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5월 24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의 정명숙, 문현경선수들

제33차 세계군대레스링선수권대회에서

영예의 금메달 쟁취

 

로씨야의 모스크바에서 진행된 제33차 세계군대레스링선수권대회 녀자레스링 55kg급과 59kg급경기에서 우리 나라의 정명숙, 문현경선수들이 우승의 영예를 떨치였다.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이번 선수권대회에는 우리 나라와 중국, 로씨야, 도이췰란드, 마쟈르, 이란을 비롯한 22개 나라와 지역의 우수한 남, 녀선수 270여명이 참가하였다.

승리의 신심에 넘쳐 경기들에 출전한 정명숙, 문현경선수들은 불굴의 정신력과 완강한 투지, 높은 기술을 발휘하여 맞다든 선수들을 모두 누르고 각각 제1위를 쟁취하였다.

한편 박은광선수는 남자자유형 57kg급경기에서, 연조화선수는 녀자레스링 57kg급경기에서 각각 은메달을, 권은남선수는 남자고전형 55kg급경기에서 동메달을 받았다.

23일 우리 선수들이 귀국하였다.

평양역에서 관계부문 일군들, 체육인들이 조국의 영예를 떨치고 돌아온 선수들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꽃다발을 안겨주며 경기성과를 축하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