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5월 24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애국위업의 밝은 미래를 담보해주는 불멸의 기치

 

총련은 그 결성과 강화발전, 지도리념과 투쟁로정 등 그 어느것이나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 뜨거운 동포애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는 주체형의 해외교포조직이다.세계에는 수많은 해외교포조직이 있지만 자기 조국과 민족에 대한 충정의 열도에 있어서나 조직의 규모와 활동범위, 단결력과 전투력에 있어서 총련과 같이 애국애족적이며 강위력한 해외교포조직은 없다.한식솔로 품어주고 이끌어주신 절세위인들의 뜨거운 사랑과 현명한 령도가 이런 경이적인 현실을 펼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력사에는 총련을 전체 재일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을 대표하는 주체적해외공민단체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깃들어있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84(1995)년 5월 24일 총련결성 40돐에 즈음하여 보내주신 서한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킬데 대하여》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04(2015)년 5월 25일 총련결성 60돐에 즈음하여 보내주신 서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뜻을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전환적국면을 열고 그 밝은 미래를 확고히 담보해준 가장 과학적이고 정당한 투쟁강령으로, 총련애국위업의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로 빛을 뿌리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서한은 주체적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가 집대성된 불멸의 총서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서한에서 재일조선인운동사에 쌓아올리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전면적으로 집대성하시고 총련의 모든 사업을 수령님께서 의도하고 바라시던대로 해나가며 주체사상을 지도사상, 향도적기치로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가는것을 총련의 기본사업방향으로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줴기밥과 쪽잠으로 혁명령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속에서 보내주신 력사적인 서한은 이역의 아들딸들의 가슴속에 필승의 신심이 용솟음치게 한 원동력이였다.그 위대한 기치아래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참기 어려운 시련의 고비, 고난의 언덕을 넘고헤치며 애국의 길에 힘과 열정, 지혜를 다 바쳐올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이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총련결성 60돐에 즈음하여 보내주신 서한에서 총련이 걸어온 로정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력사, 숭고한 민족애, 동포애의 전설로 수놓아진 은혜로운 사랑의 력사로 총화해주시고 총련이 모든 사업을 철두철미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의도하고 바라시던대로 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기본사업방향과 중심과업, 그 수행방도를 전면적으로 밝혀준 이 력사적서한의 발표는 총련애국위업의 앞길에 뚜렷한 리정표를 세워준 력사적사변으로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정치적신임과 뜨거운 동지애, 숭고한 동포애의 최고정화이다.

총련의 애국활동에서 언제나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심과업들과 그 실현을 위한 방도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는 절세위인들의 력사적서한들은 실천을 통하여 그 진리성과 생활력이 힘있게 과시되였다.총련은 자기 수령, 자기 조국과 생사운명을 같이하면서 일심단결의 위력을 높이 떨치는 참다운 주체의 애국조직으로, 광범한 동포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애국충정의 대를 굳건히 이어가는 불패의 대오로 자라났다.

뜻깊은 로작발표기념일들을 맞으며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력사적인 서한들에 어려있는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며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충정의 마음으로 가슴설레이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서한은 재일조선인운동의 불변의 지침,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다.

지금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총련건설사상과 령도업적을 재일조선인운동의 불멸의 대강으로 튼튼히 틀어쥐고 견결히 옹호고수하며 위대한 수령님들을 일편단심 높이 받들어모신 전세대들처럼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의지에 넘쳐있다.

사상의 힘, 일심단결의 위력은 영원히 변함없는 총련의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총련은 백두산절세위인들에 대한 충실성에 기초하여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동지적단결로 시작된 애국위업을 동지애의 위력으로 끝까지 완성하여야 한다.

모든 총련일군들은 총련대오의 일심단결과 동포들사이에 오가는 따뜻한 정속에 총련의 힘이 있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도 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명심하고 지부와 분회를 비롯한 기층조직들을 애국애족의 믿음직한 성돌로 굳건히 다지고 재일동포들의 민족적권리와 행복한 앞날을 위하여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을 발휘함으로써 동포들이 총련조직을 어머니품으로 여기고 진심으로 믿고 사랑하며 의탁하게 하여야 한다.위대성교양과 김정일애국주의교양, 신념교양,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와 전통에 대한 선전교양사업을 꾸준히 벌려 모든 일군들과 동포들이 사회주의조국의 불패성과 총련애국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고 전세대들이 걸어온 애국애족의 길을 변함없이 억세게 걸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민족교육사업, 새 세대 육성사업은 재일조선인운동의 명맥을 잇는 중요한 사업이며 애국활동의 출발점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애국의 드놀지 않는 기둥, 주추돌이 될 미더운 민족간부, 애국인재들을 더 많이 키우며 민족문화활동을 활발히 벌려 동포사회에 우리의 고유한 민족성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을 침해하는 일본당국의 온갖 차별조치들과 비인도주의적인 행위들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

총련은 사회주의조국을 옹호하고 조국의 통일과 부강발전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며 그 길에 애국애족의 자랑찬 흔적을 뚜렷이 남겨야 한다.

지금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배심은 든든하고 기세도 충천하다.

풍파사나운 시대의 한복판에 서시여 력사의 키를 억세게 틀어쥐고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존귀하신 영상에서 민족의 륭성번영과 총련의 밝은 미래를 그려보며 그들은 절세위인들의 강령적서한에 제시된 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 약동하며 활력에 넘쳐 전진하는 총련의 새로운 전성기를 보란듯이 열어놓을 열의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폭풍에도 굽힘없는 의지를 주고 애국의 신념을 벼려주는 백두산, 필승의 넋을 주는 태양의 성산을 마음속에 안고 사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이 세상이 천만번 변한다 해도 경애하는 원수님을 받들어 애국애족의 천만리길을 억세게 걸어나갈것이다.

절세위인들의 강령적서한들을 불멸의 기치로 추켜들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전성기를 기어이 열어놓기 위해 떨쳐나선 그들의 힘찬 전진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