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5월 24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대결을 조장하는 고의적인 도발
얼마전 남조선에서 인간쓰레기들이 우리를 악랄하게 헐뜯고 비난하는 불순한 내용의 삐라들을 살포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이것이 북남관계개선에 제동을 걸려는 반역무리들의 고의적인 도발책동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반공화국삐라살포가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에 얼마나 해독적인 영향을 주는가 하는것은 누구나 잘 알고있다.지금껏 북남관계가 파국에 처했던것은 남조선에서 줄곧 감행되여온 반공화국삐라살포망동과 떼여놓고 볼수 없다. 알려진바와 같이 동족에 대한 뿌리깊은 거부감과 반민족적인 《체제통일》야망에 사로잡힌 리명박, 박근혜역적패당은 저들은 물론 인간쓰레기들과 극우보수단체들까지 내세워 반공화국삐라살포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리명박역도는 《대화의 문을 닫아매고 삐라살포 등으로 북을 압박》해야 한다고 고아대면서 삐라살포를 《대북정책》실현의 핵심과제로 내세웠다. 역도는 인간쓰레기들과 먹자판을 벌려놓고 반공화국삐라살포에 필요한 자금지원을 약속하는 놀음을 벌리였는가 하면 실제로 이자들에 대한 지원명목으로 해마다 예산까지 배당해놓고 삐라살포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었다. 반공화국삐라살포망동은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에 더욱 악랄해졌다.역도는 《대통령》감투를 쓰기도 전인 2012년 10월 반공화국삐라살포에 앞장선 악질도주자들로 구성된 단체의 결성식에 《축하메쎄지》라는것을 보내여 여론의 비난을 받았는가 하면 청와대에 들어간 다음에는 삐라살포에 피눈이 되여 돌아치는 인간추물들과 만나 등을 두드려주는 추태를 부리였다. 그런가 하면 《대통령》직속기구인 《국민대통합위원회》와 《통일준비위원회》에 인간쓰레기들을 끌어들여 삐라살포를 비롯한 반공화국대결소동에 적극 내몰았다.박근혜패당은 인간쓰레기들에게 삐라살포용풍선에 설치할 위성항법장치와 바람방향, 속도에 따라 기구를 조종하는 프로그람까지 개발하여 대주었다. 박근혜패당은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헐뜯는 인간쓰레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를 지원하는것을 합법화하는 《북인권법》이라는것을 끝끝내 조작해내고 그에 기초하여 북남대결을 더한층 격화시키였다. 박근혜패당은 반공화국삐라살포망동이 내외의 강력한 항의규탄에 부딪치게 되자 터무니없이 그 무슨 《표현의 자유》에 대해 떠들면서 저들이 민간단체들의 삐라살포행위를 금지시킬수 없다고 강변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반공화국삐라살포를 배후조종하며 적극 부추기는 저들의 범죄적망동을 가리우기 위한 교활한 술책이였다. 더우기 문제로 된것은 박근혜패당이 반공화국삐라살포망동을 북남관계개선의 기운을 가로막는 수법으로 적극 써먹은것이다. 역적패당이 북남사이에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위한 실무접촉이 진행되고 대화와 관계개선에 대한 내외의 기대가 높아가고있던 시기인 2015년 9월 경기도 파주일대에서 인간쓰레기들을 내몰아 반공화국삐라를 살포하는 엄중한 정치적도발사건을 일으킨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반공화국삐라살포야말로 북남관계파국의 주되는 근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쓰레기들은 삐라살포와 같은 극단적인 도발소동으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대결을 조장격화시켜 저들의 추악한 명줄을 이어보려고 발광하고있다. 반공화국삐라살포에 대한 립장과 태도는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가 바라지 않는가 하는것을 가르는 시금석이다.남조선 각계가 당국이 말로만 북남관계개선을 운운하지 말고 인간쓰레기들의 삐라살포망동을 저지시키기 위한 대책을 세울것을 요구하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남조선당국은 인간쓰레기들이 벌려놓는 반공화국삐라살포망동을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남조선에서 감행되는 도발적인 삐라살포망동으로 첫걸음을 뗀 북남화해국면이 엄중한 난관에 부닥치게 된다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남조선당국이 지게 될것이다.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경고를 새겨듣고 제 할바를 해야 한다. 본사기자 심철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