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5월 15일 로동신문
론설 대중적영웅주의는 기적과 위훈창조의 원동력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높이 받들고 경제건설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주체77(1988)년 5월 15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우리 혁명의 영웅적투쟁력사와 전통을 빛나게 계승하여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길을 뚜렷이 밝힌 강령적문헌이다. 영웅적으로 살며 투쟁하는것이 자주적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값있고 보람찬 삶으로, 가장 높은 영예로 된다는 참다운 인생철학을 밝혀준것으로 하여 로작은 30년세월이 흐른 오늘도 커다란 견인력과 생명력을 발휘하고있다. 《영웅적조선인민의 혈통을 이어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력사와 민족앞에 지닌 사명을 깊이 자각하고 오늘의 이 성스러운 투쟁에 참가하여 영웅적위훈을 떨쳐야 합니다.》 우리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는 절세위인들의 크나큰 사랑과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영광의 일터이다.영웅적 60년의 력사를 아로새겨온 우리 기업소가 세차례에 걸쳐 영예의 당위원회에서는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당과 2012.4.27》에 깃든 크나큰 믿음,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기본정신을 심장에 새기고 당중앙과 언제나 숨결을 같이하는 열혈충신으로 자라나도록 이끌어주었다.특히 자연과의 투쟁을 벌려야 하는 전투현장의 특성에 맞게 날바다를 꿰지르며 뻗어가는 제방우에 붉은기와 경쟁도표판, 속보판들을 전개하고 힘있는 방송선전차활동과 기동예술선동활동으로 대중을 영웅적투쟁에로 고무추동하였다. 기적은 하늘이 주는 우연이 아니라 앙양된 대중의 정신력이 안아오는 필연이다.1년이 걸려야 한다는 홍건도간석지 1단계 최종마감막이공사를 20여일동안에 끝내는 기적을 창조할수 있은것은 당과 지난 기간 대계도간석지와 곽산간석지를 비롯하여 우리가 넓혀간 조국의 대지는 간석지로동계급의 영웅성의 루적이고 애국심의 산물이다.우리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과감히 뚫고나갈수 있게 하는 추동력이다. 영웅적위훈의 높이이자 자력자강의 투쟁기풍의 열도이다. 우리 기업소가 걸어온 력사는 철두철미 자력갱생의 력사라고 말할수 있다.자체의 힘과 기술, 지혜로 목조기중기와 유압식자동부림배를 만들어 비단섬간석지와 다사도간석지건설에 리용하였으며 270만산대발파도, 그처럼 어려운 방조제마감막이공사도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대계도기적을 창조하였다.자력자강의 투쟁력사와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있는 우리에게 있어서 자력갱생은 드팀없는 신조로 되고있다.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밖에 없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투쟁하여온 우리들이였기에 자재와 설비들도 자체로 해결하고 륜전기재들의 정상가동도 원만히 보장할수 있었다.오직 자력으로, 이것이 기업소안의 모든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심장속에 간직된 좌우명이다. 자력자강의 위력은 곧 과학기술의 위력이며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앞세우는데 경제강국건설의 승리의 지름길이 있다.우리가 지난 시기에도 그러했듯이 홍건도간석지건설에서도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는것이 바로 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이다.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일군들부터가 과학자, 기술자들을 떠밀어주는 송풍기가 되고 모든 종업원들이 과학기술의 주인,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준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있다.과학연구기관들과의 련계밑에 자체의 기술력량으로 새로운 해안정보체계를 도입하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현실적이며 합리적인 작업방법과 건설공법들을 창안도입하여 공사속도를 최대로 높일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과학기술을 앞세워온 결과이다.우리가 남을 쳐다보면서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지 못했더라면 오늘의 자랑찬 현실을 상상조차 할수 없었을것이다.경험은 자력자강의 위력,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해나갈 때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게 된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는것은 대중의 영웅성을 백배해주는 근본담보이다. 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당, 행정, 기술일군들의 3위1체를 확고히 실현하고 일군들모두가 인민군대의 지휘관들처럼 들끓는 전투현장에 나가 《나를 따라 앞으로!》라는 구령을 치며 화선식정치사업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시켜나가도록 하였다.일군들의 이신작칙은 몇백마디의 말보다 더 큰 감화력을 가지며 대중의 사기를 북돋아준다.당, 행정일군들이 매달 보름씩 현장에 내려가 건설자들과 함께 일하면서 걸린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 필요하다면 하루밤에 수백리를 달려 긴요한 설비, 자재들도 구입해오는것을 체질화하는 과정은 곧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는 기적창조의 나날로 이어지게 되였다. 이동작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소의 특성에 맞게 건설자들의 마음을 안착시켜 자기 맡은 임무에 전심전력하도록 하는 문제는 기업소당위원회가 특별히 힘을 넣은 중요한 사업의 하나이다.당위원회에서는 지난 시기 림시적인 관념에 사로잡혀 건설자들의 생활을 등한시하던 그릇된 관점과 태도를 뿌리뽑고 침실과 식당, 세목장을 규모있고 번듯하게 꾸리며 먹는물문제도 해결하도록 하였다.종업원들을 위하여 헌신하는 일군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는 기업소에 배치되여온 제대군인들을 위해 수백세대의 살림집들을 건설하고 부모없는 제대군인들의 결혼상도 차려주며 많은 집세간들과 생활용품도 일식으로 마련해주고있는 사실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일군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분사업소별, 직장별, 기대별, 공정별사회주의경쟁이 힘차게 벌어지고 날마다, 시간마다 새 기적, 새 기록이 창조되고있다.이것은 일군들의 이신작칙과 종업원들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이 어떤 자랑찬 결실을 가져오는가 하는데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지금 우리 기업소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방대하며 시련과 난관도 적지 않다.하지만 당과 우리는 앞으로도 당의 원대한 대자연개조구상을 높이 받들고 간석지건설전투에서 자랑찬 위훈을 끊임없이 창조함으로써 후손만대에 물려줄 귀중한 재부인 사회주의조국의 대지를 넓혀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할것이다.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