 조양, 신립, 자강도공급탄광을 비롯한 여러 탄광들에서는 예비채탄장을 넉넉히 마련해놓은데 맞게 채탄에 력량을 집중하여 성과를 확대해나갔다.

룡문탄광, 룡수탄광에서는 석탄생산을 늘일수 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받아들이고 설비, 자재, 부속품들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여 석탄생산을 늘이였다.

령대탄광에서는 막장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맹렬히 벌리고 석탄운반에 큰 힘을 넣어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회안청년탄광과 문천, 신리, 전천탄광을 비롯한 각지 탄광들의 탄부들도 부닥치는 난관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과감히 박차며 헌신적인 투쟁을 벌려 4월 석탄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덕천, 개천, 순천, 북창지구의 탄광련합기업소들에서는 막장마다에서 련속천공, 련속발파의 동음을 높이 울려 4월 기본굴진계획을 넘쳐 수행함으로써 석탄생산을 늘일수 있는 밝은 전망을 열어놓았다.

본사기자 명춘길

 

기계공업성아래 공장, 기업소들에서

 

기계공업성아래 공장, 기업소들에서 4월 공업총생산액계획과 공작기계, 전동기, 변압기를 비롯한 중요지표별계획을 완수하였다.

1. 4분기 수력발전기, 전동기, 변압기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한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4월에도 부닥치는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면서 대상설비생산에 박차를 가하였다. 특히 각종 소재에 따르는 합리적인 주강방법들을 받아들이고 부분품가공속도를 높이는데서 창조된 경험들을 교환하면서 집단적혁신을 일으켰다.

만경대공작기계공장, 구성공작기계공장, 김책공기기계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도 제품의 질제고에 힘을 넣으면서 과감한 공격전을 벌려 4월 공작기계생산계획을 수행하였다.

평양326전선공장, 경성애자공장, 문천발브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1. 4분기에 이어 4월에도 일터마다에서 련속공격, 계속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각종 전선류, 애자류, 발브류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완강한 투쟁을 벌려 성적인 1. 4분기 베아링생산계획수행에 이바지한 평양베아링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뜻깊은 4월에 들어와서도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탐구동원하면서 치렬한 돌격전을 벌림으로써 생산성과를 확대하였다.

평양전동기공장, 성천강전기공장, 대동강전기공장을 비롯한 기계공업성아래 다른 단위들에서도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공격속도를 높여 맡겨진 계획을 완수하였다.

본사기자

 

수산성에서

 

수산성에서 4월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였다.

계획수행기간 성에서는 서해중심어장에 력량을 집중하여 4월계획수행의 많은 몫을 해제끼도록 하였다.

성에서는 위성정보에 의한 어장탐색자료를 서해중심어장에 하루 2차 전송하는 체계를 보다 정연히 세우고 각지 수산사업소들에서 그에 따르는 기동적인 어로전을 벌리게 하였다.

한편 서해중심어장에 위치를 정한 성의 일군들은 물온도자료를 깊이 분석하고 그에 따르는 기동적인 어로전으로 척당, 기망당 물고기잡이실적을 높여나가도록 하였다.

각지 수산사업소와 수산협동조합의 어로공들은 어로전도 두뇌전, 기술전이라는 확고한 관점밑에 과학적인 물고기잡이방법을 적극 탐구하여 실천에 도입하였다.

문덕, 한천, 가마포수산사업소와 운전, 남포수산사업소가 계획수행기간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각지 수산협동조합의 일군들과 어로공들도 당의 수산정책관철에서는 큰 단위, 작은 단위가 따로 없다는 자각을 안고 생산성과를 확대하였다.

계획수행기간 함경북도수산관리국아래 김책수산사업소, 청진수산사업소의 일군들과 어로공들은 여러가지 어구들을 적극 창안제작하여 리용하고 어황에 따르는 기동적인 어로전을 벌리면서 성적인 계획수행에 이바지하였다.

신포원양수산련합기업소(모체), 양화수산사업소, 홍원수산사업소, 함경남도수산관리국아래 서호수산사업소의 일군들과 어로공들도 물고기잡이에 필요한 어구들을 충분히 갖추고 합리적인 어로방법들을 탐구하면서 출어일수를 늘이였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