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6월 7일 로동신문

 

조선소년단창립 72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 진행

 

조선소년단창립 72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가 6일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조선소년단창립 72돐 경축행사 대표들과 시안의 학생소년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휘동지, 내각부총리 전광호동지,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승두동지, 관계부문, 청년동맹일군들이 대회에 초대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이 땅우에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력사를 펼쳐주시고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1비서 박철민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경제건설대진군에 산악같이 떨쳐나서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소년단창립 72돐을 뜻깊게 맞이한데 대하여 말하였다.

그는 조선소년들의 대중적정치조직인 조선소년단이 걸어온 력사는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불러주시고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의 력사이라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새날소년동맹과 항일아동단의 빛나는 혁명전통에 토대하여 조선소년단을 무어주시고 소년단원들이 미래의 역군으로 튼튼히 준비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을 한걸음 늦추면 조국의 전진이 열걸음 떠진다고 하시며 학생소년들을 어려서부터 조국과 인민을 사랑하는 참된 애국자, 지덕체를 갖춘 앞날의 주인공으로 억세게 키우시기 위해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오시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절세위인들의 사랑과 정을 그대로 이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속에서 조선소년단이 자기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있으며 소년단원들이 강성조선의 기둥감들로 씩씩하게 자라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소년단원들은 강대한 우리 조국, 사회주의조선의 미래이라고 하시면서 소년단조직을 생기발랄하고 참신한 소년혁명조직으로 더욱 튼튼히 꾸려나가기 위한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시였다고 말하였다.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학생소년궁전, 소년단야영소들을 더욱 훌륭히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사랑의 악기들도 보내주시여 학생소년들의 밝고 명랑한 웃음소리,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도록 하여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은혜로운 태양의 품속에서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마음껏 꽃피우는 우리 소년단원들처럼 행복한 세대는 이 세상에 없다고 하면서 오늘의 자랑찬 현실은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앞날의 조선은 우리 소년단원들의것이며 동무들의 모습에 조국의 래일이 비껴있습니다.》

보고자는 모든 소년단원들이 지덕체를 갖춘 유능한 혁명인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믿음직한 후비대로 튼튼히 준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소년단원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은덕을 언제나 심장깊이 새기고 위대한 수령님들을 영원한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셔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은 소년단원들의 창창한 미래를 꽃피워주고 끝까지 지켜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라고 하면서 그는 모든 소년단원들이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믿고 따르며 결사옹위하는 열렬한 소년혁명가가 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는 소년단원의 첫째가는 임무는 공부를 잘하는것이라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배우고 또 배우며 현실에서 써먹을수 있는 실천능력과 어려서부터 모든것을 자기 힘으로 해나가는 자립성, 독자성을 키워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아름답고 고상한 사회주의도덕품성을 지니며 체육활동과 예술소조활동에 적극 참가하여 몸과 마음을 튼튼히 단련하고 예술적재능을 활짝 꽃피워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소년단원들이 그 이름도 빛나는 김일성, 김정일소년단,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소년조직의 한 성원이 된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조선소년단기를 높이 날리며 힘차게 나아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만경대혁명학원 학생 김동명, 금성제1중학교 학생 우지순, 문천시 제련초급중학교 학생 장광림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소년단원들의 학업성적의 높이이자 앞날의 우리 조국의 국력의 높이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새겨안고 다방면적이며 풍부한 지식의 탑을 쌓아감으로써 세계적인 발명가, 과학자가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언제나 소년단조직을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며 조직에서 준 분공을 어김없이 수행해나가는 과정을 통하여 조직성과 규률성, 집단주의정신을 키워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행복만을 아는 귀동자, 귀동녀가 아니라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여러가지 좋은일하기운동과 사회정치활동을 활발히 벌려 경제건설대진군에 떨쳐나선 아버지, 어머니들의 로력투쟁을 적극 고무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대회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