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6월 17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대고조전투장마다에서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자


9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주체철생산성과 계속 확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주체철생산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

이 성과는 혁명의 준엄한 년대기마다 강철로 당중앙을 결사옹위해온 전세대들의 투쟁전통을 이어 자강력제일주의기치높이 만리마속도창조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려는 김철의 로동계급의 불굴의 정신력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주체적인 제철, 제강기술을 더욱 완성하고 철생산능력을 확장하며 금속재료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 인민경제의 철강재수요를 충족시켜야 합니다.》

함경북도당위원회와 당지도소조에서는 련합기업소에서 산소열법용광로와 대형산소분리기운영을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주체철생산을 한계단 끌어올리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전개해나가게 하고있다.

도당위원회 책임일군들은 산소열법용광로직장과 산소분리기분공장에 내려가 대중과 호흡을 같이하면서 김철의 로동계급이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적극 고무추동하고있다.

도당위원회와 당지도소조의 지도밑에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생산자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화선식정치사업을 적극 벌려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한층 높여주고있다. 또한 방송선전차활동과 기동예술선동대활동을 활발히 벌려 전투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주체철생산의 직접적담당자인 산소열법용광로직장에서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직장일군들은 주체철생산에서 생산자대중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는것을 선차적인 과제로 내세우고 기술학습을 정상화하고 학습조건을 잘 보장해주어 로동자, 기술자들이 각이한 정황들을 제때에 능란하게 처리할수 있는 높은 능력을 소유하게 하고있다. 직장에서는 기술자, 로동자들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발동하여 합리적인 로작업방법들을 실천에 도입하고있다.

새 기준, 새 기록창조투쟁에 떨쳐나선 용해공들은 용광로의 용해시간을 단축하고 차지당 쇠물생산량을 늘일수 있는 기술혁신안들과 합리화안들을 탐구도입하여 주체철생산량을 늘여나가고있다. 특히 이들은 교대당 사회주의경쟁을 벌리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운동,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려 매일 많은 량의 주체쇠물을 뽑아내고있다. 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설비점검보수체계를 철저히 세우는것과 함께 설비들의 불량개소들을 제때에 찾아내여 퇴치하고있다. 그리하여 설비들의 가동률을 높이고 산소열법용광로의 만가동을 보장하고있다.

산소분리기분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주체철생산에서 큰 몫을 맡아해제끼고있다.

산소량이자 곧 주체철생산량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한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설비들의 정상가동에 필요한 부속품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해결하면서 산소열법용광로에 질좋은 산소를 더 많이 생산보장하기 위한 투쟁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이들은 싸우는 고지에 탄약을 보장하는 심정으로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긴장한 전투를 벌려 산소생산량을 부쩍 늘이고있다.

보수부문과 원료보장부문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설비관리, 기대관리를 짜고들고 부족되는 자재들을 자체로 해결하면서 보수기일을 앞당기고 원료보장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다.

도당위원회를 비롯한 도급기관들과 청진시안의 여러 단위들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들끓는 전투현장에 달려나와 성의있는 지원으로 주체철생산자들의 열의를 적극 불러일으키고있다.

중앙과 도의 예술인들은 주체철생산전투장에서 화선식경제선동을 적극 벌려 전투분위기를 고조시키면서 김철로동계급의 사기를 부쩍 높여주고있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김철로동계급의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과 불굴의 투쟁에 의하여 주체쇠물생산실적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있다.

북방의 대야금기지 김철에서 날에날마다 이룩되고있는 혁신적인 성과들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세번째 해인 올해 경제전선전반에서 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온 나라 천만군민에게 승리의 신심과 용기를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글 및 사진 현지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