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5월 1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대결광신자들의 반통일적광란

 

입만 벌리면 대결망발을 쏟아내는 남조선보수패당의 그 못된 악습은 어디 갈데 없다.이자들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의 전략적조치를 터무니없이 시비중상하면서 동족대결을 미친듯이 고취하고있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은 우리 당 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가 선포되고 이와 관련한 조치들이 취해진것과 관련하여 《위장평화극》이라느니, 《큰 의미가 없다.》느니 하고 악의에 차서 헐뜯으면서 《대북압박은 계속되여야 한다.》는 고약한 망발들을 줴치였다.

그 앞장에 《자유한국당》대표 홍준표가 서있다.이자는 《〈녕변랭각탑폭파극〉을 련상케 한다.》고 줴쳐대다 못해 나중에는 북남수뇌회담까지 헐뜯는 용납 못할 망언까지 내뱉았다.그야말로 동족이 하는 일이라면 무턱대고 시비질하는 대결병자들의 히스테리적망동이며 통일과 평화에로 향한 거족적대하에서 밀려난자들의 단말마적발악이 아닐수 없다.

우리 당 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가 이룩됨으로써 평화수호의 강력한 보검을 갖추기 위하여 허리띠를 조이며 간고분투하여온 우리 인민의 투쟁이 빛나게 결속되였으며 우리의 후손들은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가지게 되였다.우리가 이번에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중지하고 북부핵시험장을 페쇄하기로 결정한것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전략적조치이다.조선반도에서 긴장을 완화하고 인류공동의 념원과 지향에 부합되게 핵무기없는 세계건설에 이바지하려는 우리의 평화애호적인 립장은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열렬한 지지환영을 받고있다.

그런데 유독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패당만은 미국상전까지도 《좋은 소식》으로 반기고있는 긴장완화와 평화수호를 위한 우리의 진지한 노력을 악의에 차서 헐뜯으면서 동족대결을 고취하고있다.

그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조선반도에 불고있는 평화의 훈풍을 대결의 역풍으로 뒤집어놓자는것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 공화국의 북남관계대전환방침과 그에 따른 련속적인 파격적조치들로 하여 조선반도정세는 극적으로 전환되고있다.민족적화해와 단합의 분위기가 날로 고조되고있으며 평화와 통일이 시대의 흐름으로 되고있다.

여기에 도전해나선것이 바로 남조선의 보수패당이다.이 반역무리는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가 우리의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조치로 대화와 긴장완화에로 확고히 지향되자 극도로 당황망조해하면서 대세의 흐름을 가로막으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떨거지들은 사상 류례없는 동족대결책동으로 북남관계를 여지없이 파괴하고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극도로 고조시킨 반통일무리이다.민족의 단합과 통일과 담을 쌓은 이자들의 반민족적인 정체는 북남관계개선의 기운이 고조될수록 더욱 뚜렷이 부각되고있다.홍준표패당이 《위장평화극》이니, 《핵페기》니 하고 입에 게거품을 물고 고아대고있는것은 북남대결로 잔명을 부지하며 겨레의 지향과 시대의 흐름에 악랄하게 역행해나서는 저들의 추악한 본색을 스스로 드러내보여주고있다.

지금껏 북남관계를 파괴하며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가로막은 그 엄청난 죄악에 대해 사죄하고 력사무대에서 물러날 대신 오히려 남녘민심의 적페청산요구에 도전해나서면서 반통일대결광기를 부리고있는 남조선보수패당의 망동을 어떻게 용납할수 있겠는가.한피줄을 나눈 동족을 향해 《칼든 강도》라고까지 고아댄 홍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야말로 동족대결에 미쳐도 더럽게 미쳤다.

남조선의 진보개혁세력들과 광범한 사회 각계가 보수패거리들의 추태를 《북남대화에 고추가루를 뿌리는 처사》, 《동족이 어떤 일을 하든 위장극으로 보는 놀부심보》, 《평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 무책임한 발언》 등으로 단죄규탄하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한것이다.

남조선보수패당이 우리를 마구 걸고들며 대결광기를 부리는것은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에로의 흐름을 불신과 대결의 과거에로 되돌려세워보려는 력사의 반동들의 단말마적발악이다.여기에는 케케묵은 《색갈론》, 다 거덜이 난 《안보장사》놀음으로 남조선민심의 통일기운을 말살하고 다가오는 지방자치제선거를 보수재부활의 기회로 만들어보려는 더러운 흉심이 깔려있다.

남조선보수패당이 악담질을 일삼으면서 우리가 취한 전략적조치의 력사적의미와 거대한 파급력을 깎아내리려고 발악하고있지만 가소롭기 그지없다.

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다.

제명을 다 산 시대의 오물들이 구린내나는 주둥이를 마구 놀려대며 제아무리 발악해도 장엄한 력사의 대하를 막을수 없으며 민족의 명부에서 이미 지워진 인간쓰레기들은 그 도도한 흐름에서 밀려나 비참한 종말을 면치 못할것이다.

본사기자 심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