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5월 19일 로동신문
혁명가의 한생은 신념으로 빛난다
참된 인간의 징표이며 혁명가의 가치와 운명을 좌우하는 생명선인 신념, 신념으로 하는것이 혁명이며 신념으로 빛나는것이 혁명가의 인생이다. 신념은 준엄한 시련속에서만 검증되지 않는다. 혁명적인 총공세, 경제건설대진군을 힘차게 벌려나가야 하는 오늘날 《사람은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해서도 신념이 있어야 하고 혁명의 승리를 위해서도 신념이 있어야 합니다.》 인간세상은 천태만상이며 사람마다 살아가는 방식도 천갈래만갈래이다. 하지만 불멸하는 태양과도 같이 어느때, 어느 순간에나 혁명전사들의 앞길을 밝히는 진리가 있다. 사람은 천번중 단 한번도 혁명앞에 다진 맹세를 변치 말아야 한다는것이다. 혁명적신념이 강하고 의지가 굳세면 그 어떤 뚫지 못할 난관과 시련이 없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것과도 같은 기적을 낳을수 있다는것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혁명적신념을 목숨처럼 간직하고 순간이라도 곁눈을 파는 일이 없이 꿋꿋이 한길을 가는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전사들의 참다운 고결성이 있고 시련을 뚫고 최후승리의 날을 앞당길수 있는 가장 곧바른 길이 있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앞둔 이태전 4월 어느날이였다.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시고 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길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는 기회에 우리는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한다.주체혁명의 길만이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지키고 우리 인민에게 후손만대의 행복과 번영을 가져다주는 길이다.우리는 노래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를 높이 부르며 주체혁명의 길은 혁명위업의 승리와 미래를 굳게 믿는 신념의 강자들만이 걸어갈수 있다. 혁명의 길은 하루이틀 가야 할 길이 아니며 순탄한 길도 아니다. 이 길에는 시련과 난관도 많고 예견치 않았던 가시덤불이 가로놓일수도 있다.신념이 확고하지 못한 사람은 혁명앞에 시련과 난관이 조성될 때 그것을 이겨내지 못하고 락오자로 굴러떨어지게 된다.신념의 강자만이 최후의 승리자가 될수 있다. 불속에서도, 천년이 가도 변하지 않는 금과 같은 불변성, 바로 여기에 혁명전사의 진가가 있고 생명이 있다. 우리 혁명의 전세대가 지녔던 불굴의 신념을 이어받아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하며 그 길에서 한치의 탈선과 주저도 모르는 견결한 투사,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강위력한 국방력과 불패의 일심단결이 있기에 최후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이라는 억척의 신념을 지니고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헌신분투해나가는 참다운 혁명가, 격동하는 우리 시대는 이런 신념의 강자들을 부르고있다. 순간을 살아도 이는 우리 혁명앞에 거창한 사변이 펼쳐지는 오늘날 우리 혁명전사들의 심장에 마음의 기둥으로 더 높이 세워야 할 신념이다. 우리에게는 희세의 탁월한 정치가로 만민이 높이 우러르며 칭송하는 자기 충정심을 고이는 초석은 신념이다. 혁명적신념은 자기 충정심을 신념으로 간직하지 못하면 혁명에 충실하고싶어도 충실할수 없으며 당과 충정심이 혁명적신념으로부터 우러나오면 진심이 되지만 그렇지 않고 일시적인 흥분으로부터 나오면 가식이 된다.이것은 생활의 법칙이다. 평범한 나날에나 준엄한 나날에나 언제나 여기에 우리 혁명전사들의 신념의 높이가 있으며 이런 신념을 체질화하여야 당과 혁명을 위하여 자기의 생명도 서슴없이 바칠수 있다. 이런 신념을 만장약한 혁명전사는 일상생활에서 사심이 없고 공명을 모르며 난관앞에서 동요하거나 추호도 대세와 추세에 따라 처신하지 않는다. 오늘날 우리 혁명전사들의 가슴을 더욱 끓어번지게 하는 신념은 혁명적신념은 자기 당의 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신과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싸우려는 투철한 맹세와 결합된 숭고한 마음이다. 자기 당의 위대성에 대한 신념, 자기 당의 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신, 이는 우리 당의 전략적로선관철을 위한 총공세의 주로에 선 우리 혁명전사들이 간직하여야 할 신념이다. 타도제국주의동맹결성 90돐을 며칠 앞둔 어느날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고있는 오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우리 식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에 대하여 깊이 인식시키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깊이 확신한 사람만이 그 어떤 시련과 광풍속에서도 동요나 비관을 모르고 오직 혁명의 승리를 믿고 그 길로만 꿋꿋이 걸어나가기마련이라는것을 깨우쳐주시는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그날의 간곡한 가르치심을 뼈에 새기며 우리 혁명전사들은 거창한 혁명실천은 신념을 검증하는 엄숙한 마당이다. 오늘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절박하고 중요한 혁명실천은 당의 로선과 방침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 다시말하여 우리 나라를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국가로 건설하고 우리 인민의 자주적리상과 행복을 꽃피워나가기 위한 영예롭고도 보람찬 투쟁이다. 순결한 량심과 의리, 헌신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대진군에서 자기 맡은 일을 잘하는 사람이 오늘날 신념의 인간이다.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난관에 부닥친다고 하여 동요하거나 형식주의, 요령주의를 부리는것은 결국 적과 싸우는 격전장에서 겁을 먹고 동요하며 제살궁리를 하는것과 다를바 없다. 혁명가들의 한생은 붉은기를 휘날려가는 한생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 혁명의 비바람을 헤쳐 가야 할 길 몇만리냐 성스러운 기발아래 다진 그 맹세 더욱더 불타네 … 우리 혁명의 승리와 투쟁의 기치인 붉은기는 시대의 벅찬 숨결인양 낮이나 밤이나 퍼덕이는 우리의 붉은기,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같이 일떠서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으로 위훈을 창조하는 수백만 당원들과 영웅적인민이 있기에 우리 혁명은 그 어떤 광풍도 길들여 끊임없는 전성기를 열어나갈것이며 력사의 그 길에서 주체조선은 본사기자 량 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