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6월 10일 로동신문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위대한 당이 가리키는 승리의 화살표따라 혁명적인 총공세, 경제건설대진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천만군민의 투쟁기세가 하늘에 닿았다.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전투적구호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 일터마다에서 애국충정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는 우리 인민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하여 이 땅은 비약의 열풍으로 끓어번지고있다.

폭풍사나운 세월의 언덕을 넘고넘으며 승리의 력사만을 아로새겨온 우리 혁명이 과연 무슨 힘으로 더 큰 승리를 향하여 노도의 기상으로 내달리고있는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승리와 번영에는 그를 강력하게 추동하는 원동력이 있다.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당과 전체 인민의 일심일체의 거대한 위력이 우리 당과 혁명이 이룩한 위대한 승리의 원동력이고 근본비결이였음을 엄숙히 천명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으로 충만된 그이의 숭고한 뜻은 날이 갈수록 천만의 심장을 격동시켜주며 새로운 위훈창조에로 고무추동하고있다.

우리의 모든 승리와 기적창조의 원동력인 일심단결은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천만군민의 다함없는 매혹과 신뢰심의 분출이다.

하다면 이 숭고한 사상감정은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인민은 영원히 잊지 못하리라.

피눈물의 바다에서 우리가 어떻게 일떠설수 있었으며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을 어떻게 승리로 수놓아올수 있었는가를.

인민의 가슴가슴을 위대한 태양의 빛과 열로 녹여주시며 피눈물의 낮과 밤 인민과 함께 계신 경애하는 원수님,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당의 두리에 하나로 굳게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을 눈동자와 같이 지키고 더욱 굳건히 다져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이 참다운 인민의 충복이 되여 일심단결의 대화원을 가꾸는데 적극 이바지하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게 할 숭고한 일념으로 불면불휴의 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는 인민의 어버이가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이시다.

사상도 령도도 덕망도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어버이의 정과 열에 끝없이 매혹되여 천만군민은 우리 원수님이라 목메여 부르며 그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였다.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연설의 구절구절이 력사의 메아리로 울려온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는것처럼 우리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하시면서 설사 엄중한 과오나 죄를 지은 사람이라고 하여도 그에게 99%의 나쁜 점이 있고 단 1%의 좋은 점, 량심이 있다면 우리는 그 량심을 귀중히 여겨야 하며 대담하게 믿고 포섭하여 재생의 길로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갑자기 들이닥친 큰물로 재난을 당한 인민들생각으로 잠 못 이루시며 하늘길, 배길, 령길을 달리시여 머나먼 북변땅을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은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가슴에 불멸할 영상으로 새겨져있다.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투쟁하는 당이다, 라선시피해복구전투는 단순히 자연재해의 후과를 가셔내기 위한 사업이 아니라 우리 인민들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된 당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성스러운 투쟁이다.…

이런 철석의 의지로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의 삶과 행복을 지켜주고 따뜻이 보살펴주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고귀한 혁명유산인 일심단결을 더욱 굳건히 다져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라선땅인민들이 눈물을 쏟으며 터치였던 그날의 만세소리가 오늘도 온 나라 인민들의 심장을 울려주며 끝없는 메아리를 일으키고있다.

북받치는 격정을 터치며 인민의 심장에서 더욱 격조높이 울리는 우리의 사회주의제도 만세, 로동당 만세의 함성!

이는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천만군민의 다함없는 신뢰심의 열화같은 분출이다.라선땅만이 아닌 온 나라 방방곡곡에 뜨겁게 굽이치는 인민의 진정이다.

언제나 인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며 인민들이 리용할것이라면 그것이 사소한것이라도 소홀히 대하지 않으시고 깊이 관심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상처입은 자식일수록 더 마음쓰시며 사랑과 정으로 아픈 상처를 감싸안아 다시 일으켜주시는 위대한 어버이, 인민의 영원한 행복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하여 위험천만한 최전연초소에도, 시험비행의 하늘길에도 서슴없이 나서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이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를 천만군민이 어찌 심장으로 받들어모시고 따르지 않을수 있겠는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자기들의 초소, 일터에 찾아오시면 끓어넘치는 격정속에 울고웃으며 그이의 품에 안겨들고 그이께서 떠나가실 때면 차디찬 바다물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들며 따라서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모습이야말로 지어낼수도 만들어낼수도 없는, 그 어느 나라에서도 볼수 없는 우리 조국의 혼연일체의 참모습이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혁명령도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시는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숭고한 세계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수령, 당, 대중이 위대한 사상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의 일심단결을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로 중시하시며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정으로 일심단결의 대화원을 만발하게 가꾸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일심단결의 위대한 중심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 땅우에 세기를 주름잡는 장엄한 비약의 새시대를 창조하였다.

창전거리, 마식령스키장, 문수물놀이장, 은하과학자거리, 위성과학자주택지구, 미래과학자거리, 과학기술전당, 려명거리…

주체조선의 국력을 만방에 과시한 그 모든 기념비적창조물들은 그대로 우리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결정체, 일심단결의 위력이 낳은 거창한 창조물들이다.

어찌 그뿐인가.

하늘에서는 우리가 만든 비행기가 날고 땅속에서는 우리의 지하전동차가 달리는 눈부신 현실, 현대적으로 개건된 공장, 기업소들에서 쏟아져나오는 우리의 명제품, 명상품들, 넘쳐나는 사회주의바다향기, 이 땅의 단풍계절을 물들이는 과수의 바다, 나날이 푸르러가는 조국산천…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속에서 령도자와 인민이 사상도 뜻도 발걸음도 함께 하며 이룩한것이기에 우리에게는 그 모든 성과와 기적이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이 귀중한것이다.

일심단결,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이 위력한 무기는 혁명승리의 강력한 원동력이다.

우리 나라를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건설하고 인민의 자주적리상과 행복을 꽃피워나가기 위한 투쟁목표는 방대하지만 일심단결, 그 위력한 무기가 있기에 우리에게는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

령도자와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로 전진하는 우리의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본사기자 채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