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6월 29일 로동신문

 

사회주의한길로 꿋꿋이 나아가는 꾸바

 

얼마전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라울 까스뜨로동지의 지도밑에 당일군회의가 진행되였다.회의에는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과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2비서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주, 군당 제1비서들, 근로단체일군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당조직들의 기능과 당원들의 전위적역할을 높이며 당간부들이 군중과의 대화를 적극화할데 대한 문제가 강조되였다.또한 꾸바공산당 제6차,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정치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울데 대한 문제와 교육, 과학, 체육, 운수, 공업, 건설 등 분야들에 대한 당적지도강화문제가 토의되였다.

회의에서 라울 까스뜨로동지는 세계 여러 지역들에서 벌어지고있는 분쟁들로 긴장해진 현 국제정세와 라틴아메리카지역정세, 정부전복을 노린 비상용전쟁들, 20세기말 동유럽나라들에서 사회주의의 좌절 등 꾸바에 영향을 미친 사변들과 관련한 견해를 표명하면서 지난 시기 꾸바공산당의 령도밑에 꾸바가 걸어온 력사적로정에 대하여 회고하였다.그는 단결은 언제나 혁명의 기본무기였다고 하면서 그 어떤 불리한 국제적환경속에서도 원칙을 고수하고 투쟁을 계속할데 대해 강조하였다.그러면서 《특별시기》의 어려운 나날 일부 당간부들이 비관에 빠지는 편향들이 나타난데 대해 지적하고 《우리는 언제나 머리를 높이 쳐들고 투쟁해야 한다.왜냐하면 이것이 우리의 신념이기때문이다.》고 말하였다.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2비서는 당간부들이 군중과의 대화를 더욱 적극화하며 담당지역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에 대하여 잘 알고 나타나는 문제들을 제때에 바로잡는 등 당사업방법에서 진정한 변혁을 가져올데 대해 강조하였다.

오늘 꾸바인민은 꾸바공산당 제7차대회가 밝혀준 길을 따라 사회적진보와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꾸바공산당은 당을 강화하고 당원들의 역할을 높이는것을 자기 위업의 승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로 제기하고 여기에 힘을 집중하고있다.

꾸바인민이 지금까지 온갖 시련과 난관에도 불구하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올수 있은것은 꾸바공산당의 옳바른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돌이켜보면 꾸바공산당의 창건은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자유와 해방, 사회주의를 위한 꾸바인민의 투쟁에서 새로운 장을 펼쳐놓은 획기적사변이였다.1961년 4월 16일 꾸바공산당이 창건됨으로써 꾸바인민은 력사상 처음으로 자기의 리익을 대변하는 진정한 혁명적당을 가지게 되였으며 착취와 압박이 없고 자유롭고 번영하는 새 꾸바를 건설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의 길을 성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꾸바인민은 꾸바공산당의 옳바른 령도밑에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용감하게 이겨내면서 자기가 선택한 사회주의길을 따라 확신성있게 걸어왔다.꾸바공산당은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간고하고도 영광스러운 투쟁행로에서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 혁명의 참모부로서 자기앞에 맡겨진 사명을 영예롭게 수행하였다.

꾸바공산당은 자기의 령도적기능과 역할을 높이고 당의 통일단결과 정치적지반을 튼튼히 다지면서 광범한 대중을 새 사회건설에로 조직동원함으로써 나라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서반구에 자주적인 사회주의꾸바를 일떠세웠다.국제무대에서 꾸바의 발언권과 영향력, 권위가 높아지고 대외관계가 발전하고있다.

오늘도 꾸바혁명의 선두에는 꾸바공산당이 있다.꾸바공산당은 준엄한 혁명의 길을 헤쳐오는 과정에 풍부한 투쟁경험을 가진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되였으며 인민들의 전적인 신뢰를 받고있다.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것은 꾸바인민의 변함없는 의지이다.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라울 까스뜨로동지는 꾸바공산당 제7차대회에서 사회주의리념을 고수하고 나라의 안전을 수호하며 인민경제를 발전시키는데서 당의 지도적역할은 변함이 없을것이라는데 대해 천명하였다.계속하여 그는 꾸바에는 인민들의 단결을 담보하는 자랑스러운 유일당이 있다, 단결을 무기로 하여 혁명사업을 진행하고 모든 형태의 위협과 침략으로부터 혁명을 보위하고있다, 이것은 오늘도 앞으로도 영원히 흔들릴수 없다고 언명하였다.

꾸바공산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한길로 꿋꿋이 나아가는 꾸바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만이 있을것이다.

본사기자 김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