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6월 10일 로동신문

 

론설

교육사업에서 대혁명을 일으키는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절실한 요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교육사업에서 대혁명을 일으키는것은 우리 나라에 인재가 바다를 이루게 할데 대한 당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결정적담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교육사업에서 대혁명을 일으킬데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웅대한 구상은 하루빨리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교육강국, 인재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울수 있는 지름길을 명시한 강령적지침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부문에서 몇년어간에 대혁명을 일으켜야 합니다.교육혁명도 남이 한것을 답습하며 뒤따라가는 방법으로 하지 말고 단번에 교육이 발전된 나라들의 교육수준을 뛰여넘는 방법으로 하여야 합니다.》

교육사업에서 대혁명을 일으킨다는것은 최단기간내에 나라의 교육체계와 교육사업에 대한 지도관리, 교육내용과 방법, 교육조건과 환경을 비롯한 교육사업전반을 근본적으로 혁신하여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교육강국, 인재강국으로 빛내인다는것이다.

지난 수십년간 우리의 교육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교육중시사상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끊임없이 강화발전되여왔으며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의무를 빛나게 수행하여왔다.가장 우월한 교육제도하에서 배출된 수많은 혁명인재들이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우고 빛내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오늘의 시대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역들이 분초가 다르게 비약하고 전진하는 기적과 변혁의 시대, 주체혁명의 위대한 새시대이다.이러한 격동적인 시대의 요구, 혁명발전의 요구가 교육분야에 반영된것이 바로 교육사업에서의 대혁명이다.

교육사업에서 대혁명을 일으키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며 여기에는 기적에서 더 큰 기적에로 한계를 모르고 줄달음치는 우리 혁명의 절실한 요구가 담겨져있다.

교육부문에서 대혁명을 일으키는것은 무엇보다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골간,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 우리 혁명의 전진을 보다 가속화하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과학기술전선은 당과 혁명을 옹위하고 우리의 위업을 전진시키는데서 제일척후전선이다.과학자, 기술자들속에서 세계적인 과학연구성과, 실리가 큰 새 기술의 발명과 도입성과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창조될 때 경제활성화와 인민생활향상의 돌파구가 열려지고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가 앞당겨지게 된다.

나라의 과학기술전선을 믿음직하게 지키는 인재대군, 과학자, 기술자대군은 결코 저절로 마련되는것이 아니다.인재는 하늘에서 떨어지는것이 아니라 교육의 산아이다.우리의 교육기관들은 그자체가 과학연구의 터전인 동시에 각 분야의 인재들을 키워내는 원종장이다.교육을 통하여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과학과 기술로 조국을 빛내이고 우리 혁명의 전진발전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갈 우수한 인재들이 배출되게 된다.교육을 떠난 과학기술인재를 생각할수 없듯이 교육의 발전을 떠난 혁명의 전진을 론의할수 없다.교육의 질적높이가 교정을 나서는 인재들의 자질을 결정하며 교육의 발전속도이자 사회주의강국건설속도이다.

우리 당에서 과학과 함께 교육을 국가건설의 기초로, 국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로 규정하고있는것도 바로 이와 관련되여있다.과학기술력과 함께 교육의 질적수준이 높아야 자체의 힘으로 강대한 국가를 건설할수 있고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성도 지킬수 있다.

오늘 우리 혁명은 자기 발전의 력사적전환기에 들어섰으며 전례없는 속도로 비약하고있다.남들이 엄두도 내지 못하거나 몇십년이 걸려서야 달성할수 있는 력사적대업이 단 몇해어간에 최상의 경지에서 완결되고 눈부신 속도가 창조와 건설의 대번영기를 특징짓고있다.불과 몇달전까지만 하여도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사변들이 련발하고 어제날의 신화적인 건설속도가 오늘은 먼 옛일처럼 되여버리는 우리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은 그 어느때보다 과학기술인재를 절실하게 요구하고있다.

발전하는 현실이 제기하는 과학기술인재에 대한 절실한 수요는 교육사업의 급속한 발전을 통해서만 충족시킬수 있다.비상히 빠른 속도로 전진하는 우리 혁명에 필요한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더 질적으로 키워내자면 교육부문에서 말그대로 대혁명을 일으켜야 한다.구태의연하게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미미한 발전이 아니라 단번에 세계를 앞서나가는 대혁명을 일으켜야 우리 교육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사명을 다해나갈수 있다.

이것은 교육분야에서 대혁명을 일으키는것이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하기 위한 열쇠이며 나라를 지속적으로, 전망적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확고한 담보라는것을 말해준다.

교육부문에서 대혁명을 일으키는것은 다음으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만방에 더욱 높이 떨쳐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사회주의강국건설문제가 전면에 제기되고 우리 국가의 영상을 흐리게 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비렬하고 악랄한 책동이 날로 우심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사회주의본태를 굳건히 고수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남김없이 발양시켜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주체의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높이 과시해나가는데서 교육사업을 발전시키는것은 특별히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우리의 교육제도는 다른 나라들의 교육제도와 본성자체가 근본적으로 다른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교육제도이다.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교육중시사상이 빛나게 구현되여 우리 나라에는 가장 선진적인 전반적무료의무교육제도가 수립되고 전민학습의 정연한 체계와 토대가 마련되였다.누구나 태여나서부터 일생동안 배울수 있도록 온갖 조건을 다 마련하여주는 우리의 교육제도는 숭고한 인민관, 후대관이 전면적으로 구현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의 상징이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본태는 마땅히 교육사업에서부터 과시되여야 하며 교육부문이 당의 의도에 맞게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책임을 다해나갈 때 사회주의에 대한 인민들의 신념이 더욱 억세여지고 주체의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이 세계만방에 힘있게 떨쳐질수 있다.그러므로 하루빨리 교육사업에서 대혁명을 일으켜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교육강국으로 우뚝 일떠세워야 한다.

오늘 세계적으로 볼 때 많은 나라들이 교육발전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있으며 교육이 급속한 속도로 발전해나가고있다.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교육내용과 방법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있으며 교육과 생산실천이 밀접히 결합되고 연구형대학들의 대렬이 날로 늘어나고있다.세계교육발전추세에 비추어볼 때 교육사업에서의 대혁명은 한시도 미루어서는 안될 중대한 국사이다.

우리 교육의 목적과 성격은 다른 나라들과 근본적으로 다르다.우리 나라의 교육을 남이 한것을 답습하며 뒤따라가거나 모방하는 식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없으며 또 그렇게 하여서는 교육이 발전된 나라들의 교육수준을 따라앞설수 없다.우리의 교육은 반드시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의 교육제도의 본성에 맞게 그 우월성과 잠재력에 철저히 의거하여 단번에 세계적인 교육강국을 일떠세우는 대혁명의 방법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바로 여기에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본태를 살려나가는 적극적인 방도가 있으며 우리 당의 원대한 전략적구상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지름길이 있다.

교육사업에서의 대혁명은 빠른 기간안에 수행해야 할 방대한 과제이며 우리 식으로, 우리의 손으로 수행해야 하는 전인미답의 어려운 길이다.그러나 우리에게는 교육사업을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으로 틀어쥐고 그 발전에 커다란 힘을 넣고있는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으며 교육사업에서 대혁명을 일으켜나갈수 있는 확고한 토대와 잠재력이 있다.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이 실시되여 새 세기 교육혁명수행의 돌파구가 열리고 나라의 전반적인 교육체계와 내용, 방법에서 눈에 띄는 전진이 이룩되였으며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적지 않은 성과를 달성하였다.우리에게는 당의 교육중시사상을 심장으로 받들어갈 일념으로 충만된 교육자대군이 있고 교육사업에 대한 당적, 국가적지도체계가 정연하게 서있으며 나라의 교육발전을 자기 일처럼 여기며 발벗고 도와나서는 수많은 후원단체들이 있다.

교육사업에서 대혁명의 성과여부는 부강번영할 사회주의조국과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중대한 책임을 걸머진 당, 행정책임일군들과 교육부문 일군들, 교육사업의 직접적담당자인 교원들이 어떻게 노력하고 투쟁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전당, 전국이 교육을 중시하고 일군들과 교원들이 두팔을 걷어붙이고 떨쳐나선다면 교육체계를 우리 식으로 더욱 개선완비하고 현대교육과학과 교육기술을 도입하여 교육내용과 형식, 방법을 새롭게 발전시키며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시키는 사업은 문제로 되지 않는다.

모든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교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가까운 앞날에 우리 나라를 교육강국, 인재강국으로 빛내이려는 당의 전략적의도를 심장에 새기고 교육강국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과제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최대의 속도로 완수함으로써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중대한 임무를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리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