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5월 8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수리아를 위협하는 이스라엘

 

얼마전 이스라엘이 자기 나라 공군을 반대하여 로씨야제미싸일들을 사용하지 말라고 하면서 수리아를 위협하였다.이스라엘국방상이라는자는 수리아가 로씨야제 《С-300》고사로케트종합체를 사용할 경우 그것을 파괴할것이며 자국을 겨냥한 무기들이 이 나라에 차넘치는것을 허용하지 않을것이라고 하였다.

로씨야의 고위관계자들이 어느 한 신문에 자국이 수리아에 《С-300》고사로케트종합체를 제공할것이 예상된다고 밝힌것을 념두에 두고 이번에 이스라엘이 수리아에 먼저 침을 놓은것이다.수리아의 군사기지들을 련속적으로 타격하면서도 그에 대응한 이 나라의 반항공무력강화조치를 억제해보려고 으르렁거리는 이스라엘의 행태는 참으로 어처구니없는것이다.

올해에 들어와 이스라엘의 대수리아공격회수는 더욱 잦아지고있다.

지난 2월에 이스라엘은 수리아의 디마스끄부근에 있는 12개의 군사대상물들에 대규모적인 공습을 가하여 평화파괴의 주범으로서의 정체를 여지없이 드러내놓았다.4월에도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은 비행기들을 동원하여 수리아 홈스도의 팔미라지역에 있는 한 공군기지에 미싸일타격을 가하였다.

당시 수리아외무 및 이주민성은 이스라엘의 공격만행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수리아는 이번 공격을 디마스끄주변지역에서 테로분자들을 몰아내는데서 수리아군이 거둔 전과에 대한 이스라엘의 반응으로 간주한다, 그러나 수리아군이 외국의 지원을 받는 테로분자들을 소탕하기 위한 자기의 사명을 수행하는것을 가로막지 못할것이다고 못박아 강조하였다.

로씨야외무성 공식대변인도 수리아의 공군기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행위가 결코 정세안정에 도움이 못된다, 《이슬람교국가》를 반대하는 작전에 직접 동원된 항공대가 주둔해있는 공군기지에 대한 군사적공격행위는 테로분자들의 행동과 다를바 없는짓이다고 강력히 규탄하였다.

수리아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적공격행위는 두가지 목적에 기인된다.

우선 《이슬람교국가》소탕작전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는 수리아의 힘을 분산약화시키기 위해서이다.

다음으로 령토팽창야망을 한사코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구체적으로 본다면 이스라엘은 이미 수리아 골란고원의 대부분지역을 비법적으로 강점한 상태이다.강점한 령토에 영원히 틀고앉아있으려면 수리아무력을 약화시켜야 한다.

수리아가 이를 용납하려 하지 않고있다.

수리아외무 및 이주민성은 유엔사무총장과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의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스라엘의 령토강탈책동을 낱낱이 폭로하면서 그것이 유엔헌장과 제네바협약에 대한 란폭한 위반으로 된다고 단죄하였다.

수리아는 《이슬람교국가》소탕작전을 벌리면서 동시에 이스라엘의 군사적공격에 대처해나가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수리아정부는 이스라엘의 공격행위를 저지시키기 위한 방위수단을 갖추어 나라의 령토완정과 자주권을 수호하려 하고있다.원인없는 결과가 없듯이 결국 이스라엘의 로골적인 군사적공격행위가 수리아로 하여금 그에 대응한 조치들을 취하게 만들고있다.

외신들은 이스라엘이 수리아에 대한 공격행위를 일삼으면서도 수리아가 그에 대응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게 하려는것은 참으로 어불성설이라고 평하고있다.

자위권행사는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이다.

이스라엘의 군사적공격행위에 대처한 반항공무력강화라는 자위적조치를 취할 선택권은 전적으로 수리아에 있다.코앞에서 침략자가 칼을 빼들고 한치한치 다가오는 때에 그것을 수수방관할 나라는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법이다.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이스라엘의 파렴치한 행위는 침략적정체만을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이는것으로 될뿐이다.

본사기자 김승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