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5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민족의 휘황한 앞길을 열어나가시는 절세의 위인

 

지금 지역의 긴장완화와 평화적환경마련을 위하여 우리가 취한 주동적이고 대범한 조치들에 의하여 조선반도에는 평화로운 미래를 지향하는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고있다.

불과 몇달전까지만 해도 상상도 할수 없었던 경이적인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여 긴장완화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온 세계가 이를 두고 환영의 손을 저어주고있다.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을 목격하면서 온 겨레는 물론 전세계가 불신과 대결의 악순환에 종지부를 찍고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무비의 담력, 출중한 정치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비록 정세가 복잡하고 장애와 난관이 가로놓여있어도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필생의 념원이며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기어이 이룩하고 이 땅우에 존엄높고 부흥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워야 합니다.》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공화국을 세계적인 전략국가의 지위에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올해에 북남관계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일으켜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온갖 대범한 조치들을 다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올해신년사에서 동결상태에 있는 북남관계를 개선하여 뜻깊은 올해를 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해로 빛내이자고 하시면서 새해 정초부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여오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신년사에서 밝혀주신 북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을 마련할데 대한 문제, 민족적화해와 통일을 지향해나가는 분위기를 조성할데 대한 문제,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시대와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데 대한 문제들은 오랜 기간 지속되여온 불신과 대결을 해소하며 자주통일의 밝은 전망을 열어나가기 위하여 선차적으로 해결하여야 할 문제들이다. 바로 그런것으로 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는 발표되자마자 내외의 폭풍같은 반향을 일으켰으며 온 삼천리강토를 통일열기로 들끓게 하였다.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우리의 적극적이며 주동적인 노력에 의해 불과 몇달사이에 온 겨레에게 자주통일에 대한 희망과 신심을 안겨주는 중대한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남조선에서 열린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의 성과적진행을 위하여 우리의 고위급대표단과 예술단, 선수단이 파견되였으며 그 이후 북과 남사이에 체육문화교류사업이 활성화되여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온 겨레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었다.

특히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판문점에서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을 진행하시고 4. 27선언을 통하여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갈것을 온 민족과 세계앞에 엄숙히 확약하시였다.

만사람을 무한히 격동시키는 이 사변적성과들은 진정 한없이 뜨거운 동포애와 민족애를 지니시고 자주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시기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지금 절세위인의 통일의지를 심장으로 받들어 조국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다.

우리 민족이 걸어온 조국통일의 로정은 순탄치 않았으며 지금도 통일에로 향한 투쟁의 앞길에는 의연히 애로와 난관이 막아서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앞으로도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것이며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짓부시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길로 힘차게 나아갈것이다.

내외반통일세력들이 제아무리 발악해도 민족의 위대한 태양을 따라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앞당겨 이룩하려는 우리 겨레의 힘찬 전진은 절대로 가로막을수 없으며 이 땅에는 자주로 존엄높은 통일강국이 반드시 일떠서게 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