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5월 3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자주성에 기초한 단결은
자주화위업승리의 담보

 

오늘 자주성을 실현하려는 인류의 지향과 념원은 날로 높아가고있다.세계자주화위업을 전진시키기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은 막을수 없는 시대적흐름으로 되고있다.

그러나 세계의 자주화를 위한 투쟁은 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과의 심각한 대결을 동반하며 장기성을 띤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주성을 옹호하는 당들과 단체들, 진보적나라들은 반제자주의 기치밑에 단결하고 협력하여야 합니다.》

반제자주력량의 단결은 인류의 자주위업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인류력사의 그 어느 시기를 막론하고 착취계급, 지배주의세력을 반대하는 인민들의 투쟁을 떠난 사회적진보와 발전이란 없었다.현시기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은 그에 제동을 거는 제국주의자들과 력사의 온갖 반동들을 반대하는 간고한 투쟁이다.

제국주의자들은 력사무대에 등장한 가장 포악하고 악랄한 침략자이며 인류의 자주적발전을 가로막는 주되는 반동세력이다.제국주의자들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지향과 요구를 짓밟고 세계에 대한 저들의 지배질서를 세우기 위해 날뛰고있다.제국주의반동들은 침략과 전쟁, 착취와 략탈을 반대하는 인민대중의 투쟁을 악랄하게 탄압말살하며 다른 나라들에 대한 군사적간섭과 침략행위를 서슴없이 감행하고있다.제국주의자들의 이러한 책동으로 하여 여러 나라들의 자주성이 무참히 짓밟히고있으며 력사의 전진운동이 저애당하고있다.

자주력량과 지배주의세력간의 대결은 반드시 힘의 대결을 동반한다.

반제자주를 위한 투쟁에서 무궁무진한 힘은 자주력량의 단결에 있다.

단결은 곧 승리이다.자주를 지향하는 세계의 모든 나라, 모든 민족들이 반제자주의 기치밑에 단결하여 떨쳐나서면 제국주의자들은 함부로 날뛰지 못하게 되며 인류의 자주위업은 승리적으로 전진하게 된다.때문에 제국주의자들은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단결을 제일 두려워하면서 그것을 파괴하려고 각방으로 책동한다.오늘 제국주의자들이 군사적강권을 휘두르는것과 함께 심리모략전을 악랄하게 벌리며 자주적인 나라들에 《자유》와 《민주주의》바람을 집요하게 불어넣는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의식을 마비시키고 반제자주력량을 약화시키기 위해서이다.

단결은 세계자주화위업수행의 주체를 강화하기 위한 근본방도이다.

혁명에서 주체를 강화하는 문제는 그 승리를 좌우하는 관건적인 문제이다.세계자주화위업수행의 주체는 바로 자주적으로 살려는 모든 나라 진보적인민들이다.때문에 투쟁의 직접적담당자인 자주성을 옹호하는 세계 모든 인민들의 단결을 이룩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세계의 모든 혁명적나라들과 진보적인민들이 단결하여야 반제자주력량의 결정적이며 압도적인 우세로 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들을 고립약화시키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자주성의 존중은 세계의 모든 나라 진보적인민들이 반제투쟁에서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은 민족국가를 단위로 하여 진행된다.매개 나라와 민족은 각이한 사상과 제도, 력사와 문화, 정견과 신앙을 가지고있다.이러한 조건에서 그들을 하나의 기치밑에 단결시키자면 나라와 민족들의 공통된 리해관계와 지향을 실현할수 있는 원칙이 있어야 한다.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인 동시에 인류의 생명이다.

어느 나라나 민족을 막론하고 자주성을 요구하며 자주성을 실현하는것은 공동의 투쟁목표로, 리상으로 되고있다.반제투쟁을 벌리는 목적자체가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간섭, 지배주의를 반대하고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기 위한데 있다.이것을 위하여 반제자주적나라들은 단결을 귀중히 여기며 호상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고있는것이다.

반제자주력량의 단결은 곧 자주성을 지향하는 모든 나라 인민들사이의 단결이다.자주성을 떠나서는 반제자주력량의 단결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으며 자주성에 기초하지 않고서는 진정하고 공고한 단결을 이룩할수 없다.자주성을 존중하는것이야말로 반제자주를 위한 투쟁에서 여러 나라와 민족들의 단결을 실현할수 있게 하는 정치적조건으로 된다.

단결은 투쟁의 무기이다.투쟁을 위해 단결이 필요하고 단합된 힘으로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 인류의 자주위업을 성과적으로 추진시키기 위해 반제자주력량의 단결문제가 전면에 나서는것이다.모든 나라 진보적인민들은 온 세계의 자주화가 실현될 때까지 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적극적인 투쟁을 벌려나가야 한다.

제국주의는 자기 시대를 다 산 력사의 퇴물이지만 스스로 력사무대에서 물러나려 하지 않는다.오늘 제국주의반동들은 서로 결탁하고 련합하여 반제자주력량을 말살하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쁠럭불가담운동을 비롯한 반제자주력량을 분렬, 와해시켜 각개격파하고 저들이 주도하는 지배질서를 확립하려고 필사적으로 책동하고있다.이로 하여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권이 침해, 유린당하고 세계평화와 안전이 교란, 파괴되고있다.

현실은 자주성을 옹호하는 세계 모든 나라 인민들이 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하고 단합된 힘으로 반제투쟁을 더욱 줄기차게 벌려나갈것을 그 어느때보다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자주성을 옹호하는 모든 나라와 인민들이 제국주의자들의 분렬리간책동, 각개격파전략을 단결과 련대성의 전략으로 짓부시는 바로 여기에 온 세계 자주화위업의 승리의 열쇠가 있다.

세계의 모든 혁명적당들이 련대성을 강화하고 단결하며 반제투쟁의 기수가 되여야 한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이 자주성의 기치밑에 굳게 뭉쳐 투쟁할 때 제국주의반동세력의 지배주의책동은 맥을 추지 못하게 될것이며 온 세계 자주화위업의 전진은 더욱 다그쳐질것이다.

리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