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6월 18일 로동신문

 

절세위인의 고결한 애국의 세계

 

조국의 날과 달들이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으로 이어지고있다.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 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으며 농업근로자들이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일념으로 대지에 애국의 구슬땀을 흘리고있다.우리의 미더운 과학자들이 더 높은 연구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피타는 탐구전을 벌리고있다.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해가는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고동치는것은 과연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미래에 대한 열렬한 사랑, 한없이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시고 조국의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워갈 신념이고 의지이다.

인민이 대대손손 복락을 누리는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실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끌어오신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동지!

우리 인민이 남부럽지 않게 잘살게 될 찬란한 래일을 위하여, 조국의 존엄과 영광이 온 누리에 떨쳐지는 휘황한 미래를 위하여 불철주야 헌신의 길을 이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의 자욱자욱을 우리 어찌 천만년세월이 흐른들 잊을수 있으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9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질풍노도쳐나가는 조국의 벅찬 현실을 대할수록, 우리 공화국이 걸어온 자랑찬 력사를 돌이켜볼수록 천만군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주의가 얼마나 값높고 숭고한것이였는가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게 된다.

위대한 장군님은 숭고한 애국의 넋과 헌신으로 조국청사에 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돌이켜보면 우리 장군님의 한평생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의 위대한 혁명생애이다.

백두광명성으로 탄생하시여 항일의 총포성을 자장가처럼 들으시며 성장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이 땅우에 기어이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는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울 굳은 각오를 간직하시였다.

해방후 봄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를 모시고 모란봉에 오르신 우리 장군님,

일제식민지통치의 후과로 상처입은 모란봉을 바라보시며 내 나라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할 애국의 일념으로 가슴끓이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불비쏟아지는 전화의 나날에는 애어린 두그루의 잣나무를 심으시면서 승리한 조국의 앞날을 그려보시였으며 불후의 고전적명작 《조국의 품》에서 해빛처럼 밝고밝은 조국의 품은 아버지장군님의 품이라고 노래하시여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조국은 곧 수령이며 조국의 품은 수령의 품이라는 심오한 사상을 밝혀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력사의 선언이 메아리쳐온다.

조선아 너를 빛내리!

주체49(1960)년 9월 1일 위대한 장군님께서 룡남산마루에 오르시여 태양의 위업을 받들어 조선을 온 누리에 떨치실 력사의 맹세를 다지신것도 사랑하는 조국땅우에 주체의 락원을 일떠세울 불타는 신념과 의지의 발현이였다.

 

해솟는 룡남산마루에 서니

삼천리강산이 가슴에 안겨온다

이 땅에서 수령님 높은 뜻 배워

조선혁명 책임진 주인이 되리

아 조선아 너를 빛내리

위대한 장군님의 이 숭고한 애국의 리념은 그대로 그이께서 한평생 안고 사신 고결한 넋이였으며 철석의 맹세였다.

위대한 리념을 안으시고 우리 장군님께서는 로동자들속에서 선반도 돌리시고 건설장에서 목도도 메시면서 애국의 성스러운 땀을 바쳐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 있어서 조국은 뗄래야 뗄수 없는 혈연의 관계였다.하기에 그이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명작 《제일강산》에서 자신과 조국을 하나로 결합시키시고 조선아, 조선아! 너는 나의것 나는 너의것이라고 그토록 격조높이 노래하신것이였다.

언제나 사랑하는 내 조국을 마음속에 안고 사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타는 애국의 참뜻을 우리는 그이의 거룩한 혁명생애에서 더욱 깊이 절감하였다.

주체84(1995)년 새해를 맞는 전체 인민들에게 력사적인 친필서한을 보내주시여 어버이수령님의 한생이 어려있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기 위하여 모두가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설것을 열렬히 호소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의 진두에서 영웅적인 애국투쟁사를 수놓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언제 어디서나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이 소중히 자리잡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울창한 수림과 번듯하게 정리된 드넓은 대지를 보시면 부강번영할 조국의 래일과 대대손손 누려갈 우리 인민의 행복한 앞날을 그려보시며 정을 담아 푸른 산, 푸른 들이라고 조용히 외우기도 하시였고 외국방문의 길에 계실 때에는 두고온 조국과 인민들이 그리워 내 나라, 내 민족이라고 감회깊이 불러보군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나무가 얼마 없는 산들을 보시면 못내 가슴아파하시면서 예로부터 우리 나라를 삼천리금수강산이라고 하였는데 우리가 조국의 산천을 로동당시대의 금수강산으로 훌륭히 꾸려 후대들에게 물려주자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또한 인민군군인들이 부대주변의 산에 나무를 많이 심고 가꾼것을 보시면 더없이 기쁘시여 병사들의 애국심을 높이 평가해주시였으며 애국자부대라는 값높은 칭호도 안겨주시였다.

우리 조국과 민족을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가장 행복하고 부강하게 만들고싶으신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일념이였다.

그이께서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끝없는 강행군길을 걸으시였고 끝없는 심혈을 바치시였다.

부강조국건설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하는것이 자신의 삶의 목표이고 보람이라고 하시며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였고 그 숭고한 의지로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위한 총돌격전의 불길을 지펴올리신 위대한 장군님.

쪽잠과 줴기밥으로 헌신의 나날을 이어가시며 오로지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만을 위하여 사시절 현지지도의 길을 걷고걸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을 우러러 천만군민은 격정의 눈시울을 적시였고 그이를 더욱 충직하게 받들어갈 굳은 맹세를 다지였다.

우리 장군님께서 고난의 행군시기부터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입고계신 단벌솜옷에 대한 이야기는 그이의 혁명실록을 눈물겹게 전하고있다.

어느해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준엄한 시련의 고비들을 넘으시던 나날들을 감회깊이 더듬어보시다가 문득 자신께서 입고계시는 솜옷에 대하여 이야기하신적이 있었다.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솜옷을 수령님을 잃고 고난의 행군을 하면서부터 입었는데 준엄하였던 력사를 잊을수가 없어 아직까지 벗지 않고있다고, 이 솜옷은 선군혁명의 상징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얇아진 솜옷으로 스며드는 추위보다도 조국수호의 사명감으로 자신을 불태우시며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을 찾고찾으시여 병사들을 한품에 안아 일당백의 용사들로 키우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한생은 조국땅우에 강성부흥의 전성기를 열어놓고 사회주의만복의 만년토대를 마련한 고귀한 한생으로 빛나고있다.

어버이수령님의 령도밑에 일떠선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조국을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고 경제강국건설의 확고한 전망을 열어주신 위대한 장군님,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무한한 애국업적은 우리 조국땅우에 사회주의만복을 꽃피울수 있는 믿음직한 담보로 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온 나라의 토지가 사회주의토지답게 정리되고 여러 지구에 자연흐름식물길이 건설되였으며 농촌마을들이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되였다.그리고 현대적인 공장들이 새로 많이 건설되고 이미 있던 공장들이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개건되였으며 이르는 곳마다에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훌륭히 일떠섰다.

새 세기 산업혁명을 안아온 CNC화를 놓고서도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주의가 얼마나 높은 경지에 이른 애국주의인가를 잘 알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조국이 어려움을 겪던 시련의 시기에 식량난을 겪는 인민들을 두고 생각이 많으시였지만 부강할 조국의 래일을 위하여 귀중한 자금을 CNC화에 돌리시였다.이것은 번쩍거리는 남의 기계를 사오는것보다 내 나라, 내 조국의 힘을 키워 우리 조국을 세계에 당당히 내세우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의 의지가 안아온 대용단이였고 최상의 선택이였다.

오늘 우리 조국땅우에 강성번영의 새시대가 펼쳐진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나라의 막강한 힘을 키우기 위하여 바치신 심혈과 로고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우리 인민의 정치사상적위력과 자립적민족경제의 잠재력, 무수한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을 비롯하여 우리의 무궁무진한 국력을 과시하는 그 모든 귀중한 재부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산물이다.

조국과 인민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을 지니시고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그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그 무엇으로 다 헤아릴수 있으랴.

참으로 어버이장군님의 거룩한 혁명생애는 애국으로 시작되고 애국으로 불타며 애국으로 수놓아진 위대한 한생이였다.그이께서는 걸출한 령도자, 비범한 정치가, 위대한 혁명가이시기 전에 절세의 애국자이시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시고 몸소 실천에 구현해오신 애국주의는 그 본질적내용으로 보나 커다란 생활력으로 보나 오직 김정일동지의 존함과만 결부시켜 부를수 있는 가장 숭고한 애국주의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김정일애국주의!

김정일애국주의는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인민에게 물려주신 고귀한 정신적유산이며 실천의 본보기이다.

김정일애국주의는 조국과 인민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이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용기를 안겨주고 투쟁의 활력을 부어주는 힘있는 원동력으로 된다.

한생을 불타는 애국으로 수놓으시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은 인민들의 심장속에 영원히 간직되여 천만군민을 새로운 투쟁과 위훈에로 부르고있다.

김정일애국주의를 불씨로 온 나라에 애국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고 결심이다.

천만군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높이 받들어 이 땅에 김정일애국주의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감으로써 조국청사에 오직 승리와 영광의 력사만을 아로새겨갈것이다.

본사기자 김철혁