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5월 22일 로동신문
멸사복무의 자욱우에 꽃펴나는 인민의 웃음소리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새로운 전략적로선은 날이 갈수록 거대한 진폭으로 천만의 심장을 격동시키고있다.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자!》 우리 당이 추켜든 이 전투적구호에는 이 땅에 기어이 인민의 자주적리상과 행복이 꽃펴나고 인민의 웃음소리 넘쳐나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사회주의강국은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입니다.》 온 나라에 이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그러시면서 귀중한 병사들과 인민들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자고, 고생은 일군들이 하고 락은 인민들이 누리게 하자고 절절히 당부하시였다. 고생은 일군들이, 락은 인민들에게! 이런 숭고한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인민의 웃음꽃을 피워주시려 우리 당의 꿈은 곧 우리가 1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발전하게 된다고, 자신께서는 이를 악물고 혀를 깨물면서라도 지금도 우리의 눈앞에 두해전 개건된 평양곡산공장을 찾으시여 행복의 미소를 지으시던 많은 비가 내리는 궂은날이였다.하건만 산뜻한 생산건물들이며 드넓은 공장구내로 쭉쭉 뻗어나간 포장도로, 편의봉사시설들을 그쯘히 갖춘 훌륭한 청춘원과 동심세계가 그대로 어린 공장탁아소… 좋은 날에 오시여도 되시련만 인민들에게 맛좋고 영양가높은 식료품을 하나라도 더 안겨주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내리는 궂은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공장을 찾아주신 인민의 행복과 기쁨에서 혁명하는 멋, 가장 큰 희열을 느끼시는분이시기에 언제인가 당의 은정어린 물고기를 받아안고 웃음꽃을 피우는 인민들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보고 또 보시며 정말 이런 멋에, 이렇게 순간에 속이 한번씩 뭉클해오는 행복에 도취되여보려고 힘들어도 웃으며 투쟁속에 사는것 같다고, 우리 인민들이 매일매일 이런 풍족한 생활속에 웃고 떠들며 살 그날을 앞당기기 위함에 우리 투쟁목표를 지향하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바탕으로 힘과 용기를 모아 백배하여 일들을 더 잘해나아가자고. 인민들의 기쁨어린 모습을 보시면서도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할 열화같은 사명으로 심장의 피를 더욱 끓이시는분이 하건만 인민을 위한 그이의 멸사복무의 길에는 명절날, 휴식날이 따로 없었으니 몇해전 흙먼지날리는 건설장에 그런데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차에서 내리시는 우리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뜨거운것이 치밀어올랐다.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게 될 공장건설을 얼마나 중시하시였으면…) 이날 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던 공장건설과 운영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깊이 관심하시며 세심히 헤아려주신 어찌 이뿐이랴.불어오는 모래바람을 손으로 막으시며 인민의 웃음꽃이 넘칠 유원지의 설계도를 펼치신분, 때로는 비물에 진창이 된 건설장을 찾으시고 란간도 없는 골조건물에 스스럼없이 오르시는분, 물고기들이 쌓여있는 하륙장에도 주저없이 들어서시며 희열을 느끼시는분, 새 살림집에 놓을 가구의 자리며 접속구의 개수까지 마음쓰시는분이 우리 하늘의 높이에도, 바다의 깊이에도 비길수 없는 한없이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멸사복무의 자욱자욱을 수놓아가시는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민족도 많다.그중에는 억대의 재부를 자랑하고 경제장성을 떠드는 나라와 민족들도 있다. 그러나 아무리 령토가 크고 부유해도 행복하지 못한 사람들은 얼마나 많고 눈이 부시게 화려해도 앞날에 대한 희망이 없는 사회는 또 얼마인가. 바로 여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와의 근본차이가 있으며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우리 조국의 국력이 있다. 그렇다.인민의 웃음소리는 사회주의의 동력이고 국력을 평가하는 기준이며 그 어디에서나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면 그것이 곧 사회주의강국이라는것이 이 세상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고 위하시는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로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만천하에 떨쳐주시는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의도가 현실로 꽃펴나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이 어떻게 사고하고 실천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여기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언제인가 만선의 배고동소리를 높이 울리고있는 어느 한 수산사업소를 찾으신 지금 우리에게는 인민생활문제를 놓고 더는 물러설 자리가 없다는 확고한 관점, 죽으나사나 인민생활문제를 기어이 풀겠다는 의지로 머리를 쓰고 아글타글 노력할 때에 방도도 생기고 막혔던 길도 열리게 된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 이것이 인민에 대한 뜨거운 정과 열을 지니시고 멸사복무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본사기자 강원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