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6월 1일 로동신문

 

따사로운 해빛아래 꽃펴나는 내 조국의 미래

 

우리 아이들에게 더 좋은 래일, 아름다운 미래를 펼쳐주시기 위해 헌신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과 축복속에 맞는 어린이들의 국제적명절인 6.1절,

위대한 사랑속에 세상에 부러움없이 자라는 행복동이들의 밝은 웃음이 강산을 젊어지게 하고 온 나라에 활력을 더해주고있다.

우리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떠받들며 활짝 피여나도록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의 따사로운 품이 있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나날이 높이 울리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속에 부모의 행복이 있고 온 나라의 기쁨이 있다.

우리 인민은 누구나 네해전 평양애육원을 찾으시여 국제아동절을 맞는 원아들을 축복해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잊지 못하고있다.

너무도 꿈만 같아 어쩔줄 몰라하는 일군들과 교양원들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시며 내가 여기 와야지 어디 가겠는가고 자애에 넘친 어조로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유희실에서 저저마다 달려와 안기는 원아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무엇을 하며 놀았느냐, 맛있는것을 먹었느냐 하고 일일이 물어주시면서 아이들이 명절을 잘 쇠고있다니 기쁘다고, 하나같이 밝게 웃는것을 보니 마음이 즐겁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날의 음성이 오늘도 온 나라 방방곡곡에 뜨겁게 메아리치는듯.

정녕 우리 조국에서처럼 위대한 어버이의 보살피심속에 아이들의 웃음꽃이 만발하는 나라는 세상에 없다.

아이들의 얼굴표정에 해당 나라의 정치상과 함께 그 민족의 오늘과 래일이 비낀다고도 할수 있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사에는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후대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그 얼마나 무수히 새겨져있는것인가.

간고했던 항일전의 불길속에서 아동단원들을 한품에 안아 소년중대까지 무어주시고 쟁쟁한 혁명가로 키우신 위대한 수령님.

잊지 못할 그 나날의 마안산밀영이 되새겨진다.

굶주리고 헐벗은 아이들의 정상앞에서 가슴저려옴을 금치 못하시던 우리 수령님께서 품속에 고이 간직하셨던 돈 20원을 꺼내드시였다.강반석어머님께서 모진 고생속에서 한푼두푼 모으신 귀중한 돈이였다.후대들은 계급의 꽃이고 민족의 꽃이며 인류의 꽃이기에 이 꽃을 잘 가꾸는것은 혁명가들의 신성한 임무이라고 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후대관이 그 사연깊은 돈에 얼마나 뜨겁게 어려있는것인가.

우리 수령님께서는 한생을 그렇게 사시였다.해방후에도, 전화의 나날과 사회주의건설의 벅찬 시기에도 한없이 고결한 후대관을 지니시고 아이들의 행복과 미래를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모습으로 한평생 아이들을 마음속 제일 가까이에 안고 사신분은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지금도 명곡 《장군님과 아이들》의 구절구절을 새기느라면 하얀 등산모를 쓰고 야영길에 오른 우리 아이들을 손저어 바래주시며 환히 웃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인자하신 모습이 우렷이 어려온다.

우리 장군님께 있어서 아이들은 웃음이고 꽃이며 자랑이고 기쁨이였다.때로는 전선시찰의 바쁘신 걸음을 멈추시고 아이들의 씩씩한 대렬을 점도록 바라보기도 하시였고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지도표식비앞에 놓인 들꽃묶음의 어린 주인공들도 찾아내시여 온 나라가 다 아는 기특한 학생들로 내세워주시였으며 길가에서 만나신 아이들의 얼굴색까지도 헤아려보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조선로동당창건 55돐경축 10만명 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을 관람하시던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참으로 감동이 크시였다.

후날 그이께서는 그때를 회고하시는 기회에 자신께서는 그들을 보면서 너희들이 있어 우리가 있고 우리가 있어 너희들이 있다고 생각하며 힘을 얻었다고, 우리 어린이들과 학생들은 볼수록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우리는 미래를 위하여 투쟁하여야 한다고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그러시고는 그들에게 보내주신 선물에 대해 알아보시다가 학습장이 빠졌다는것을 아시고는 학생들에게는 학습장이 필요하다고, 이제라도 학습장을 주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거듭 강조하시였다.

그 사연을 전해들은 우리 아이들은 행복의 울음바다를 펼치였다.그들의 두볼로 흐른 방울방울의 눈물은 위대한 어버이의 품속에서 충정의 해바라기로 활짝 피여나는 조선의 어린이들의 비길데 없는 행복감의 분출이였다.

어버이장군님의 그 사랑, 그 은정속에 그처럼 간고하고 시련많았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우리 아이들의 얼굴마다에서는 언제나 밝은 웃음이 떠날줄 몰랐다.

한평생 우리 아이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인류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미래사랑의 경지를 개척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열과 정을 그대로 안으시고 후대사랑의 력사를 끝없이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그렇게 찾으신 곳이 바로 네해전 6.1절의 평양애육원이였다.

아직은 철부지아이들이였건만 어느분이 자기들을 제일 사랑하시는가를 너무도 잘 알기에 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그이 품에 반기며 달려가 안기였다.

두팔을 벌리고 달음질치는 어린이, 덤벼치다가 넘어지는 아이, 원수님의 옷자락을 잡고 놓을줄 모르는 원아들…

언제인가 한 시인이 어머니의 사랑은 아기를 품어주는 따스한 요람이라면 아버지의 사랑은 그 요람가에 떠도는 훈훈한 온기라고 쓴적이 있다.

따뜻하고 다심한 어머니의 사랑도 한계가 있고 웅심깊고 강렬한 아버지의 정도 미치지 못하는 구석이 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정이야말로 이 세상 그 어느 아버지, 어머니도 줄수 없는 위대한 사랑이며 이 땅의 아버지와 어머니들의 사랑을 다 합친것보다 더 숭고하고 열렬한 어버이사랑인것이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온 나라가 밝아진다고, 아이들을 털끝만 한 부족함이 없이 키우려는것이 당의 결심이라고 하시며 조국의 미래를 위해 끝없는 헌신의 길을 걷고걸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이 땅에는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위대한 새 력사가 펼쳐지고있다.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에 가면 어린이식료품을 더 많이 생산하여 어린이들에게 공급하는것으로써 우리가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어떻게 지키는가, 사회주의를 어떻게 고수하는가 하는것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에 대하여 잘 알수 있다.

아이들에 대한 그처럼 뜨거운 정을 지니신 우리 원수님이시기에 비오는 날 옥류아동병원건설장의 진창길에도 헌신의 자욱을 남기시였고 등산길에 오른 야영생들을 오랜 시간 기다려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던것이다.

력사에 기록된 위인들중에는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미덕으로 여겨온 위인들도 적지 않다.하지만 온 나라 아이들의 친부모가 되시여 보살펴주시고 앞날을 뜨겁게 축복해주시는 우리 원수님의 어버이사랑에는 비길수 없다.

숭고한 후대사랑을 대를 이어 받아안으면서 나라의 왕으로 떠받들리우는 이 나라 어린이들처럼 행복한 아이들은 그 어디에도 없다는 뜨거운 격정을 더욱 금할수 없게 하는 아이들의 명절이다.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어린이들의 대명사인 나라의 왕, 바로 여기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속에서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마음껏 행복을 누리는 우리 아이들의 최대의 자랑이 있다.

그래서 이 땅에 생을 둔 천만아들딸들은 심장의 목소리로 웨친다.

우리의 아버진 김정은원수님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라고.

본사기자 김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