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5월 28일 로동신문

 

김일성전집》 증보판 제3권 출판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수록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의 총서인 김일성전집》 증보판 제3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26(1937)년 6월부터 주체34(1945)년 8월까지의 기간에 하신 연설, 담화, 보고, 결론을 비롯한 98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시기 발표하신 고전적로작들에서 당시 국제, 국내정치정세와 조선혁명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대하여 명철하게 분석평가하시고 우리 인민의 성스러운 민족해방위업, 조국해방위업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끌어나갈수 있는 탁월한 사상과 리론, 주체적인 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의 혁명가들인 우리 공산주의자들은 일본제국주의자들을 몰아내고 조국광복의 세기적념원을 반드시 실현하여야 하며 온 세상 사람들이 우리 조국을 부러워하게 삼천리강토우에 공산주의락원을 반드시 건설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광복의 대사변을 준비있게 맞이할데 대하여》, 《조국해방을 위한 최후공격작전계획에 대하여》를 비롯한 로작들에서 항일무장투쟁행정에서 이룩한 고귀한 업적과 경험을 토대로 하여 강도 일본제국주의를 종국적으로 멸망시키기 위한 최후의 결전을 준비할데 대한 전략적방침과 로선들을 내놓으시고 그 실현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로작들에는 조선혁명의 중추력량인 조선인민혁명군의 력량을 보존축적하면서 그들을 유능한 정치군사간부로 육성하며 대부대작전으로부터 소부대작전으로 이행할데 대한 문제, 최후공격작전에서 조선인민혁명군 각 부대들과 혁명조직들, 인민들앞에 나서는 임무 등이 반영되여있다.

《군정학습을 조직진행하여 부대의 전투력을 더욱 강화하자》, 《군정학습과 실천투쟁을 통하여 열렬한 혁명투사로 준비하라》를 비롯한 로작들에는 혁명가들이 학습을 첫째가는 혁명임무로 여기고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해나갈데 대한 사상이 담겨져있다.

급변하는 정세의 요구에 맞게 무장투쟁을 계속 주동적으로 발전시켜나가며 항일무장투쟁을 중심으로 하는 전반적조선혁명을 앙양시키고 소부대활동을 전개하는데서 나서는 당면한 문제들이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분산활동을 과감히 전개하자》, 《두만강연안 북부조선일대를 혁명기지로 튼튼히 꾸리자》, 《소부대활동준비를 적극 다그치자》와 같은 로작들에 천명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 《현시기 당조직건설에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전국적범위에서 당조직건설사업을 더욱 힘있게 전개하자》, 《당조직들의 역할을 더욱 높여 전민항쟁준비를 철저히 갖추자》에서 당조직건설로선과 방침들을 제시하시고 기층당조직들을 확대강화하여 전민항쟁준비를 위한 대중적지반을 튼튼히 꾸릴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로작들은 이미 꾸려진 당조직들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면서 새로운 당조직들을 더 많이 내오며 국내당공작위원회와 당조직책임자대렬을 더욱 튼튼히 꾸리고 그 기능과 역할을 높여 조선인민혁명군의 총공격과 그에 배합한 전인민적봉기, 배후련합작전을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에 명철한 해답을 주고있다.

《우리의 힘으로 조선혁명을 완수하여야 한다》, 《반일애국력량을 굳게 결속하여 전민항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자》를 비롯한 여러 로작들에는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일제와의 최후결전준비를 적극 다그치며 각계각층의 광범한 애국력량을 하나로 묶어세워 민족자체의 힘으로 나라의 독립을 이룩할데 대한 내용들이 서술되여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부대관리에서 7련대 4중대의 모범을 따라배우며 전투조직과 지휘에서 유격전의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반일청년동맹사업을 청년들의 특성에 맞게 해나갈데 대한 문제들을 비롯하여 혁명투쟁에서 나서는 여러가지 리론실천적문제들에 해답을 주는 탁월한 사상과 리론, 전략전술적방침들이 체계적으로 집대성되여있다.

김일성전집》 증보판 제3권에 수록된 력사적인 로작들은 항일무장투쟁을 비롯한 거창한 혁명투쟁의 폭풍우속에서 그 정당성과 불패의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혁명과 건설의 대백과전서로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일체로 뭉쳐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을 적극 고무추동하는 불멸의 전투적기치로 될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