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5월 11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대혁신, 대비약을!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은 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에 토대하여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더욱 가속화함으로써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앞당겨 점령하는것이다.

온 나라를 다시한번 자력갱생대진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 이 땅우에 하루빨리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철석의 의지가 천만의 심장을 격동시키며 대혁신, 대비약에로 추동하고있다.

희열과 긍지에 넘친 승리자들의 대오가 자력갱생의 주로를 차지하고 새로운 총공격전에 떨쳐나섰다.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자기 힘, 자기 손으로 기어이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더 큰 승리를 안아올 결심과 락관에 넘친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의 정신을 만장약하고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비상히 앙양된 정신력과 의지의 원천은 무엇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활력있게 전진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영웅적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간고하고도 영광넘친 조선혁명을 줄기차게 떠밀어온 자력갱생의 혁명적기치!

위대한 기치를 더 높이 휘날리시며 자력갱생의 창조대전에로 온 나라를 산악같이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자력갱생은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힘있는 원동력이다.오늘 우리에게 부족한것도 많고 없는것도 적지 않지만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으며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

이 고귀한 진리를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혁명의 길을 굴함없이 달려오면서 참으로 가슴뜨겁게 체험하였다.

몇달전 어느날 새로 개건된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이 삼삼히 밟혀온다.

공장로동계급의 자력자강의 정신력이 비껴있는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그이께서는 시종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가공직장, 전동기직장, 전차조립직장, 대수리직장…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에서 생산한 새형의 무궤도전차들에 오르시여 성능과 의장품의 질을 일일이 알아보시면서 우리 로동계급의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어려있는 자랑스러운 창조물이라고, 볼수록 힘이 나고 기분이 좋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무궤도전차에 대한 설계와 도안을 더 잘하고 마크도 특색있게 만들며 도장을 문화성있게 할뿐만아니라 의장품 하나하나를 인민들이 리용하는데 불편이 없게, 그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잘 만듦으로써 대중교통수단인 무궤도전차가 수도 평양의 얼굴이 되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세계적수준의 무궤도전차생산기지로 전변시키자는것이 자신의 의도이라고 하시면서 2단계 개건현대화목표를 정해주시고 그를 위한 은정깊은 조치도 취해주시였다.그러시고는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당이 제시한 새로운 투쟁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들앞에 맡겨진 본분을 다해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고 그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무궤도전차생산자들은 크나큰 영광과 행복, 불같은 충정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였다.

이렇듯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날의 현지지도는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전반적인 생산공정의 현대화, 자동화, 흐름선화를 더욱 완벽하게 실현하도록 떠밀어주신 뜻깊은 현지지도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이 이렇게 흘렀고 한해한해가 이렇게 엮어졌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정신력을 폭발시켜 경제강국, 문명강국의 터전을 억척으로 다져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현명한 령도는 천만군민이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답게 자력갱생의 능수, 강자들로 더욱 억세게 성장할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몇해전 4월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오르시여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심장속에 영원히 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라고 하시며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백두에서 창조된 자력자강의 정신을 신념의 기둥으로 굳건히 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을 우리는 잊을수 없다.

그이께서 안겨주신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심장에 쪼아박고 온 나라 천만군민이 대고조전투장들마다에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과감히 뚫고나가며 날에날마다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던 나날들이 지금도 눈앞에 어려오는것만 같다.

두해전에 진행된 충정의 70일전투와 200일전투는 자력자강의 원동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은 전민결사전, 만리마의 새시대를 탄생시킨 거창한 창조대전이였다.

오늘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의 힘밖에 없다.자기 힘을 믿으면 만리도 지척이고 남의 힘을 믿으면 지척도 만리이다.

이 철리를 인민의 심장속에 굳건히 새겨주시기 위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원료와 자재로 만들어낸것이라면 그것이 비록 크지 않아도 못내 만족해하시며 주실수 있는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시였다.

힘을 주고 믿음을 주시며 비약의 나래를 달아주신 그이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의 세계를 전하는 이야기들을 어찌 다 말할수 있으랴.

세인의 경탄을 불러일으키며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울린 창조와 기적의 자랑찬 승전포성,

그것은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치시며 우리 인민을 자력자강의 강자들로 키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 위대한 령도자의 사상과 뜻을 충정으로 받드는 우리 인민들의 비상히 앙양된 혁명적열의와 영웅적인 투쟁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였다.

지난해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자!》라는 전투적구호를 제시하시고 천만군민이 5개년전략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전민총돌격전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는 또 얼마나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낳게 하였던가.

위대한 주체조선은 이렇게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드시고 온 나라에 자력자강의 열풍이 세차게 타번지게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에 떠받들려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최대의 성과, 거창한 전변을 이룩하며 조국번영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고있다.

자력갱생은 우리 조국의 발전과 비약의 원동력이고 주체조선의 절대불변의 전진방식이다.

자력갱생, 견인불발!

불러볼수록 오늘도 자력갱생의 강자들의 대부대를 키우시며 그 위력으로 이 땅우에 인민의 리상과 꿈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시기 위해 온갖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정력적인 령도, 위대한 헌신이 천만군민의 심장을 뜨겁게 한다.

위대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재부중의 재부인 자력자강을 무기로 번영의 활로를 열고 훌륭한 미래를 앞당겨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 정력적인 령도는 대혁신, 대비약을 안아올 기세로 산악같이 일떠선 천만군민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의 원천이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더욱 가속화함으로써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앞당겨 점령하자!

우리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에서도 반드시 승리자의 영예를 떨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룬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은 이렇게 고동치고있다.

세계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영웅적조선인민의 자력자강의 위력을 총폭발시켜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는 장엄한 현실을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김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