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5월 22일 로동신문

 

멸사복무의 자욱우에 꽃펴나는 인민의 웃음소리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새로운 전략적로선은 날이 갈수록 거대한 진폭으로 천만의 심장을 격동시키고있다.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자!》

우리 당이 추켜든 이 전투적구호에는 이 땅에 기어이 인민의 자주적리상과 행복이 꽃펴나고 인민의 웃음소리 넘쳐나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의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강국은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입니다.》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는 력사의 분수령에서 울려퍼진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울려주고있다.

온 나라에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더욱 세차게 굽이치던 주체101(2012)년 2월 16일이였다.

이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이 고생을 하여서라도 인민들을 금방석에 앉혀야 한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이 군인들과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며 그들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귀중한 병사들과 인민들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자고, 고생은 일군들이 하고 락은 인민들이 누리게 하자고 절절히 당부하시였다.

고생은 일군들이, 락은 인민들에게!

이런 숭고한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인민의 웃음꽃을 피워주시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는 그 얼마이던가.

우리 당의 꿈은 곧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 인민의 리상을 실현하는것이라고 하시며 인민의 리상을 꽃피우기 위한 헌신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우리가 1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발전하게 된다고, 자신께서는 이를 악물고 혀를 깨물면서라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로고를 바쳐 키우신 우리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려고 한다고 하시며 조국과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지금도 우리의 눈앞에 두해전 개건된 평양곡산공장을 찾으시여 행복의 미소를 지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이 우렷이 어려온다.

많은 비가 내리는 궂은날이였다.하건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시종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사랑의 자욱을 새겨가시였다.

산뜻한 생산건물들이며 드넓은 공장구내로 쭉쭉 뻗어나간 포장도로, 편의봉사시설들을 그쯘히 갖춘 훌륭한 청춘원과 동심세계가 그대로 어린 공장탁아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양곡산공장을 정말 훌륭히 개건하였다고, 지난 시기의 모습을 전혀 찾아볼수 없이 면모를 완전히 일신하였다고, 모든것이 마음에 들고 보면 볼수록 기분이 좋다고 하시면서 또 하나의 소문거리, 자랑거리가 생겼다고 더없이 만족해하시였다.

좋은 날에 오시여도 되시련만 인민들에게 맛좋고 영양가높은 식료품을 하나라도 더 안겨주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내리는 궂은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공장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의 행복과 기쁨에서 혁명하는 멋, 가장 큰 희열을 느끼시는분이시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준공을 앞둔 미림승마구락부를 돌아보실 때에도 다음해에는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치려고 한다고, 소박하고 근면하며 혁명적인 우리 인민들에게 무엇을 더 해주겠는가 하는 생각이 자신의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고, 인민을 위한 건설은 계속하여야 한다고 그처럼 뜨겁게 말씀하신것 아니랴.

언제인가 당의 은정어린 물고기를 받아안고 웃음꽃을 피우는 인민들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보고 또 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너무도 기쁘시여 자신의 심중을 이렇게 터놓으시였다.

정말 이런 멋에, 이렇게 순간에 속이 한번씩 뭉클해오는 행복에 도취되여보려고 힘들어도 웃으며 투쟁속에 사는것 같다고, 우리 인민들이 매일매일 이런 풍족한 생활속에 웃고 떠들며 살 그날을 앞당기기 위함에 우리 투쟁목표를 지향하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바탕으로 힘과 용기를 모아 백배하여 일들을 더 잘해나아가자고.

인민들의 기쁨어린 모습을 보시면서도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할 열화같은 사명으로 심장의 피를 더욱 끓이시는분이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이시다.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를 더 잘 모시려는것은 이 나라 천만군민의 한결같은 마음이다.

하건만 인민을 위한 그이의 멸사복무의 길에는 명절날, 휴식날이 따로 없었으니 몇해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산소공장건설장에 남기신 불멸의 자욱은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적셔주고있다.

흙먼지날리는 건설장에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게 된것으로 하여 일군들은 송구함을 금할수 없었다.

그런데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차에서 내리시는 우리 원수님의 손에 보건산소공장건설형성안이 들려있을줄 어찌 알았으랴.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뜨거운것이 치밀어올랐다.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게 될 공장건설을 얼마나 중시하시였으면…)

이날 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벌써 공장의 체모가 안겨온다고 못내 만족해하시며 보건산소공장을 세계에 둘도 없는 공장으로 건설하자고 말씀하시였다.

공장건설과 운영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깊이 관심하시며 세심히 헤아려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의료상혜택이 인민들에게 더 잘 미치도록 하자면 보건부문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보건산소공장과 같은 현대적인 의료용산소생산기지를 나라의 여러 지역들에 일떠세울수 있도록 은정깊은 조치들도 취해주시였다.

어찌 이뿐이랴.불어오는 모래바람을 손으로 막으시며 인민의 웃음꽃이 넘칠 유원지의 설계도를 펼치신분, 때로는 비물에 진창이 된 건설장을 찾으시고 란간도 없는 골조건물에 스스럼없이 오르시는분, 물고기들이 쌓여있는 하륙장에도 주저없이 들어서시며 희열을 느끼시는분, 새 살림집에 놓을 가구의 자리며 접속구의 개수까지 마음쓰시는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

하늘의 높이에도, 바다의 깊이에도 비길수 없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 있어 이 땅에는 인민이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향유할수 있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많이 솟아나 인민의 웃음소리가 더욱 높아지게 되였다.

한없이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멸사복무의 자욱자욱을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속에 아직은 어려운것, 부족한것이 많아도 어디 가나 희열과 랑만의 웃음꽃이 피여나고 보다 큰 승리에 대한 락관이 넘쳐나는것이 우리 조국의 현실이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민족도 많다.그중에는 억대의 재부를 자랑하고 경제장성을 떠드는 나라와 민족들도 있다.

그러나 아무리 령토가 크고 부유해도 행복하지 못한 사람들은 얼마나 많고 눈이 부시게 화려해도 앞날에 대한 희망이 없는 사회는 또 얼마인가.

바로 여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와의 근본차이가 있으며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우리 조국의 국력이 있다.

그렇다.인민의 웃음소리는 사회주의의 동력이고 국력을 평가하는 기준이며 그 어디에서나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면 그것이 곧 사회주의강국이라는것이 이 세상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고 위하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뜻이다.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로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만천하에 떨쳐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의도가 현실로 꽃펴나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이 어떻게 사고하고 실천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여기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언제인가 만선의 배고동소리를 높이 울리고있는 어느 한 수산사업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생활향상에서 수산부문은 중요한 몫을 담당하고있으며 우리가 먹는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예비는 바다를 보다 효과적으로 리용하는데 있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죽으나사나 수산을 추켜세워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에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오늘 우리 일군들이 어떤 결사의 각오와 투지로 살며 투쟁하여야 하는가 하는데 대한 명백한 대답이 있다.

지금 우리에게는 인민생활문제를 놓고 더는 물러설 자리가 없다는 확고한 관점, 죽으나사나 인민생활문제를 기어이 풀겠다는 의지로 머리를 쓰고 아글타글 노력할 때에 방도도 생기고 막혔던 길도 열리게 된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

이것이 위대한 승리에로 부르는 우리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에 떨쳐나선 천만군민의 심장의 분출이다.

인민에 대한 뜨거운 정과 열을 지니시고 멸사복무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였기에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우리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며 우리 조국은 어디 가나 인민의 웃음소리 넘쳐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만방에 빛을 뿌릴것이다.

본사기자 강원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