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5월 14일 로동신문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승리의 그날을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자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에서
당이 정해준 시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건설지휘부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당의 명령지시라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물불을 가리지 않고 기어이 해내고야마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투쟁기풍이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을 다그쳐 끝내는것은 우리 당의 웅대한 건설구상을 현실로 꽃피워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다시한번 과시하게 될 중요한 사업이다. 얼마전 우리는 건설지휘부일군들과 만나 건설의 공사규모와 진척정형, 완공의 날을 앞당기는데서 나서는 문제를 놓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에 따라 진행되고있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에 대하여 이야기해주었으면 한다. 설계분과장: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의 총부지면적은 수백만㎡이며 연건축면적은 수십만㎡에 달한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는 명사십리해변가를 따라 휴양구역-1과 휴양구역-2로 나뉘여 건설된다. 여기에는 호텔과 자취숙소, 민박숙소 등 각종 봉사건물을 비롯한 수백동의 건축물들이 자연환경과 잘 어울리면서도 대상별특성과 수용능력에 맞게 일떠서고있다. 주목을 끄는 건설대상들중에는 민족문화체험구가 있다. 수천㎡의 건축면적에 일떠서는 조선옷점, 음식점, 태권도장을 비롯한 10여개 대상의 건축물들은 이곳을 찾는 참관자들에게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전통을 직접 보고 느낄수 있게 해줄것이다. 이밖에도 관광객들의 생활상편의를 도모하는 시설물들과 수십만㎡의 해수욕장, 정박장을 비롯한 건축대상들이 항구도시의 특성에 맞게 새롭게 건설되게 된다. 건설지휘부책임자: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은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질풍노도치는 주체조선의 억센 기상을 남김없이 보여주게 될것이다.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좋은 문화정서생활기지를 안겨주려는 당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건설전투가 힘있게 벌어지는 공사장에서는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건축물들이 수풀처럼 일떠서고있다. 지난해 려명거리를 주체건축, 현대건축의 본보기, 표준으로 훌륭히 일떠세워 세상이 알지 못하는 건설속도를 창조한 힘있는 력량과 설비, 장비들이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에 또다시 투입되였다. 기자:낮과 밤이 따로 없는 전투가 벌어지는 공사장이 려명거리건설장을 방불케 하고있는데 현재까지의 공사정형에 대해 알고싶다. 시설분과장:건설지휘부에서는 공사시작부터 선하부구조, 후상부구조건설원칙에서 지대정리와 로반성토, 하부망공사에 력량을 집중하였다. 결과 한달 남짓한 기간에 전반적인 공사구역에 대한 지대정리와 로반성토작업이 결속되고 기본관로망설치가 끝났으며 구획내부망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였다. 하부시설관로공사가 기본적으로 끝난데 맞게 골조공사를 최단기간에 끝내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공분과장:해변가에서 건설이 진행되는것으로 하여 시작부터 애로와 난관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기초바닥으로 쉬임없이 차오르는 바다물을 퍼내고 갈뿌리를 비롯한 장애물들을 제거해야 하는 등 공사는 시작부터 어려웠다. 그러나 당의 결심은 곧 조선의 실천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지닌 전체 건설자들은 난관앞에 주저앉지 않고 자력갱생, 견인불발하며 힘찬 투쟁을 벌리였다. 조선인민군 김영근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은 한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덩지큰 자취숙소-4호동의 골조공사를 남먼저 완성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뒤이어 새로운 평양정신, 평양속도창조자들인 평양시려단의 전투원들은 무려 21개의 크고작은 대상의 골조공사를 전부 결속하였으며 조선인민군 김철호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은 자취숙소와 독립봉사건물을 빠른 기간에 일떠세웠다. 이밖에도 인민보안성려단과 속도전청년돌격대지도국려단, 영풍무역국려단의 전투원들이 여러동의 골조공사를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각지에서 달려온 다른 시공단위의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인민군군인들의 투쟁본때, 창조기풍을 본받아 공사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륙해운성려단의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호텔건설에 정밀휘틀공법을 받아들여 공사속도와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고있다. 원림분과장:원림록화사업에서도 뚜렷한 성과가 이룩되였다.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자들은 나무심기에 떨쳐나선 각지 당원들과 근로자들도 완공의 그날을 그리며 건설자들과 합세하여 은행나무, 느티나무, 정향나무 등 수백만그루의 나무들을 전망성있게 심고 가꾸어 공사장구역을 푸르게 단장하고있다. 기자: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을 최단기간에 다그쳐 끝내는데서 나서는 문제는 무엇인가. 자재분과장:련관부문 공장, 기업소들에서 철강재와 세멘트를 비롯한 건설자재들을 원만히 보장하는것이 선차적인 문제로 나선다. 그래야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에 하부구조공사와 골조공사를 끝내고 내부작업에 진입할수 있다. 마감건재와 설비, 부속품생산을 맡은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필요한 자재와 설비보장대책을 앞세워야 최상의 수준에서 제기일에 끝낼수 있다. 각 도, 시, 군들에서도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에 필요한 로력과 자재, 설비들을 제때에 보장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건설지휘부책임자:우리 일군들이 화선의 기관차가 되여 내달릴 때 공사속도는 더욱 빨라지게 된다. 우리는 당정책의 운명이 일군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높이 공사조직과 지휘를 더욱 면밀하게 짜고들겠다. 그리하여 충정의 로력적선물을 안고 9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서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현지보도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