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5월 15일 로동신문

 

과학교육발전의 휘황한 앞날을 펼치시여

 

우리 당이 펼친 영광의 만리길, 번영의 활로를 따라 조국은 힘찬 보폭을 내짚으며 기세드높이 돌진하고있다.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

이 얼마나 인민의 심장을 크나큰 격동으로 끓게 하고 승리에 대한 확신으로 가슴부풀게 하는 구호인가.

우리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보검으로 틀어쥐고 보다 높은 승리의 령마루를 향하여 혁명의 북소리 높이 울리며 노도쳐 진군해가는 강용한 우리 인민,

우리 당이 그어준 승리의 화살표따라 단숨에 산악도 가르고 바다도 메울 활력과 기백에 넘쳐있는 모습들을 보라.

전진하는 대오의 척후병으로 나아가는 과학자들과 교육자들의 기세는 충천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 정치군사강국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과학기술강국과 경제강국, 문명강국의 령마루에 승리의 기발을 휘날림으로써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은 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를 선언하고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과학교육사업문제부터 토의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원회의에서 과학과 교육은 국가건설의 기초이며 국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라고 하시면서 자체의 과학기술력과 교육수준이 높아야 강대한 국가를 건설할수 있고 자주성도 견지할수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과학과 교육을 발전시키는것은 혁명의 명맥을 창창하게 이어나가는 만년대계의 사업이라고, 나라를 지속적으로, 전망적으로 발전시키자면 가시적인 성과보다도 과학과 교육을 중시하고 그 발전에 힘을 넣어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문제는 과학교육사업의 급속한 발전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혁명의 명맥을 창창하게 이어나가는 길은 과학교육사업발전에 있다.

과학교육사업의 발전을 혁명발전의 최우선과제로 내세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은 날로 비상한 의미로 천만의 심장을 높뛰게 한다.

혁명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당이 어떤 전략을 제시하는가에 따라 혁명의 진퇴와 승패가 좌우된다.

우리 혁명발전에서 중대한 시기인 오늘 과학교육사업을 혁명의 명맥을 이어가는 근본문제로 제시하신 여기에 우리 원수님의 비범한 예지가 있다.

조국의 운명과 민족만대의 번영을 내다보는 탁월한 선견지명을 지닌 령도자만이 과학교육사업을 가장 중차대한 문제, 초미의 문제로 내세울수 있다.

명맥, 그것은 곧 생명을 의미한다.혁명의 명맥에 조국의 운명과 함께 부강발전도 달려있다.

과학교육사업을 혁명의 명맥을 창창하게 이어나가는 만년대계의 사업으로!

우리의 후손들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수 있는 확고한 담보도 과학교육의 초석우에 마련되며 자립경제의 상승궤도도 그 토대우에 이룩된다.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우는 길도 바로 거기에 있다.

교육발전을 떠나 과학기술의 발전을 기대할수 없고 과학의 안받침이 없이는 교육의 전진을 기대할수 없다.

든든한 뿌리가 있어야 거목이 자랄수 있듯이 과학과 교육이 급속히 발전하여야 경제강국의 밝은 래일과 조국의 만년대계를 담보할수 있다.

우리 혁명의 장구한 로정이 이를 뚜렷이 증명해주고있다.

과학과 교육중시, 이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견지하여오신 로선이였다.

일찌기 건국의 첫 기슭에서부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선견지명으로 과학교육사업에 큰 관심을 돌리시였다.

해방직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의 첫 의정으로 연필문제를 토론하도록 하시였다.후날 그에 대하여 회고하시면서 해방후 우리는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의 첫 의정으로 연필문제를 토의하고 연필을 생산하는것으로부터 새 조국의 경제건설을 시작하였다고 하신 우리 수령님,

건국의 초행길에 하셔야 할 사업은 얼마나 많았던가.하지만 그때 벌써 과학과 교육의 발전을 떠난 혁명의 전진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을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금싸래기를 고르듯 곳곳에 흩어진 지식인들을 찾는 사업에 천만자루의 품을 들이시였다.그렇게 한사람한사람 품에 안아 과학부문의 일익을 담당한 일군들로 키워주고 내세워주시였으니 그 못 잊을 력사를 돌이켜보는 우리의 가슴에 뜨거운 추억의 파도가 일렁인다.

불우한 운명을 한탄하며 부평초마냥 떠돌아다니던 지식인들에게 광명의 빛발을 안겨주시려 자신의 존함으로 된 위촉장을 보내주신 우리 수령님,

어버이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우리 조국은 한푼의 자금이 천금맞잡이로 귀중할 때에도 학교, 대학건설에 먼저 돌리였고 전화의 불길속에서도 대학생들에게 장학금까지 보내주면서 과학교육의 초석을 굳건히 다지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닦아주신 과학교육사업의 토대를 더욱 굳건히 다지시기 위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나 과학사업과 교육사업을 혁명의 명맥을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시였고 이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언제인가 과학절을 제정해줄것을 바라는 과학자들의 소망을 헤아리시고 매년, 매월이 과학절과 같다는 뜻깊은 친필을 보내주신 위대한 장군님,

어찌 그뿐이랴.

조국이 어려움을 겪던 시련의 시기 부강할 조국의 래일을 위하여 귀중한 자금을 나라의 과학사업에 돌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심중의 뜻을 우리는 다시금 새겨안게 된다.

노래 《돌파하라 최첨단을》을 들으실 때마다 CNC화실현을 위하여 헤쳐온 험난한 길들과 마음쓰시던 일들이 되새겨져 뜨거운 눈물을 흘리군 하신 우리 장군님의 숭엄한 모습을 정녕 잊을수 없다.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는 안목도 틔워주시고 국가과학원을 찾으시여 과학자들이 주체적인 립장에 튼튼히 서서 우리 나라에 풍부한 원료에 기초한 과학연구사업을 진행하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

우리 장군님의 혁명실록은 그렇게 새겨졌다.고난의 시기에도 배움의 종소리가 멎은적 없고 인재대군이 늘어나 세계를 놀래우는 연구성과들을 내놓을수 있은것도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 크나큰 은정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이으시여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과학교육사업의 발전을 위해 끝없는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우리 나라를 가까운 앞날에 과학기술강국,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빛내이실 웅대한 전망도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혁명발전의 더 높은 단계의 요구에 맞게 과학교육사업을 추켜세우기 위한 높은 목표들을 세우시고 적극적인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국가과학원을 찾으시여 자력자강의 고향집으로 불러주시며 세계를 앞서나갈 방략과 지혜도 안겨주시고 공장들을 찾으시여서는 과학자, 기술자들이 걸은 고심어린 탐구의 길도 뜨겁게 헤아려주시며 이룩한 성과들을 높이 평가해주신 우리 원수님, 교육자들에게 안겨줄 살림집건설장도 찾고찾으시여 과학자, 교육자들을 사랑의 금방석에 앉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어느해 첫날에는 과학기술전당을 찾으시여 과학으로 새해의 문을 여시였고 또 어느해인가는 새로 완공된 아이들을 위한 교육기관을 돌아보시며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신듯 만족해하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민들레학습장공장, 평양가방공장과 같은 후대들을 위한 공장들을 훌륭히 일떠세워주시고 현지지도의 길에서 해당 단위의 일군들로부터 국가과학원 과학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기적같은 성과들을 이룩할수 있었다는 보고를 받으실 때면 더없이 기뻐하시며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우리 원수님,

과학교육발전의 휘황한 앞날을 펼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따라 이 땅에는 얼마나 눈부신 전변들이 이룩되였던가.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과학교육의 최전성기로 빛내이리라!

바로 이것이 부강번영할 사회주의 조국과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중대한 책임을 걸머진 우리가 어떻게 노력하고 투쟁하는가에 따라 조국의 강대함과 후손들의 행복이 결정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산악같이 일떠선 우리의 미더운 과학자, 교육자들의 철석같은 신념이고 의지이다.

그렇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비범한 령도가 있기에 과학기술강국, 교육강국의 미래는 확정적이다.

더욱 휘황찬란한 미래가 우리를 부른다.

어머니당의 품에서 성장한 과학자, 기술자, 교육자들이여.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할데 대한 당의 뜻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자.

본사기자 최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