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5월 4일 로동신문

 

번영의 활로를 따라 계속전진의 한길로!

 

격동적인 시대가 천만의 대오를 위대한 승리에로 부르고있다.

모두다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기 위하여 용기백배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열렬한 호소에 일심단결의 대오가 불도가니마냥 끓고있다.

우리의 마음은 벌써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승리의 그날에 가있다.

온 나라에 필승의 신심드높이 혁명의 전진속도를 보다 가속화하여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힘찬 기상이 넘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고 혁명의 전성기를 대번영기로 이어나가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자라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투쟁기풍입니다.》

어제의 승리가 크다고 하여도 오늘의 더 큰 승리가 없다면 그것은 력사의 추억으로만 남게 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세대가 뼈와 살에 쪼아박아야 할 고귀한 정신에 대하여 천명하시면서 하신 말씀이 메아리쳐온다.

우리는 혁명의 길이 아무리 멀고 험난하다고 하여도 노래 《남산의 푸른 소나무》에 담겨져있는 사상과 정신을 심장에 새기고 그 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합니다. …

노래 《남산의 푸른 소나무》의 사상과 정신은 장구한 혁명의 행로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새긴 투쟁과 생활의 철리이다.

승리와 번영을 위한 끝없는 창조와 건설의 진군길을 앞장에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해방후 개선광장에 메아리친 열광의 함성이 새 조국건설의 마치소리로 힘차게 이어졌고 전승의 축포소리가 세기의 하늘로 나래쳐오르는 천리마의 힘찬 발굽소리로 이어져 세계를 뒤흔들었다.

계속혁명의 한길로 군대와 인민을 이끄신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여 우리 군대와 인민은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사회주의건설의 만년토대를 마련하는 력사의 기적을 이룩할수 있었다.

우리 혁명의 년대들마다에서 승리의 봉우리들은 언제나 더 높은 승리의 령마루에로의 출발진지였다.

너무도 뜻밖에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12월의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는 길에서 한치의 양보와 드팀도 있어서는 안됩니다. 나는 장군님의 위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끝까지 관철하는 장군님의 영원한 전사가 되겠습니다.

우리 인민은 심장으로 확신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꼭 같으신 또 한분의 걸출한 위인을 맞이한 크나큰 민족적행운을, 번영의 활로를 따라 빛나게 새겨질 더 큰 승리의 순간들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완공을 앞둔 창전거리를 찾으시였던 뜻깊은 그날이 뜨거운 격동속에 어려온다.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높이 모신 만수대언덕주변에 일떠선 창전거리를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얼마나 만족해하시였던가.

일군들모두가 인민을 위한 멋들어진 거리를 일떠세워주시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쳐오신 크나큰 로고가 어려와 뜨거움을 금치 못하였다.

하지만 그 시각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중에 더 큰 웅지가 자리잡고있음을 그때는 누구도 알수 없었다.

은하과학자거리, 위성과학자주택지구,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문수물놀이장, 릉라인민유원지, 연풍과학자휴양소, 미림승마구락부, 마식령스키장,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과학기술전당, 중앙동물원…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조국의 모습을 변모시키며 인민을 위한 거리들과 살림집들이 일떠서고 행복의 보금자리를 펴는 인민들의 기쁨넘친 모습에서 사람들 누구나 대혁신, 대비약의 불바람속에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새겨안았다.

하나의 창조물이 일떠설 때마다 시작에 불과하다고 하시며 더 큰 목표를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끄시는 우리 원수님의 손길에 떠받들려 이 땅에는 창조의 전성기,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게 되였다.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야 한다.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천만군민의 가슴속에 새겨주신 투쟁과 전진의 기치이다.

주체조선의 자랑스러운 청춘기념비로 일떠선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준공식에 몸소 참석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말씀하시였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과 전체 건설자들은 이미 이룩한 성과에 이어 련속공격, 계속전진, 계속혁신해나갈 마음의 신들메를 더 바싹 조이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우리 당중앙은 영웅청년들을 굳게 믿으면서 다음해 청년절까지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건설을 무조건 끝낼것을 명령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과 사랑으로 피끓이며 용감무쌍히 떨쳐나선 청년들의 앞길을 누가 막을수 있었으랴.

산악같이 떨쳐나선 돌격대원들의 영웅적투쟁으로 하여 박달나무도 얼어터질 혹한속에서 반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신념의 언제, 대기념비적수력구조물이 일떠섰고 전력생산의 자랑찬 동음이 높이 울려퍼졌다.

어찌 청년들뿐이겠는가. 승리의 신심드높이 계속혁신의 기상을 떨쳐온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가슴마다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겨주신 하늘같은 믿음이 간직되여있다.

고난과 시련은 중중첩첩이여도 오직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비약과 혁신의 한길로만 이끄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는 천만군민이 노도의 기상으로 전진하게 한 원동력이였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찾으신 그날에 동무는 만리마를 탔는가라는 물음에 대답할수 있게 살며 투쟁해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호소는 천만의 가슴을 만리마를 타고 승리의 봉우리를 향하여 나래쳐오를 열망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해주었다.

지난해 1월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을 찾으시여서는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전세대의 로동계급처럼 우리 당이 태워준 만리마의 고삐를 억세게 틀어잡고 힘차게 내달릴데 대하여 호소하시고 려명거리건설장을 찾고찾으시며 우리 군대와 인민을 그 어떤 어려운 과업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무조건 관철하고야마는 위대한 정신력의 강자들로 키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현지지도의 그 숭고한 자욱들마다에서 더 높이 비약하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여야 한다는 뜻이 맥박치고있다.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자!》

이 전투적구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따라 하루빨리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우리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우리 인민의 자주적리상과 행복을 꽃피워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을 우리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은 천만군민을 더 큰 승리, 더 높은 비약, 더 거창한 창조에로 부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불굴의 정신력의 강자들이 폭풍치며 내달리는 이 거세찬 흐름을 막을 힘은 세상에 없다.

본사기자 백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