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5월 4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을 깊이 체득하고 구현하기 위한

사회과학부문 연구토론회 진행

 

【평양 5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을 깊이 체득하고 구현하기 위한 사회과학부문 연구토론회가 3일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서는 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시고 조국번영의 전환적국면을 펼쳐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업적과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더욱 가속화함으로써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점령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해설론증한 론문들이 발표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경제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국가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쌓고 인민생활에서 전환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김일성고급당학교 부교장 박사, 부교수 량세훈동지는 《우리 당 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영웅적인민이 이룩한 빛나는 승리》라는 제목으로 토론하였다.

토론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지금으로부터 5년전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에서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을 천명하시고 불철주야의 애국헌신과 로고, 정력적인 령도로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의 투쟁을 진두지휘하신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그는 조선로동당의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인 우리 인민이 당의 사상과 로선을 결사관철하려는 신념의 맹세를 안고 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력사적대업을 달성하는데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였다고 말하였다.

병진의 험난한 로정에서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과시하는 특대사변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토론자는 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와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영웅적조선인민만이 이룩해낼수 있는 기적적승리, 세계사적인 특대사변이라고 강조하였다.

《전당, 전국이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우리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의 진수와 정당성》이라는 제목의 토론에서 인민경제대학 부총장 교수, 박사 양호남동지는 다음과 같이 론증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의 기본사상은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에서 경제사업을 우선시하고 경제발전에 나라의 인적, 물적, 기술적잠재력을 총동원하여 강력한 사회주의경제를 일떠세우고 인민생활을 비약적으로 높이자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제시하신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자!》라는 전투적구호에는 전당, 전국, 전민을 경제건설대진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 이 땅우에 하루빨리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가 담겨져있다.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의 정당성은 혁명발전의 높은 단계의 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하고있는 로선이며 경제건설에서 비약을 일으킬수 있는 현실적조건과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타산한데 기초한 로선이라는것이다.

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가 이룩된 오늘 우리 공화국은 경제건설을 마음먹은대로 다그쳐나갈수 있게 되였으며 조선혁명은 최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높은 단계에 올라서게 되였다.

과학기술전선의 주력군인 과학자, 기술자대군과 자립경제의 거대한 잠재력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며 나아가서 자립적이고 현대적인 사회주의경제, 지식경제를 얼마든지 세워나갈수 있다.

《과학사업에서 전환을 일으키는것은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라는 제목의 토론에서 사회과학원 국장 박사, 부교수 심승건동지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우선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과학사업에서 새로운 일대 전환을 일으키는데 경제건설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는 지름길이 있고 자강력을 끊임없이 증대시키는 실제적담보가 있다.

우리가 건설하는 사회주의경제는 자립성과 주체성이 강하고 과학기술을 기본생산력으로 하여 발전하는 경제이다.

국가건설의 기초이며 국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의 하나인 자체의 과학기술력이 높아야 강대한 국가를 건설할수 있고 자주성도 견지할수 있다.

우리의 투쟁경험은 자력갱생의 구호높이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자강력을 끊임없이 증대시키며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갈 때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 발전권, 생존권을 수호할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또한 과학사업에서 전환을 일으키는데 혁명의 전진속도를 가속화하고 모든 분야에서 비약을 일으키는 기본열쇠가 있다.

불과 5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우리 공화국이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 오늘의 현실이 이를 뚜렷이 증명해주고있다.

우리 인민은 당의 과학중시사상이 안아온 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를 목격하면서 당이 마련해준 과학기술의 룡마를 타고 질풍같이 내달리는 여기에 계속전진, 계속혁신하여 이 땅우에 세상에 부럼없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는 참된 길이 있음을 확신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부총장 박사, 부교수 정만호동지는 《교육사업에서 대혁명을 일으키는것은 당의 인재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결정적담보》라는 제목의 토론에서 이렇게 론증하였다.

그 근거는 무엇보다도 인재강국화실현에서 주도적, 선도자적역할을 할수 있는 핵심골간인재들을 대대적으로 훌륭히 키워내기 위한 근본방도이기때문이다.

인재강국화를 실현하자면 교육체계를 완비하고 교육사업에 대한 지도관리를 개선하며 교육내용과 방법, 교육조건과 환경을 근본적으로 혁신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교육부문의 일군들과 교원, 연구사들은 교육사업에서 대혁명을 일으킬데 대한 당의 의도를 관철하는데서 맡고있는 영예로운 임무를 자각하고 분발하여 당의 인재강국화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는데 이바지하여야 한다.

근거는 다음으로 교육사업에서 대혁명을 일으키는것이 최단기간내에 인재의 대부대를 마련할수 있게 하는 근본열쇠이기때문이다.

전민을 유능한 과학기술인재로 준비시키는데서 기본수단은 전민대학교육이며 여기에서 기본은 원격대학교육이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자면 종합대학과 단과대학들을 비롯한 직접적인 정규교육단위들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일으켜야 한다.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모든 대학들에서 원격교육강령을 잘 작성하고 그 내용과 방법을 개선하며 원격교육봉사를 최상의 높이에서 진행하여야 한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더욱 가속화하여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앞당겨 점령해나가자》라는 제목의 토론에서 금성정치대학 부학장 박사, 부교수 임룡호동지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우선 모든것을 우리 식대로 개발창조하여 자급자족하기 위한 결사적인 투쟁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강한 민족자존의 정신이 차넘치는 우리 식의 개발창조로 원료와 연료, 설비의 국산화를 실현하며 에네르기, 동력문제와 식량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

다음으로 과학교육사업에서 혁명적인 전환을 일으켜 자력갱생의 위력을 더욱더 강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제시하신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과학자, 기술자들이 사회주의건설의 개척자, 선도자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며 교원들은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니고 과학리론적, 교수실무적자질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한다.

다음으로 모든 일군들이 광범한 대중을 자력갱생의 창조대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 이끌어나가는 기관차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높이 받들고 자력갱생, 견인불발함으로써 조국번영의 활로를 열고 훌륭한 미래를 앞당겨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기수가 되여야 한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높이 받들고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경제건설대진군과 과학기술강국, 교육강국건설을 다그치는데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결의를 다짐하였다.

사회과학원 원장 리혜정동지를 비롯한 과학, 교육, 혁명사적, 출판보도, 민족유산보호부문, 당간부양성기관의 교원, 연구사, 강사, 기자, 편집원들과 일군들이 연구토론회에 참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