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5월 8일 로동신문

 

론설

령도업적단위들은 사회주의강국
건설의 기수, 돌격대

 

전체 인민이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 경제건설대진군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오늘 령도업적단위들의 위치와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령도업적단위들이 용을 쓰며 일떠설 때 다른 단위들이 따라 일떠서게 되고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특히 위대한 수령님들과 당의 령도업적단위 당조직들이 자기 단위를 시대의 전형단위로 추켜세워 부강조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앞장서나가야 합니다.》

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은 우리 혁명의 어제와 오늘을 하나의 피줄기로 이어주는 생명선이며 조국의 만년대계를 기약해주는 고귀한 재보이다.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혁명적재부를 귀중히 여기고 끝없이 빛내여나가는 여기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전선에서 전면적부흥을 안아오기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다.

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은 우리 나라 그 어디 가나 뜨겁게 새겨져있다.수도 평양으로부터 온 나라 방방곡곡의 각 부문 기관들, 공장과 농장, 학교와 문화봉사시설들은 물론 평범한 가정들에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발자취가 력력히 어리여있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직후부터 근 반세기의 장구한 기간 2만 600여개의 단위들을 현지지도하시였으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령도의 전기간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불철주야의 빨찌산식현지지도로 찾으신 단위는 1만 4 290여개에 달한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걷고걸으신 강행군현지지도의 자욱들을 이어놓으면 그대로 내 조국의 지도가 된다.

령도업적단위들에는 그 단위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방도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이 있다.공장과 기업소혁명사적교양실들을 참관하면 로력과 설비, 원료, 자재를 합리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생산조직과 실리를 보장하면서도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기 위한 묘술, 경제관리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빛나는 예지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절감할수 있다.농장들에 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에는 알곡수확고를 결정적으로 늘이고 축산과 과수, 양어를 비롯하여 농업생산과 관련한 문제들과 농장원들의 생활수준을 높이기 위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과업들이 다 제시되여있다.뿐만아니라 그 어느 현지지도단위를 돌아보아도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오고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불러일으키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을 뜨겁게 새겨안게 된다.위대한 수령님들의 교시를 좌우명으로 삼고 투쟁해나가면 모든 일이 잘되여나간다는것은 해당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실천투쟁을 통하여 체득한 진리이다.

오늘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해주신 튼튼한 토대에 의거하여 사회주의최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고있다.혁명과 건설의 모든 사업을 위대한 수령님식, 위대한 장군님식대로 해나가며 수령님들께서 심혈을 바쳐 뿌려놓으신 행복의 씨앗들을 만복의 열매로 가꾸어나가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당의 구상을 실현해나가는데서 령도업적단위들은 모든 단위들의 거울, 시대의 본보기가 되고 투쟁의 기수가 되여야 한다.

령도업적단위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기수, 돌격대가 되는것은 당과 수령을 앞장에서 받들어온 자랑스러운 투쟁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우리의 사회주의건설행로에는 당과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앞장에서 받들어온 령도업적단위들의 위훈이 뚜렷이 빛나고있다.위대한 수령님의 호소를 받들고 전후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재를 생산하는 기적을 창조하며 천리마대고조의 봉화를 남먼저 추켜든 강선의 로동계급의 투쟁정신과 엄혹한 난관이 겹쌓였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위대한 장군님만 계시면 우리는 이긴다는 불굴의 신념으로 락원의 행군에로의 길을 앞장에서 개척한 자강도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투쟁본때는 우리가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이다.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온 나라에 최첨단돌파전의 열풍을 일으킨것도 위대한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로고가 력력히 새겨져있는 단위들이다.지나온 력사는 령도업적단위들이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언제나 기수가 되였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력사와 전통은 계승되여야 빛난다.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은 겹쌓인 난관과 시련을 뚫고 멀리 전진하였으며 오늘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였다.령도업적단위들을 지켜선 일군들과 종업원대렬구성에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세월은 흐르고 세대는 바뀌였지만 수령을 따르는 충실성에서는 변화가 있을수 없다.대를 이어 계승되는 충실성만이 수령에 대한 참다운 충실성이다.

오늘 령도업적단위들의 사업에서는 새로운 혁명적전환이 일어나고있다.당의 령도사적이 깃든 재부들을 눈동자와 같이 사랑하고 관리해나가는 뜨거운 마음,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실천이라는것을 세계앞에 증명하기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는 결사의 헌신성, 이것이 령도업적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숭고한 정신적풍모이다.최후승리를 앞당겨오기 위한 오늘의 혁명적인 총공세에서 령도업적단위들이 창조하는 기적과 혁신의 불꽃은 료원의 불길로 온 나라에 세차게 타번지고있다.위대한 수령님들과 피줄처럼 이어진 정을 목숨보다 귀중히 여기고 수령님들의 뜻과 위업에 무한히 충실하려는 위대한 인민이 있기에 이 땅우에 수령과 인민의 혼연일체의 성스러운 력사는 천만년 영원히 흐를것이다.

령도업적단위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기수, 돌격대가 되는것은 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절세위인들의 현지지도자욱이 새겨져있는 령도업적단위들은 다 해당 분야, 해당 부문에서 중추적인 위치에 있고 기관차적역할을 하는 단위들이다.여기에는 김철과 황철,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인민경제 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도 있고 김정숙평양방직공장과 류원신발공장, 신의주화장품공장 등 경공업부문의 본보기공장들도 있으며 대규모농장과 목장들도 있고 문화부문의 발전을 앞장에서 선도해나갈수 있는 단위들도 있다.령도업적단위들이 생산적앙양과 비약을 일으키면 나라의 경제에서 기본핵을 이루는 공업부문을 다 추켜세울수 있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돌파구가 열려지며 사회주의건설전반이 활력있게 전진할수 있다.

현시기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적대세력들의 단말마적발악으로 하여 의연히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이고 어렵고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오늘의 조건에서 당의 새로운 혁명적로선과 방침을 현실로 전변시키고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앞당겨 점령하자면 령도업적단위들이 총진군대오의 앞장에서 기발을 들고나가는것이 중요하다.

오늘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끝까지 관철하며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고있다.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확고한 의지는 그 어느 단위를 현지지도하시여도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먼저 찾으시는데도 비껴있고 령도업적단위들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일신시키고 그 경험을 전국에 일반화하도록 하시는데서도 과시되고있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과 정력적인 령도는 오늘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뜻과 위업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총공격전에 떨쳐나선 령도업적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천백배의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

령도업적단위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자기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해당 단위를 책임진 일군들의 역할에 의해 좌우된다.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자라난 혁명의 지휘성원답게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선봉투사가 되여야 한다.경직과 도식, 침체와 부진을 배격하고 모든 사업을 참신하고 박력있게 해나가며 자기 단위 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대담하게 혁신적으로 일해나가는 일군이 오늘의 시대가 요구하는 일군이다.

모든 령도업적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혁명적대고조의 력사를 창조한 그 정신, 그 기백으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오늘의 혁명적인 총공세에서 선구자의 영예를 계속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다.

윤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