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5월 12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민심의 배격을 받는 대결광무리

 

지금 온 남녘땅이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과 4.27선언발표로 환희와 격정속에 들끓고있는 가운데 유독 홍준표를 비롯한 보수패거리들만이 이를 악랄하게 비방중상하며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에 찬물을 뿌리고있다.집권기간 북남관계를 사상 최악의 파국상태에로 몰아넣은 그 용납 못할 죄악으로도 모자라 아직도 대결의 랭기를 내뿜으며 히스테리적인 발작증세를 보이고있는 보수떨거지들의 망동은 남조선 각계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남조선의 각 정치세력들은 판문점수뇌상봉을 감히 《위장평화전시회》라고 모독해나선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을 강하게 비난하고있다.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대변인론평을 통해 《판문점선언을 북이 불러준대로 받아쓴 선언이라고 비꼬는것은 인륜을 벗어난 행동이다.》, 《민심을 거역하고 전쟁을 지지하는 〈자유한국당〉은 력사에 부끄럽지 않은가.》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였다.여러 정당 의원들은 저저마다 인터네트에 《평화와 화해, 통일을 막아보려는 〈자유한국당〉은 력사의 수레바퀴에 맞서는 사마귀이다.》, 《〈위장평화〉타령만 하다가 위장병이 도질수 있다.》, 《평화로운 세상을 등지고 총격과 포성이 그립다면 이 땅을 떠나라.》는 글들을 올려 《자유한국당》패들에 대한 분노심을 표시하고있다.

지어 보수야당인물들도 판문점선언을 못 믿겠다고 하는 《자유한국당》은 전쟁마귀이다, 《자유한국당》이 전쟁위험속에서만 존재하겠다는것이야말로 어리석기 짝이 없다고 하면서 지체없이 당을 해체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지금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을 비롯한 각 정치세력들은 《자유한국당》이 반대해도 《국회》에서 판문점선언을 리행하기 위한 법적근거를 무조건 마련하겠다는 립장을 밝히고있다.

한편 남조선의 각계층은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과 4.27선언을 시비하고 헐뜯으면서 온갖 악담질을 일삼고있는 극우익보수분자들을 가차없이 징벌해야 한다고 주장해나서고있다.

각계 시민단체들은 《위장평화전시회》니, 《어처구니없는 선언문》이니, 《실망스러운 발표문》이니 하는따위의 험담들을 서슴없이 내뱉는 《자유한국당》의 극우보수패거리들에게 저주를 퍼붓고있다.시민단체인사들은 《홍준표와 라경원은 정말 어처구니없는 병에 걸렸다.》, 《고질적인 대결광증에는 약이 없다.》, 《더이상 민중들을 속이지 말라.》고 단죄하면서 이번 지방자치제선거때 《자유한국당》을 심판하겠다고 벼르고있다.

이런 속에 남조선의 민중당 성원들이 5월 4일 《국회》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북남관계개선의 흐름을 막아나서고있는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망동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발언자들은 한결같이 리명박, 박근혜의 공범자들이 모여있는 곳이 바로 《자유한국당》이라고 하면서 매일 고개를 조아리며 반성의 나날을 보내야 할 이 반역당무리가 죄를 이미 민중앞에 산더미처럼 쌓아놓고서도 또 다른 범죄행위를 저지르고있다고 폭로하였다.그들은 온 남녘민중이 설레는 마음으로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과 4.27선언을 지지환영하고있는 때에 《자유한국당》패거리들만은 그를 악랄하게 시비질하다 못해 시대착오적인 《색갈론》공세까지 가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이 더이상 큰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 판문점수뇌상봉결과를 존중하고 평화와 번영의 새시대에로 나가려는 민중의 마음을 받드는 길만이 지은 죄를 조금이라도 갚는 길이다라고 주장하였다.그들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악의에 차서 헐뜯어댄 《자유한국당》대표 홍준표역도가 민중의 요구대로 정계에서 은퇴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판문점수뇌상봉과 4.27선언을 적극 지지하는 민심을 외면하고 동족대결에 미쳐돌아가며 《색갈론》광풍까지 일으키고있는 홍준표패당의 추태가 얼마나 혐오스럽고 분별없는 망동이였으면 《자유한국당》에서조차 그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들이 터져나오고있다.

얼마전 홍준표일당은 남조선을 《통채로 북에 넘기겠는가.》, 《지방자치단체까지 통채로 좌파들에게 넘기겠는가.》라는 수작을 내뱉으며 그것을 이번 지방자치제선거에서 구호로 적극 써먹을 기도를 드러냈다.이렇게 되자 이 당소속의 일부 의원들은 《색갈론》으로 지방자치제선거를 치르겠다는것은 《시대착오적인 처사》이며 판문점수뇌상봉으로 격동된 민중에게 《최소한의 례의도 없는 행위》라고 비난하면서 《〈자유한국당〉에는 정말 희망이 없다.》고 아우성쳤다.《자유한국당》소속으로 지방자치제선거에 출마한 일부 후보들도 홍준표의 《색갈론》구호에 동의할수 없다, 당지도부가 내놓은 선거구호를 쓰지 않겠다고 로골적으로 거부하고있다.이런 분위기를 전하면서 남조선의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판문점선언이 발표된 이후 보수세력내부가 분렬와해되고있다고 평하고있다.

판문점수뇌상봉의 성과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동족대결에 환장해 날뛰는 홍준표패당이야말로 민족의 지향과 요구는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저들의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실현하는데만 기승을 부리는 극악한 반민족적, 반통일적집단이다.그러니 어찌 남조선 각계의 규탄과 배격을 받지 않을수 있겠는가.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또다시 동족대결의 광풍을 몰아오려고 발광하고있는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을 력사의 무덤속에 통채로 매장하기 위한 대중적투쟁에 떨쳐나서고있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본사기자 라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