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5월 29일 로동신문
9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평양국제비행장지구가 날을 따라 변모된다
평양국제비행장지구를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맞게 일신시키기 위한 공사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최근년간 평양국제비행장지구에 자리잡고있는 여러 리들에 근 2 000세대의 살림집들이 시대적미감에 맞게 새로 건설되거나 개건되였다.이와 함께 하부망공사와 수십동의 공공건물들의 건축공사가 추진되여 눈에 띄는 실적이 기록되고있다.근 1 000정보의 토지와 10여km 구간의 하천도 종전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정리되고 수십정보의 산림이 조성되여 이 지구가 몰라보게 전변되고있다. 이 성과는 우리 당의 사회주의문명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하는데 적극 이바지할 일념안고 떨쳐나선 건설현장지휘부의 일군들과 위원회, 성, 중앙기관들, 평양시와 평안남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정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우리 인민들은 날로 변모되는 부강하고 문명한 조국의 모습을 보면서 크나큰 긍지와 혁명적자부심을 느끼게 되며 애국의 마음을 더 깊이 간직하게 됩니다.》 우리 당의 웅대한 건설구상에 따라 진행되고있는 이 공사는 1단계로 1만여세대의 살림집들과 백수십동의 공공건물, 수백동의 생산건물을 신설 및 개건하고 2 000여정보의 토지와 수십km 구간의 하천을 정리하며 하부망공사, 많은 면적의 산림조성사업도 다같이 밀고나가야 하는 방대한 건설과제이다. 공사가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에 맞게 건설현장지휘부의 일군들은 각 시공단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는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고있다.각 시공단위 당조직들에서는 이 사업을 틀어쥐고 적극 밀어주어 맡겨진 공사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하는데 모를 박고있다.한편 건설현장지휘부에서는 자체의 건재생산기지를 튼튼히 꾸리고 많은 수지창과 출입문, 기와와 흄관을 생산보장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여러 분지휘부들에서는 건설장들에 전투속보판과 경쟁도표들을 게시하고 화선식경제선동의 북소리를 우렁차게 울리며 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시키고있다.이와 함께 로력과 자재를 절약하면서도 공사의 속도와 질을 높이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키고있다.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며 흙경화제를 도입하여 생산한 블로크를 건설에 리용하는데도 힘을 넣고있다. 지난해에 맡겨진 공사과제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한 많은 위원회, 성, 중앙기관들에서는 올해에 들어와서도 일별, 주별, 월별전투목표를 빈틈없이 세우고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고있다. 공사에 참가한 건설자들은 한층의 건물골조를 형성하고 한칸의 살림방을 꾸려도 친혈육들이 생활할 보금자리를 마련해준다는 관점과 립장밑에 온갖 정성을 기울이고있다. 대성지도국, 묘향지도국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 달려나온 전투원들은 합리적인 공법들을 받아들이고 건설물의 질을 보장하는데 힘을 넣으면서 소층살림집들에 대한 골조공사와 지붕공사를 끝내였다.련이어 내외부미장공사에 진입한 이들은 줄기찬 공격전을 들이대여 계획수행에서 앞장서고있다. 천명알론봉사쎈터, 은하지도국, 경흥지도국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전투원들도 사회주의경쟁의 불길높이 밤낮이 따로 없는 전투를 벌리면서 맡겨진 공사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가고있다. 체신성, 국토환경보호성, 채취공업성의 책임일군들은 공사장에 자주 나와 필요되는 자재문제, 건설자들의 생활조건보장문제를 일일이 료해하고 대책을 세워주고있다. 락원지도국, 금강지도국, 봉화지도국, 지방공업성의 전투원들도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고 시공규정과 공법의 요구를 지키면서 살림집건설과 공공건물건설에서 뚜렷한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평양시와 평안남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평양국제비행장지구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일신시키는데서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명심하고 애국의 열정을 바쳐가고있다. 공사지휘를 맡은 평양시 일군들은 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각 시공단위별사회주의경쟁을 방법론있게 조직하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운동,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이 모든 시공단위들에서 활활 타오르도록 하고있다. 평안남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여러가지 새로운 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공사속도와 질을 보장해나가고있다.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와 평안남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올해에 들어와 토지정리사업에 보다 큰 힘을 넣고있다.일군들과 전투원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뚫고나가면서 여러 공사과제수행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혁명적인 총공세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공사장마다에서는 현재 천수백세대분에 해당하는 살림집들의 골조공사가 다그쳐지고있으며 지붕공사, 내외부미장공사도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이 땅우에 사회주의문명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는데 적극 이바지할 불타는 애국의 마음안고 한결같이 떨쳐나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앙양된 열의에 떠받들려 평양국제비행장지구의 면모는 날이 갈수록 일신되여가고있다. 글 본사기자 김충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