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6월 8일 로동신문

 

령토강탈에 환장한 일본
반동들의 히스테리적망동

 

령토팽창에 환장한 일본반동들이 우리의 고유한 령토인 독도를 저들의 땅이라고 무지하게 우겨대고있다.

지난 5월 15일 일본당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 또다시 독도가 일본의 《고유령토》이며 조선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는것은 국제법적으로 확립된 《유일한 호칭》이라는 억지주장을 되풀이한 외교청서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얼마전에는 《독도령유권》교육을 의무화하는 고등학교학습지도요령을 조작하여 초등과 중등학교에 이어 고등학교에서도 학생들에게 날조된 교수요강을 가지고 가르치도록 내리먹이고있다.

일본반동들이 《독도령유권》을 이처럼 집요하고도 파렴치하게 들고나오는 목적은 령토분쟁을 일으켜 또다시 조선반도를 타고앉기 위한 구실과 환경을 마련하자는것외에 다른데 있지 않다.

령토분쟁을 야기시키고 그것을 구실로 무력을 동원하여 침략전쟁을 도발하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최근년간 일본반동들이 한켠으로는 황당하기 그지없는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면서 다른 한켠으로는 재침을 위한 무력증강과 전쟁연습에 발광적으로 달라붙고있는 사실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최신예스텔스전투기 《F-35》, 조기경계기 《E-2D》, 고도기술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등 첨단장비들을 끌어들이고 초음속공대함미싸일과 장거리순항미싸일을 실전배비하려고 책동하고있다.

올해 2월말에는 가고시마현에 있는 우주쎈터에서 우리 나라를 감시하는데 써먹을 간첩위성을 발사하였다.앞으로 그러한 간첩위성의 수가 10개로 늘어나게 될것이라고 한다.

4월초 일본《자위대》의 상륙전문부대인 수륙기동단이 미군과 《섬탈환》훈련을 벌려놓고 전쟁준비책동에 광분하였으며 5월에도 사상 처음으로 륙상《자위대》와 해상《자위대》가 수륙기동단과 제1직승기단, 군함들을 동원하여 상륙훈련, 공중수송훈련 등 공동훈련을 벌리였다.

일본은 오산하지 말아야 한다.

오늘날의 조선민족은 100여년전 변변한 총 한자루 없어 국토를 송두리채 빼앗기고 망국노의 비참한 운명을 겪어야 하였던 어제날의 조선민족이 아니다.

일본반동들은 남의 나라 땅을 함부로 넘보며 개꿈을 꿀것이 아니라 부정부패로 소란스러운 제 집안일부터 바로잡는것이 상책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